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토론이 한창이라 일본의 경제지표들을 찾아봤습니다.
참으로 일본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우선 일본의 국가 부채를 보면 2014년에 대략
GDP 대비 250%에 근접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국가빚이 많다고 얘기해도 GDP 100%가 안됩니다.
그런데 150%도 아니고 250%이니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그 심각하다는 그리스도 170%
그리고 그 심각하다는 이탈리아도 130%수준입니다.
프랑스도 130%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일본의 정부빚은 더 증가할까 아니면 멈출까를 보려면
국가 재정에 대해서 세금이 얼마인지 보면됩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일본의 국가예산에서
일본중앙은행에서 매년 대략 40%정도의 돈을 빌려서
운영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예산을 보면
2018. 2. 6. - (세입) 2018년도 예산안의 세입규모는 전년 예산안 대비 0.3% 증가한 97조 7,128억엔으로 전망되며, 조세 및 인지수입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59 ...
에서 보듯이 대략 1000조원 정도이고 그 중 40%정도인 400조원 정도를 돈을 찍어서 운영합니다.
이렇게 모자라는 예산은 어떻게 하느냐.
바로 일본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만들어서 운영합니다.
그것이 바로 양적완화
일본중앙은행의 Money print --> 일본정부
이렇게 자본주의 법칙을 어기면서 돈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래의 그래프와 같이 일본의 중앙은행은 엄청난 돈을 찍어내었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 미친듯이 찍어내고 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수준인지 감이 없으니까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GDP 대비 돈을 찍어내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찍었다는 미국이 최고일 때 GDP 대비 30%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그것을 훌쩍 뛰어넘어서 2014년에 이미
GDP 대비 55%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찍어내었다고 봅니다.
미국이 돈을 찍어내는 후휴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돈이 모두 미국으로 몰려가면 하이퍼라고 걱정하는데,
일본을 보면 허허 웃음만 나옵니다.
그렇게 일본의 돈가치가 떨어져서 일본의 저축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일본의 저축은 폭락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은행에 저축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저축률이 2%이고,
앞으로 몇년 지나면 -로 달립니다.
일본의 민영은행들은 이미 갈데까지 가고 있다고 봅니다.
Japan saving ratio
일본의 상황은 지금 거의 군국주의 상황입니다.
아래의 뉴스를 보면 황당합니다.
2018. 6. 27. - 도쿄증권거래소가 26일 발표한 주식분포 상황을 토대로 니혼게이자이가 일본은행의 실질 보유비율을 계산한 결과 3천755개사 중 1천446개사의 ...
이미 일본의 일본중앙은행이 일본의 모든 기업들의 대주주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들의 주식을 앞으로 몇년 지나면 일본은행이 모두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유는 일본의 주식시장을 일본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부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 일본 중앙 은행은 바쁘네요.
돈을 찍어서 정부의 국채도 사야하고,
돈을 찍어서 모든 기업들의 주식도 사야하고,
참으로 돈을 찍어서 뭐든지 사고 있네요.
2016. 8. 15. -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일본의 증시에서 지분을 확대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앞세워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
일본은행은 참으로 돈을 찍어서 유용하게도 쓰네요.
자본주의의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돈을 풀고 있습니다.
2018. 1. 15. -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일본은행(BOJ)이 주식 매수 프로그램을 언제 끝낼지 여부가 관심사로 대두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4일 ...
언제끝날까요?
안 끝납니다. 망할때까지 일본주식시장의 모든 주식을 사게 될 것입니다.
돈을 찍는데 이미 맛을 들였기 때문에
계속 찍어서 주식시장의 모든 주식을 사는 그날까지.
<세계 2위 위상에 걸맞지 않게 시장이 황폐화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BOJ에 있다. BOJ는 시장에 나온 일본 국채의 41%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수천억 달러의 국채를 사들인다. 이는 금융시스템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해 기업과 개인이 저리에 많은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궁극적인 목적은 인플레이션 회복에 있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07340#csidx6a91bfea368a1dcb0df4f79a5fed72a >
일본중앙은행은 회사채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2018. 8. 9. - 아니면, 일본은행이 QE의 일부를 진정 중요한 분야 - 회사채와 주식 - 에 집중시켰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일본은행이 QE를 서서히 줄이고
이 뉴스를 보면 일본 중앙은행은 돈을 찍어서 회사채도 몽땅 거두어 들이고 있었습니다.
민간기업의 주식 회사채 모두 사버리면서 모든 민영기업들을 국유화시키고 있었습니다.
우와.
소위 공산주의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일본은행(BOJ)이 20일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 기사입력 : 2018년12월20일 13:36; 최종수정 : 2018년12월20일 13:36.
이렇게 일본중앙은행은 돈을 풀어서 모든 것을 사고 있습니다.
국채도 사고
회사채도 대량으로 돈을 찍어서 사고
주식도 돈을 찍어서 대량으로 사고,
도대체 돈을 푸는 것은 언제 끝날까요?
모든 기업들의 국유화이후?
일본의 돈찍어내기 신공의 끝은 어디일까요?
