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보다 고운 단풍나무 이야기
-단풍나무, 당단풍, 신나무, 중국단풍, 고로쇠나무, 은단풍나무
요즘 산을 한창 물들이고 있는 나무는 대부분 단풍나무 종류입니다.
참나무나 은행나무도 단풍이 들지만 단풍나무가 내뿜는 붉은 색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풍나무 당단풍 신나무 중국단풍 고로쇠나무 등이 가을 산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고로쇠나무는 이른 봄에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나무입니다.
화단이나 공원에는 외래종인 홍단풍이나 공작단풍 등을 심기도 합니다.
중국단풍은 오리발자국을 닮았고, 신나무는 가장자리에 톱니가 납니다.
은단풍은 잎 뒷면이 은빛을 띠고 고로쇠나무는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이 매끈합니다.
산에는 복자기나무가 있고 고산에는 복장나무와 산겨릅나무 시닥나무 청시닥나무도
단풍나무의 일종으로 붉게 옷을 갈아입습니다. [출처] 작성자 박원
단풍나무. 단풍나무는 잎이 5~7조각으로 크게 갈라집니다.
당단풍. 잎이 9개 이상으로 갈라집니다.
중국단풍은 오리발자국을 닮았고 신나무는 가장자리에 톱니가 납니다.
은단풍은 잎 뒷면이 은빛을 띠고 고로쇠나무는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이 매끈합니다.
울릉도에 자라는 섬단풍. 요즘은 당단풍과 같은 종으로 봅니다.
요즘 화단에 많이 심는 공작단풍
복자기 나무는 도로나 공원에 심습니다. 잎 뒷면에 털이 많이 나고 작은 잎자루가 짧습니다.
복장나무는 털이 없고 열매에도 털이 나지 않습니다.
복장나무는 인가주위에서는 볼 수 없고 높은 산으로 가야 볼 수 있습니다.
복자기나무는 줄기가 벗겨지고 잎 뒷면에 털이 많이 납니다.
복자기나무 단풍
부게꽃나무는 줄기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설악산이나 북한산 등 중부지역 산지에 자라고 붉게 단풍드는 나무는 모두 당단풍나무입니다.
단풍나무는 남부지역에 자라고 중부지역에서는 심어가꿉니다.
시닥나무. 꽃이 위를 향해 핍니다.
청시닥과 시닥나무도 단풍나무 종류에 들어갑니다.
청시닥나무는 잎끝이 매끈하고 시닥나무는 톱니가 납니다.
실물을 보면 보다 쉽게 이해됩니다.
청시닥나무. 아래쪽으로 꽃이 핍니다.
청시닥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