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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의 농촌봉사팀이 월류봉달빛농원을 찾았다.
구름마을의 복숭아밭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월류봉달빛농원에서 야영하며 힐링하고
백화마을에 들러 생태에너지체험을 하는 일정이다.
손님들 오시는 토요일에 비가 내려는 바람에
가슴졸이며 날씨 변화추세를 지켜봐야 했지만
다행히도 비는 소량만 내리고 오전중에 그쳐 주었다.
20가족 약 90여명의 많은 인원...
아이들의 관심은 동물들에게 제일 먼저 쏠린다.
애기토끼들이 있어서 꼬마손님들은 신이 났다^^
이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살짝 겁이 나기도 하고...
부모님들이 텐트설치하느라 부산한 가운데
우리 꼬마손님들은 이렇게 동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고기밥으로 받은 튀밥은 고기가 아니라 토끼와 닭에게 많이 전달된 것 같다^^;;
ㅎ~ 우리 꼬마토끼들이 수고가 많았다^^
고양이도 강아지도, 꼬마손님들은 새로운 동물들을 만날때마다 탄성을 지르며 반긴다^^
6학년 여자친구는 아직 눈도 뜨지 못한 발바리 화이트의 새끼들에게 반했다.
집에 한 마리 데려가 키우고 싶다고 엄마에게 매달려보았지만 허락을 받을 수 없었다는......
이번에 단연 인기가 많았던 아이는 요놈 얼룩무늬 아지였다.
텐트 설치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한 풀을 뜯기 시작한다.
구름마을살가운집 복숭아밭에서 적과작업을 하고 왔으니
안하던 농사일에 모두들 기운이 빠져 있을 시간이다.
구름마을 이장님의 풀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면서...
풀을 뜯지 못하면 오늘 저녁 식사를 못할 수도 있다는데...
안산에 사는 최준하군은 소감문을 이렇게 썼다.
여기와 보니 동물도 많고
모르는 풀들도 많았다.
이것저것 풀도 많이 먹었다.
너무 재미있었고,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돼 기뻣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모두들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풀 하나하나의 맛을 봐가며 열심히 뜯는다^^
서울 중랑구에서 온 박도영군의 소감문은 이렇다.
동물들도 많고 숲 속에서도 먹을 수 있는
자연의 먹거리가 있어서 좋고
맛있는 풀쌈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아무리 서울이 좋다해도 나는 시골이 좋다.
만약에 우리 가족이 이사를 가면
여기로와서 농장도 가꾸고
동물들도 많이 기르고 싶다.
하지만 풀쌈이 조금 쌉싸름하니까
먼저 풀을 맛있게 해주세요.
저는 이곳이 참 좋아요.
서울보다 시골이 좋다는 초등학교 친구를 만나다니... 기특하다^^
근데... 풀을 어떻게 맛있게 해 줘야 할꺼나^^"
아카시아잎으로 풀피리를 분다^^
피리소리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소리가 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은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바람개비도 만들어 보고...
서울 중곡동에 사는 이채원어린이.
월류봉캠핑장에와서 보니까
동물도 귀엽고 풀 설명도 듣고
또 선생님이 바람개비도 만들어 주셔서 재미있었다.
또 밤에 캠프파이어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쳐주셔서 재미 있었다.
한바구니씩 풀을 뜯었으니 이제 저녁 먹으러 가야지^^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저녁시간^^
대부분의 참가자는 풀쌈을 처음 먹어보는 분들이다.
이장님이 풀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승민 어린이의 소감문, 짧지만 이 친구의 마지막 구절이 참 마음에 든다.
숲에서 각종 풀들의 종류를 알고
뜯어 보니 재미있고 신이 났다.
그리고 나중에도 다시 하고 싶었다.
그리고나서 밥을 먹으로 간 후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다.
나는 숲의 공기가 좋아서 그대로 살고 싶었다.
소감문 읽으며 나 여러번 감동한다^^
서울이 아무리 좋다지만 나는 시골이 좋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숲의 공기가 너무 좋아서 그대로 살고 싶다는 아이도 있네^^
이런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우리 농촌을 살지우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풀쌈 먹을 때는 젓가락 말고 손으로...
