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 사촌 여동생(혜옥) 부부의
행복한 초대를 받아서````
서현동 산수화 한정식 식당에서
육촌 언니(명희)와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사촌 여동생 혜옥이는
셋째 작은 아버지(고 조남현 목사)의
4남 3녀의 장녀로```
제부의 만남은
40여 년 전 사촌 막내 여동생 혜연이의
결혼식장에서 이후에 두 번째 만남이었다...
제부는 70대 노인이지만
60대로 보일 정도로 정정하였고
Gentle 한 manner를 가진
신사였다.
육촌 언니도 내년이면 80살```
봉천동(성약 교회)에서 30여 년
헌신적으로 목회하신 은퇴 사모님이다.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우리는
식사 자리를 마치고```
180도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앙 간증)
아름다운 서현 수변공원도 산책하며
11시 30분에 만나 4시에 헤어졌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많은 시련을 통하여 받은 은혜와 축복```
이 땅에서 사는 시간 보다
천국에 갈 시간이 가까운 삶들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간증들이었다...
나의 신앙고백은 1964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살아온 시간들을 정리할 때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신앙을
어어 올 수 없었다는 것....
젊어서는 내 신앙이 최고인 것 같았었다...
건강하고 힘이 있으니
기도하는 것 주님의 사역을
내 힘으로 했다고 착각하며
은근히 자랑하며 으스대었었던 것이다...
그러나
늙고 병들어 생물학적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내 믿음이 얼마나 엉터리였고
치사하였었는지를 절절히 깨닫게 되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죄로 죽은 부패한 영혼이
무슨 믿음이 있으며 능력이 있었겠는가```
늘 생각하는 것이
세상적이요..
마귀적이요..
악취가 진동하는 죄악 덩어리인데````
주님의 은혜로```
성령님의 기도와 간섭이 없이는
한순간도 믿음으로 살 수 없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인생인데```
아주 오랜만에 받은
행복한 최고의 초대였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만남이었기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 즐거운 추석을 보내라고 봉투까지 준비해 주었다***
*** 명희 언니는 예쁜 화장품을 선물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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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 招待
아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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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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