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훈독 말씀 1155-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할 수 있는 경지>
그래서 미물의 동물로부터 전체 만물세계, 그 다음에는 천사세계, 아담세계를 지었는데,
이게 전부 다 무너졌어요.
짓던 몇백 배, 몇천 년을 기다렸다면 그 기다린 것을 압축시켜 가지고
한 순간에 그렇게 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의 중심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런 심정을 갖지 않고는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왕권을 잃어버렸는데 그 즉위식을….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아무리 일생 동안 고생하더라도 그건 문제도 아니에요.
그 자리를 어떤 모습으로 지내 가느냐 하는 것이 큰 숙제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원수 중의 원수를 사랑으로 구원해 주던 이상,
사탄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그것보다 더 깊은 자리에까지 가서 하나님(299페이지)을 위로할 수 있는 아들이 어떤 아들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효자가 어떤 효자, 하나님의 몸을 대신 전수해 주겠다는 그 실체가 어떤 실체냐 이거예요.
그 경지를 넘어가야 돼요. 그 경지를 넘어가야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심각해요? 그것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예.」...
원수인 사탄의 아들을 아들로 삼겠다는 마음을 갖고 나온 거와 마찬가지로, ...
한꺼번에 원수라도 불살라 버릴 것을, 분하고 원통한 것을 잊어버리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앞서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상상이 아니에요. 그럴 수 있는 실체권에 들어가서 길을 추어내야만 된다는 거예요.
심각해요, 심각하지 않아요? 「심각합니다.」
진리를 찾던 그런 시대와 달라요. 뜻을 알아 가지고 싸우는 것은 달라요.
근본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이냐?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다 탕감해 놓고 그 이상의 자리에 나설 수 있는 하나님의 거동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을 즉위시킬 수 있는 그 자리가 아니냐 보는 거예요.
『말씀선집』 340권, 2000년 12월 28일 <참사랑으로 하나님을 해방하자> 299~300쪽.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