라이스페이퍼는 물에 살짝만 담궜다가 바로 꺼내시고...
김밥 말듯이 돌돌, 단단하게 말아 드셔야 맛이 있어요^^
여기 이분, 엄지손가락을 딱!! 세우셨네^^
풀쌈이 입에 맞으시나 봅니다^^
영동와인의 대표주자 샤토미소와인의 맛에도 반하고^^
들어올때는 길이 험해 많이 놀랐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대전에서 온 전우빈군의 글...
나는 여기에 오는 길이 험해서
아빠가 집에 돌아가자고 했다.
하지만 차를 타고 가슴을 졸여가면서 도착했다.
도착하고 나니 강아지들이 많이 있었다.
삽살개는 "지봉이"
진돗개는 "아롱이"
또 제일 귀여운 강아지는 "아지"였다.
오늘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다.
애궁... 하마터면 우빈이는 못볼뻔 했었구만^^;;
사실 짧지 않은 비포장의 산길,
더구나 비탈진 고갯길을 넘어
한참을 들어와야 하는 험로임을 부인할 수 없다...
월류봉달빛농원이 풀어야 할 큰 과제 중 하나이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들어올때는 가슴졸이며 들어왔다가
나갈때는 행복만땅충전으로
미소로 인사하고 돌아가시니 고마울 따름이다.
꼬마 아가씨가 풀쌈을 맛나게도 먹는다^^
이쁘기도 하지.
처음에 나뭇잎을 먹을 때 조금 맛없었다.
그런데 며느리배꼽이 너무 셨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고, 재미있었다.
이서근군의 글이다.
며느리밑씻개를 며느리배꼽이라고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풀쌈을 맛있게 먹는 것 같아 흐믓했다.
싱그러운 5월을 먹는다.
엄지손가락이 절로 추켜지는 자연의 맛^^
드시는 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행복해진다^^
딸래미 맛있게 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이지웰재단의 스테프들, 전날부터 내려와 준비하느라 노고가 큰 것 같다.
샤토미소와인 한잔에 피로를 날려 버리고,
안주는 싱그러운 풀쌈으로...
식사 마친 친구들은 풀과 나뭇잎, 열매등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생태미술을 시작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가족화합의 시간이기도 하다.
아이디어들이... 놀랍다.
도화지가 아니라 친구의 머리에???
진지...
열씸...
아카시아잎 줄기로 퍼머를 했다고...^^'
해맑은 미소가 이쁜 소녀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이서윤양의 글.
나는 오늘 여기 월류봉달빛농원에 와서
도심속 공기에 파묻혀 적응되었던 나를
자연이 가득가득한 푸른~~ 농원에 와서
풀도 따보고, 강아지 고양이 닭 등등
여러가지 동물들도 보았다.
자연의 냄새로 코가 뚫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뭇잎으로 직접 쌈도 먹고
그림도 꾸미고 시상도 하니 참 뜻깊은 하루였고,
자연이 이렇게 행복한 곳인지 이제 알았다.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 이건 거의 대작의 풍경화나 수채화 수준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보면 볼수록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건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
푸르른 숲 속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함께 해보는 이런 활동 자체로 힐링이고, 소중한 추억이 될게다.
서울 개봉동의 장동수군.
나는 달빛농원에 와서 참 좋은 추억이 되었고
안좋은 공기를 마시다가 좋은 공기를
마시게 되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나는 달빛농원이 아주아주 좋다.
아이들도 숲의 공기가 다르다는 걸 모두 느끼고 있나보다^^
대전에서 온 전우겸군은 4행시를 멋지게 지어 주었다.
산도있고 들도있고 바다도 있다.
산 : 도 좋고
들 : 도 좋고
바 : 다도 좋고
다 : 좋은 것은 자연인가?
(강이지만 바다로 함)
멋지네^^
마지막 4연의 마무리가 너무 멋지네^^''
둠벙을 강에 비유해 바다로 생각을 넓혀 도입한 시제도 좋고.
우겸이가 몇학년인지 궁금한데...
