모처럼의 상경 기회에 롯데타워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음산한 미로의 긴 줄을 따라 입장하는데 지루함은 저 높은 곳의 기대감으로 누르면서 지하 2층 엘리베이터 탑승장에 일렀다
서울 사람들 다 여기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인산 인해, 그 인파속에서 거금 27.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승강기에 오르니 65초만에 귀가 먹먹해 지는듯 하더니 117층에 올려놓았다
감동은 거기까지였다 까마득하지만 6 3 빌딩 스카이 라운지에서 본 눈아랫 광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117층에서 부터는 에스컬레이터로 한층씩 오르고 120층 부터는 별도의 비용이 필요한데 별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돌아서 내려 오는 길 본전 생각이 났다 아까운 시간을 기다리는데 허비했다는~
첫댓글 서울 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