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일 느헤미야 1-3장 분문과 느헤미야 p,204 23. 6.10
3차 귀환 준비 – 성벽 시찰 – 성벽재건
“성 모퉁이 누각에서 ‘양 문’까지는, 세공장이와 상인들이 보수하였다.”
느헤미야기 3:32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느헤미야 1-3장입니다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성경에 순서대로 보면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그리고 예레미야 에스겔 순서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역사 순서로 통독하려면 예레미야를 먼저 읽고 후에 에스겔 다니엘 학게 스가랴 에스더 에스라 느헤미야 그리고 말라기를 읽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남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때에 예레미야 선지자가 활동 했는 데 그 때 바벨론 제국이 예루살렘 성과 성전과 집과 성벽을 모두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로 끌어갔습니다
이후 바벨론 포로 70년이 지나고 1차 귀환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 불타버린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성전 재건 작업이 16년동안 중단하게 되었는데 그 때 성전재건을 독려한 선지자들이 학개와 스가랴였습니다
그리고 1차 귀환과 2차 귀환 사이에 페르시아에서는 에스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차 귀환이 이루어진지 80여년이 지난 시점에 2차 귀환이 이루어지면서 에스라가 귀환 공동체와 함께 회개 운동과 개혁을 이루었고 2차 귀환 이후 14년이 지난 후에 느헤미야가 3차 귀환에 지도자가 되어 150년 전 예레미야 때에 훼파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 성경의 순서대로 느헤미야를 먼저 읽고 그 후에 예레미야를 읽게되면 느헤미야 가 성벽을 재건하고 크게 기뻐했다는 내용후에 예레미야 때에 성과 성전과 성벽이 불타 울어야 하는 내용을 성경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순으로 편찬된 1년 1독 통독 성경을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느헤미야 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수산 유다와 예루살렘 예루살렘 성벽과 성문들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느헤미야 하나니 아닥사스다 왕과 왕후 아삽 강 서쪽 총독들 산발랏 도비야 방백들 게심 엘리아십 여리고 사람들과 삭굴등 예루살렘 성벽 건축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였던 하가랴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과 제사장 나라에 대해 배우고 극상품 무화과가 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의 수산성에 있을 때 예루살렘에 관한 소식을 접합니다 (느 1:3)
예루살렘의 형편이 150년전 예레미야 때에 변하지 아니한 황폐한 상황 그대로 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예루살렘은 사마리아 인들의 방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형편에 전해 들은 느헤미야는 금식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느 1:4)
느헤미야는 제사장 나라 미래 경영 내용인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30장의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졌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모든 기도 끝에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이 되었느니라 (느 1:1)라는 기록은 이번 기도의 응답으로 술 관원이 된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술 관원이 되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느헤미야는 당시 이미 수산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도는 아닥사스다 왕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구한 기도라 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관한 소식을 듣고 하나님앞에 기도한지 약 4개월만에 예루살렘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아닥사드다 왕에게 유대 총독으로 파견 허락을 받기 위해 준비합니다
왕의 술 관원인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포도주를 올리며 얼굴에 수심을 띄우는 카드를 사용합니다
이 때 왕이 말합니다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느 2:2)
왕의 이 질문에 느헤미야가 크게 두려워 합니다 신하가 왕 앞에서 근심을 표현했다는 것은 왕을 해하려 가는 것으로 의심을 받아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위기의 순간에 느헤미야는 자신의 얼굴에 이유를 설명합니다
먼저 자기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예루살렘의 성읍의 상태가 황폐하였다고 (느 2:3) 말합니다
이는 느헤미야가 왕족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조상들의 묘실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인즉 페르시아 제국의 지방화 정책이 시행된지 80년이 지났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도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이 때 무엇을 원하느냐 왕의 질문에 느헤미야는 즉시 하나님께 잠간 기도하고 예루살렘 파견을 요청합니다
그 때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느 2:6)
그 자리가 왕후도 완 곁에 앉아 있었더라는 것으로 보아 왕의 사적인 식사자리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느헤미야가 요구한 대로 총독 파견을 파견 기간까지 정하도록 합니다
이후 느헤미야의 기록을 통해 총독 파견 기간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은 성벽 완성 기간을 짧게 잡고 추진한 것으로 보아 긴 기간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몇차레 연기하여 12년이 걸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느헤미야 5장14절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고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32년에 페르시아로 돌아갔다가 그 이후 다시 2차로 파견되어 예루살렘의 개혁을 계속 추진합니다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자신에게 필요한 왕의 조서를 요청하자 그 요청대로 조서를 흔쾌히 써 줍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부여해준 권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루살렘 지역 총독의 권한