앞으로는 소감문에 학년을 쓰도록 해야겠다^^'
요 이쁜 아가씨 넷은 매우 친한 친구들인가 보다. 늘 붙어 다닌다.
작품활동도 머리 맏대고 함께...
어떤작품들이 나올까 기대만발...
왜 화난 표정이냐고 물었더니,
허수아비니까 화난 표정이어야 참새들이 오지 않는다고...
이쁜 나비와 달에 사는 토끼도 그리고....
달빛농원에서 쉬다 가는 아름다운 향기.. 좋으네^^
이런 과정들을 거쳐서 완성된 작품 하나.
건무는 숲 속 친구들을 그려보았다.
이상한 토끼^^
엉뚱한 거북...
작품들이 정말 너무 멋지지 아니한가??
허수아비가 제 몫을 해 내겠지??
신나는 봄밤. 정말 기발하게 잘 그렸다^^
월류산지킴이... 내 닉네임이 월류봉지킴이인데...
아침에도 작품을 보완하고, 별스티커로 좋은작품에는 점수도 하나씩 안겨주고...
인천에서 온 박민지양.
월류봉달빛농원에 와서 먹을 수 있는 풀도 따고
동물우리도 들어가는 등등 많은 체험해서 좋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풀에 대해 알려주셔서 풀에 대해 잘 알았어요.
이곳은 유기견들을 보살펴주셔서 모두가
함께하는 장소라 더 즐겁고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 캠프파이어에 장기자랑도 재미있었고
고기와 밥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서는 먹을 수 없는 풀을 먹어서 새로웠어요.
1박2일 좋은 추억 만들고 가요. 고맙습니다!
밤, 어둠이 내리면서 저녁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이쁜 아가씨들의 합창.
인원이 많다 보니 좌석이 턱없이 모자라 마당에 멍석과 돗자리를 깔았다^^
삼겹살도 굽고...
농사일에 바쁜 구름마을사람들이 저녁에 들어와 수고들을 해 주었다.
캠프참가자들도 너 나 할것없이 팔 걷어 부치고 고기도 굽고 나무도 날라주고....
가족. 사랑스런 가족.
ㅎㅎ 친구들에게 등 떠밀려서 나온건가??
최근에 구름마을 가족이 된 커피박사님은 이날 이곳에서 뜻밖에도 지인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는...
음성이 너무 이쁜 공주님^^
서울에서 온 홍민채양.
나는 여기에 1박2일을보냈다.
어제 복숭아따기는 재미없었지만
풀따는거와 풀로 그림그리는 것도 재미있었다.
하루 밤을 자고 다음날이 밝았다.
다음날은 아침밥을 먹고 별투표를 하였다.
우리 가족이 1등을 했으면 좋겠다.
캠프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즐거운 숲 속의 밤이 깊어가고...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
열창...
아빠의 열창^^
노래방기계가 없어도 스마트폰이 있으면 가사도 모두 해결^^
깜찍한 아가씨의 멋진 춤 무대도...
김포시에서 온 이현근군.
나는 달빛농원에 와서 새들에 세계를 처음으로 보았다.
지금까지 본 새들 중에 직접 들어가서 안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개들을 다른데에서는 목줄을 걸어 놓는데
이곳에는 거의 걸어놓지 않아서 개들은 자유의 몸이다.
얼마 후에 꼭 와서 즐겁게 놀다가고 싶다.
오전에 비가 내려 그런지 저녁 날씨는 유난히 썰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있어 좋았다.
이날 밤 이곳 숲 속 무대의 분위기를 끌어 준 멋진 두 남자.
구름마을의 성범아우가 기타반주와 노래를,
이지웰재단의 최승희씨가 진행을 맡아 이 멋진 밤을 이끌어 주었다.
아이들의 천진함이 참 좋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지웰 스테프 일동.
차향바르기, 자원자에 한하여 실시하는 쑥차훈증 체험.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미용에 좋아서 여성들에게 좋은 체험이다.
밖에서는 저녁도 거른채 행사도우미로 나선
구름마을사람들과 이지웰재단 스태프들이
이날의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다.
