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응두콩을 종자용으로 사려고 했는데 태풍 볼라벤이 싹쓰러버려서 못구하고
대신 신품종 약콩을 조금 구했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보통 쥐눈이콩보다 2배는 되는것
같네요. 콩을 심는 시기는 서리가 11월에 내리면 7월 20일에도 파종이 가능하시다네요
내년에 제가 조금 심고 나머지는 목포 처가집에 드리려고 합니다.
농사가 잘되면 나눔도 해볼까 합니다.

좌측 1번째는 서안태라고 속이 노란 쥐눈이콩이고 2번째는 서목태라고 속인 파란색인 쥐눈이콩이며 일명 약콩이라고 합니다.
3번째가 이번에 김응두 선생님이 주신 개량 약콩입니다. 크기가 대두만하네요.
첫댓글 먹태 비슷해서 팔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사람들이 약콩이라면 믿지를 않아서.....
원래 약콩은 쥐눈이콩이라고 작고 반질반질 한 건데....
가공용으로 쓰는 분들께 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 점이있군요 믿질 안해서 팔지못한다면 주위 분들에게만 팔아야겠습니다 콩 중에서 해독성이 제일좋은게 약콩인데 말입니다
약콩은 약성이 뛰어나 약콩이라고 하는데 날로 먹어도 소화가 되는 유일한 콩입니다
일반콩은 날로 먹음 소화가 안되고 대변에 그대로 나옵니다
울 선배 한 분이 약콩을 갖고 다니며 약 먹듯이 몇 알씩 먹는데 피부가 여자처럼 곱습니다
된장 만든는 분중에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약콩으로 된장을 만들어 파는분이 있습니다
약콩으로 메주 쑤는것도 좋은 생각같습니다
농산물은 대량 재배 하려면 장사꾼에게 종자를 보여주고 재배를 선택해야 하겠더라구요.
작년에 저는 대유들깨라고 농업기술센타에서 4Kg 보급 밭아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이 심었는데
장사꾼도 사질 않고 기름집 에서도 오히려 다른 품동에 비해 기름이 적다고 다시는 재배 하지 말라고 해서
종자 한톨 남기지 않고 올 해엔 기존에 어머님이 재배 하시던 들깨를 심었습니다.
슈퍼들깨 해 보세요
올 해 판매한 사람들은 소비자들께 호평도 받고 수확도 많았다고 합니다.
황골농장 이 해원님이 판매 글 올려놨네요
약콩이 서리태콩하고 다르나요 궁금합니다 저는 충남태안군에서 서리태콩 만평이상 재배하고있읍니다 태풍볼라밴이지나갔어도 서리태콩이 보통은 달렸읍니다 청자콩은 밭에서튀고 하얀탈입으로 소비자꺼려 파종금지 귀족서리태콩은 콩알은큰데 편자가 100개미만 저는중국에보따리 상에서구입 서리태콩을구입파종편자가한나무에 100-200정도
약콩은 크기가 콩나물 콩만하고 서리태는 크고 넙적할수록 상품입니다
청자콩같이 동그란 모양은 상품대접 받기 어렵습니다
태안도 잡곡상이 많으니 가지고 가서 장사꾼들에게 물어보면 압니다
올 해 잡곡은 메밀빼고 가격이 다 좋으며 메주콩은 80kg 한 가마당 49만원 서리태는 10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구 중국종이면 국산은 색깔이 흐릿한데 중국산은 빤질빤질하고 광택이나 중국산이라고 해서 팔기 어렵습니다
우리도 그 전에 메주콩 심다 씨가 모자라 일부 중국 콩씨 심었는데 메주공장 납품했다 메주가 안 뜬다고 반품받아 두부공장에 넣은 적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김응두 선생님께 개랑 약콩 500그램 주문했습니다
고토석회 넣고 드물게 모종하여 심으면 다수확 가능하다네요. 김선생님이 건강을 많이 강조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