둘째 유프라테스 강 서쪽 전 지역을 통과할 수 있는 권한
셋째 왕의 창고에서 성벽 재건과 총독 관저 건축에 필요한 재목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권한
넷째 왕의 군대와 마병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방해 받지 않고 재건할 수 있도록 왕의 특명을 요청한 것이고 왕은 느헤미야가 요청한 모든 것을 다 수용해 준 것입니다
특히 왕의 군대와 마병 사용 권한은 말 그대로 특권중에 특권이었습니다
이러한 권한을 가지고 드디어 느헤미야가 3차 귀환을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느헤미야는 에스라의 2차 귀환 때와는 달리 페르시야 제국의 군대 호위를 받으며 예루살렘으로 귀환했기 때문에 사마리아 지역의 호론을 비롯한 인근 사람들을 매우 긴장 시켰으며 2차 귀환이 4개월이 걸렸다면 3차 귀환은 3개월 만에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스피드를 보여 주었습니다
느헤미야 2장10절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한지 3일만에 그가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밤에 최소 인원만 대동하여 예루살렘 시찰을 나갑니다
느헤미야 2장13절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여기에서 분문은 거름을 내다 버리는 문이다는 뜻입니다 분문은 예루살렘 성안에 쓰레기나 오물등은 성밖으로 내 보낼 때 이용하는 성문으로 골짜기 문과 샘문 사이에 있으며 힌놈의 골짜기로 통하는 예루살렘 남쪽 성벽에 있는 문입니다
분문은 예레미야의 하시드 문을 말하며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한 후 밤에 수행원 몇 명과 함께 시찰할 때 지난 곳입니다 이후 분문은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건하고 예루살렘 성벅 재건후 느헤미야가 분문 곁에서 봉헌식을 거행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져 있고 성문이 불탄채로 있으며 샛문과 왕의 연못에 이르러서는 느헤미야가 탄 짐승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길들이 황폐된체 그대로 방치된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 파악을 끝낸 후 귀환 공동체의 제사장들과 귀족들과 방백들을 모두 모아놓고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여 더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고 그들에게 공사 계획을 발표합니다( 느 2:17-18)
그러나 귀환 동동체 모두 느헤미야의 말에 동의하여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힘을 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호론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야 사람 게셈이 느헤미야와 함께 한 자들을 없이 여기며 비웃습니다
그러자 느헤미야가 그들에게 말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느 2:20)
느헤미야의 답은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신 일임으로 예루살렘 성과 성벽은 건축될 것이며 그리고 이 일은 그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선언합니다
이는 느헤미야가 신명기에 이미 기록된대로 암몬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신 23:3)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것입니다
느헤미야 3장에는 성벽을 건축한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성벽과 성문 골짜기 문 자물쇠 등이 누구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양문에서 옛 문 앞까지의 성벽 곧 예루살렘 북쪽 지역 성벽을 건축한 자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희생 제물로 드려질 짐승들이 유입되는 곳인 양문은 제사장 가문이 담당하고 성별하여 건축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느헤미야는 옛 문에서 골짜기 문까지의 성벽 곧 예루살렘 서쪽 지역 성벽을 건축한 자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느헤미야는 골짜기 문에서 군기고 맞은 편까지의 성벽 곧 예루살렘 남동쪽 지역 성벽을 건축한 자들의 명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성전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까지 성벽을 건축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느헤미야는 군기고 맞은 편으로부터 양문까지의 성벽 곧 예루살렘 동쪽 지역 성벽 건축자들의 명단을 기록했습니다
이곳은 파괴 정도가 심했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양문쪽 마무리는 경제력이 충분한 금장색과 상인들이 감당했습니다 이렇게 성벽 건축에는 다양한 사람들 즉 금장색과 향품 장사 그리고 예루살렘 지방의 절반을 다스리는 이방인으로 추정되는 고위직들 재력가들이 많이 참여했고 심지어 여성들까지도 함께 참여 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중수한 대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벽 건축의 의미는
1. 적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대 전쟁은 대체로 공성전과 수성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벽 외부는 적이 올라오지 못하게 경사를 심하게 했고 내부는 아군을 위해 완만한 경사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공성전 무기로부터 견딜 수 있도록 성벽 외부는 튼튼하고 높게 축조해야 했습니다
2. 또 하나 성벽 건축의 의미는 들짐승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이름대신 그 일을 눈물과 땀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열거한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이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이루어내는 놀라운 역사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