쑥차의 훈기가 빠져나갈 틈이 없도록 보자기를 꽁꽁 잘 싸주는 게 중요하다.
잔잔한 음악 속에 차훈증을 하면서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명상에 잠겨보기로 하자.
훈증 체험 후에 내 피부에는 어떤 변화가???
이제는 자야 할 시간...
일요일 아침 풍경이다.
이른 새벽, 안개가 자욱하다.
아침 식사 든든히 하고 다음 행선지인 백화마을로 서둘러 이동해야......
장구벌레에서 우화한 잠자리 성충이 아직 날개짓을 못하고 있다.
성인 중에 유일하게 소감문을 써 주신 서울 강동구의 박미진님 소감문.
봉사하는법을 배우러왔다가
몸과 마음이 너무나 호강하고 갑니다.
복숭아적과는 처음이라힘들기도 했지만
이 많은 걸 다 하실 농부아저씨의
고단함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최선을 다 했네요.
저녁으로 먹을 풀을 뜯으며
각 풀에 대해 설명 듣는 것도 좋았고
저녁으로 먹은 풀쌈만찬은 지금까지 먹은
월남쌈 중 가장 맛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저녁후 장기자랑 시간에 모두들
적극적으로 나와 즐기는 모습을 보며
처음 만난 가족들인데도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밤새 닭과 개가 짖는 바람에 시끄럽긴 했지만
공기좋은 곳에서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고 좋습니다.
좋은 추억 남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추억 되시고, 좋은 시간 되셨다니 제가 더욱 고맙습니다^^
월류봉달빛농원을 시작한 후로 단일팀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행사였다.
비까지 내려 마음 졸이는 시간이 참으로 길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부족한대로 무난히 잘 치른 것 같아 다행스럽다.
오셨던 분들도 비포장의 진입로가 열악하고,
온수 사용이 안되는 등 불편한 점들이 많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월류봉 안자락 깊은 곳의
달빛농원에서 머문 하루낮과 밤의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시골의 정취를
한껏 누리며 힐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으로
마음 속에 간직하고 돌아가셨으리라 믿으며
새로운 내일을 기약해 보려 한다.
사람과 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는 휴식의 공간, 그곳이 월류봉달빛농원이기를...
이 친구들은 딸딸이 타고 동굴 입구까지 가 본 유일한 친구들^^
월류봉에서의 1박2일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시골, 산골의 풍경으로 기억되기를...
돌아가시는 길 안녕히 가시고, 댁내에 늘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영동에서의 1박 2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기를......
첫댓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마치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보는듯 .... 멋진 사진과 함께
멋집니다. 월류봉달빛농원 ~~~ 홧~~팅 ^^
27일 날 시간 되시면 달빛산책 함께해요^^
@월류봉지킴이 그날 점봉산 곰배령 생태탐방 예약이 되어 있어요.
하루 300명만 들어갈수 있어 예약하기 힘들어요.
담 기회에 갈께요.
손님맞이하려고 몇날 며칠을
또 치루고나서 몇날 며칠을~~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루속히 도로가 포장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찿을수있는 월류봉이되기를 ()기도합니다.
마님이 애써주신 덕분에 한결 수월했어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日就月將) 일취월장 하는월류봉 달빛농원 포스팅 또한 멋지심니다.
소영이가 이틀이나 도와주어 큰 힘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지난번 가족봉사데이 무엇보다 값진 경험과 색다른 체험으로
아이들도 어른인 저도 힐링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늦었지만 행사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시 이렇게 만나니 더 새롭네요. 가족사진도 멋지게 담아주셨는데요^^
더위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즐거움 한가득 하루 되세요^^
참 복숭아 솎아내는 작업할때 복숭아 나무 한그루 분양 신청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궁금합니다.
송금도 해드려야 할 듯 한데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장님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제야 보았습니다. 많이 궁금하셨을텐데 죄송해 어째요. 내일 이장님이 전화드려 통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번호는 010-5338-9428 인데요. 저에게 전화나 문자 남겨주시면 연락 드리도록 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복숭아는 8월 중순경부터 수확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