다음의 뉴스를 보면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가 결국은 일본의
모든 은행들을 전멸시킬 것으로 봅니다.
2016. 2. 11. -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인한 유럽, 일본은행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아진 ... 미국보다 유럽과 일본 은행주가 더 급락한 이유는 정부의 마이너스 ...
왜 도이체 방크가 죽을똥 살똥 할까요?
바로 마이너스 금리
왜 이탈리아 은행들이 뱅크럽시의 문턱에서 헐떡거리면서 오늘내일할까요?
바로 마이너스 금리
일본은?
돈을 찍어서 은행에 주니까 표시가 안나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계속될까요?
천만에요.
그렇게 흘러가다 진짜 은행들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큰일나겠죠.
바로 뱅크런....
그 다음은????
혹시 하이퍼????
첫댓글
다음의 뉴스를 보면 저금리 아니 마이너스 금리가
은행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수 있습니다.
"은행주 급락 주범은 바로 중앙은행" - 뉴스1
news1.kr › 월드 › 유럽
2016. 2. 10. - 은행주가 급격하게 하락한 근본적인 이유는 중앙은행들이 풍기는 ... 여기에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은 추가적인 통화완화를 약속하고 있다.
즉, 저금리 양적완화는 은행을 망하는 지름길로 인도합니다.
즉, 금융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질 것입니다.
현재의 일본은 절대로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일본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국채, 회사채, 주식까지 사들이고 있는데,
이것은 결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어마무시하게 돈을 찍어내면서 돈을 풀어서 경기부양하고 있는데,
결국은 한계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 한계가 무엇일까요?
바로 금융시스템의 붕괴.
은행의 파산
뭐 이런거겠죠.
그러다가 뱅크런 발생하면 바로 하이퍼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
자폭하는 니폰이네요
이민가는 지식인이 많타고 들었어요
감사용
저정도 되면 베네수엘라 비슷하게 돈가치떨어지고 난리나야되는거 아닌가요?
표면적으론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그이유가 궁금하네요
저도 그게 궁금한데
외환이 버텨주기때문 같습니다.
하지만 와환같은 것처럼
겉으로 멀쩡하다고 해도
금융 은행 등 내부가 부서지고
있어서 타격올 겁니다.
아마 외환 수출 등이
버티는 힘인것같습니다.
국채를 누가 보유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만약 대부분 일본에서 소화되면 큰 문제가 없슬 수 있다. 사감없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공감 합니다~
하이퍼가 오면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을까요? 일본인이라면 뭘준비해야할까요?
한국이 먼저 아닐까요? 화장지 수준의 원화.ㅋㅋㅋ
그렇죠
그게 걱정입니다.
좋은 자료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 가려진 더 큰 것을 알게 되네요
실제로는
유럽이 미국보다 훨씬 심각하고
일본은 유럽보다 훨씬 심각하고
중국은 일본보다 훨씬 심각하고.
우리는?
모르겠어요.
@ChrisLee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달러 유로 엔간에 무제한 통화스와프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먼저 가짜돈을 찍어 재끼는 나라가 장땡이라는 소린데 왜 미국이 가만히 있을까요? 제가 이해를 못했나요? 아직 까지는 봐줄만 하다 이건가요?
@돌맹이
글쎄요.
피를 나눈 형제도 재산앞에
칼부림하죠.
평소에는 잘 지냈는데.
동네에서 우애로 소문난 형제들 사이에서도.
그러면 일본과 미국이 피를 나눈 형제인가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요.
진짜 위기가 닥치면 무한통화스와프가 작동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상대의 금융치팅을 문제 삼으며 깰듯.
지금은?
아직은 그정도로 심각하고 급박하지 않은 상황이니까 모른척?
@돌맹이 저도 제일 궁금한 것을 지적 하시네요~
@an_cosmos
저도 모르지만 추측하면
미국이 판단해서 돈을
줘도 안 떼이겠다 상황에서는 스와프작동
진짜 빌려주면 같이 골로 가겠다 싶으면 금융치팅을 핑계로 거절.
인간사도 비슷하잖아요.
친구가 100만원 그러면 빌려줘도
빚보증 서줘 그럼 거절.
즉, 무한통화스왑은 서로가 원해서
맺어진 깨질수 있는 계약 아닐까요?
미국이 혹은 일본 유럽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단지 서로 필요하니까.
@ChrisLee
그리고 중앙은행의 돈이 개인돈인가요?
아니죠.
바로 국민의 세금, 혹은 국가의 재산이죠.
그걸 임기 4년짜리가 수십조 수백조를 마음대로
딴국가에 빌려줄 수 있을까요?
휴지가 되는 외국돈을 받고 자신의 알짜 돈을
빌려준다.
임기 4년짜리 중앙은행장이??????
글쎄요.
제가 볼 때 무한스와프는 계약결혼같아 보여요.
파기될 수 있는.
남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여주기위해.
즉, 자본주의가 서로 잘 작동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맺어진 계약결혼....
(개인적인 생각임다.)
@휴엔하밈
그게 계약인가 보네요.
맞네요.
즉, 지금은 서로 필요한 상황.
