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해수욕장·계곡 >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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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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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7월 중순이면 머드축제가 열린다. 머드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 축제는 해외에도 많이 알려져 축제기간이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대천해수욕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해변의 길이가 자그마치 3.5㎞를 넘는다. 바다의 여인상이 서 있는 ‘여인의 광장’은 구광장으로, 시민헌장탑이 서 있는 ‘노을광장’은 신광장으로 불린다. 대천항 가까운 곳으로는 ‘분수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구광장으로, 젊은 층들은 신광장이나 분수광장으로 몰려든다.
해수욕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4㎞ 떨어져 있는 ‘다보도’는 무인도이다. 여름철이면 여인의 광장 앞에서 다보도를 오가는 유람선이 운행된다. 섬에 도착하면 30분간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대천해수욕장에서 나와 남포방조제를 건너면 용두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홀뫼해수욕장 등이 피서객들을 반겨준다. 무창포해변은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을 앞뒤로해서 너댓 번씩 해변으로부터 1.5㎞ 떨어진 석대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용두해수욕장은 해변이 짧은 대신 해안에 솔숲이 우거져 있고 번잡하지 않아서 조용히 피서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보령에 가면 ‘성주사지’라는 문화유적지를 답사해 보자. 보령시청 앞을 지나고 성주터널을 빠져나가면 성주사지로 갈 수 있다. 폐사된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등 국보와 보물이 여러 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