즉, 친구끼리 100만원 빌리고 빌려주고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극단적 위기일때에는????
과연 수백조원에 해당하는 스와프를 정상적으로 진행시킬까요?
님은 중국이 무너지는데
그리고 못받는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
한국은행의 은행장이
자. 100조원을 통화스와프로 중국에 빌려주자 그렇게 말한다면?
폭동일어나지 않을까요?
@ChrisLee 아~그럴수도 있겠네 착시현상 밎 희석도모
그럼 금보다 미국 채권이 더 안전 한가보네요
일본 기준에서 말 입니다
@an_cosmos
일본은 그렇게 생각하는가 봅니다.
글군요~감사히 잘 읽어 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우문 하나 드릴게요.전부터 궁금했던 건데요.일본은 경상수지 흑자 상태이고
대외 자산도 많은데 왜 빚을 지게 된걸까요?그리고 4만불이 넘는 소득 수준에 맞지 않게 검소하게 사는
것은 왜 그런걸까요?2차대전 당시 외국자본에 종속되어 돈이 유출되고 있는걸까요?국립대 교수가
20평도 안되는 아파트에 산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좋은 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일본은 약간 치팅하는 것 같아요.
원래는 세금이 모자라니 기업들에게 빡세게 세금을 걷어야 합니다.
그러면 기업들의 수출이 매우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렇게 정상적으로 경제를 굴리지 않았습니다.
즉, 세금이 모자란 것을 돈을 찍어서 운용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억지 수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ChrisLee
우리나라가 수출을 한창 할 때
어떻게 했나요?
바로 저임금을 이용해서 수출했고,
임금을 억제했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임금이 적어서 싸게 수출했습니다.
노동자의 돈이 기업에게.
일본은 원래 기업에게 엄청난 세금을 걷어야 하지만,
걷지 않고 기업의 세금을 깎아주면서 수출하라고 했습니다.
세금이 모자라니 돈을 찍어서 국채를 샀죠.
우리나라 기업은 노동을 쥐어짜서 세계에 수출했고,
일본은 돈을 찍어서 기업들이 수출하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런 억지 수출로 기업이 이익을 볼 때,
마이너스 금리로 은행들이 죽을 쑤고 있잖아요.
즉, 은행들의 돈을 뺏어서 기업들에게 준 것.
@ChrisLee
그래서 이러한 은행들의 돈을 뺏어서
기업들의 수출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금융시스템은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은행 등의 금융시스템은 자본주의의 혈관과 같습니다.
이러한 혈관이 문드러지고 있는 일본.
당연히 돈이 돌지 않죠.
그래서 침체에 침체를 거듭하지 않는가 생각도 드네요.
암튼 자본주의의 핵심인 은행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저금리를
유지하면 일본의 자본주의는 시들어 비틀어집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대략
3가지 경제주체,
기업, 가계, 정부
이렇게 있습니다.
그사이를 연결하는 혈관이 금융계이고.
보통 한 집단이 이익을 보면 다른 집단이 손해를 봅니다.
즉, 돈의 이동이 일어납니다.
물론 수출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은행시스템을 망가뜨리면서 수출을 계속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균형....
그게 핵싱이죠.
일본 중국 한국 등 은행주주가 세계 열강들에 의해서 침식 잠식 했다면 일본은 필연이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쉽게 표현하면 일수노리할까
그러니 손해보구서라도 자국 기업 국민이 먼저 아닐까요
그 핵심 은행이 외국계 자본이라면 국민 피 땀 팔아서 받치는 격 아닐지 모릅니다 ...
@an_cosmos
제가 보기에 일본 은행은
외국자본에 침식되지 않았는걸로
압니디ㅡ.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은행지분을 외국계은행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데 국민이 간과 해서는 미래 금융노예는 자명하다는 결론이죠~
일본은 걍 후쿠시마 원전 폭발함으로써 끝났습니다. 일본 국채의 대부분은 후쿠시마 원전 처리 비용에 거의 다 몰렸고 아시다시피 돈으로 후쿠시마를 덮을수 없는 지경이 됐습니다. 일본은 걍 마지막 몸부림을 주변국의 상태에 맞춰 움직일겁니다. 그게 제가 말한 한방인데..아마 울나라의 경제위기와 중국 경제 위기가 촉발되어 새로운 환경이 조성됐을때가 아닌가 싶은데??그걸 앞당길려고 지금 미국의 지령을 기다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즉 북한이란 변수때문에..다들 아시겠지만 하이퍼는 전쟁으로 귀결되고 그 화마가 동아시아가 아니길 바라지만 ??일본은 반드시 대이주를 해야될 국가를 찾아야 하거든요
옛날 조선말기의 상황과 흡사하게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건 유튭 영화 검색 "라스트 모히칸 ost" 추천 드립니다.
저도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1시간짜리 틀어놓고 있음
다니엘 루이스 된거 같아요 ㅋㅋ
@매기 우선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니엘 루이스 좋아하신다니 인정합니다.배우는 연기로 사람의 맘을 조정하는거 같습니다.제가 지금 읽는 책의 주인공도 매기인데 ㅎㅎ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