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D란?
※PD의 의미 : 방송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제작하는 일. 기획, 예산, 편성과 같은 행정과정과 실제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제작의 총괄 업무를 담당함
2. PD를 조사하게 된 동기
① 오정택 : 1학년 때 우연히 영상제작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전부터 IT업계에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유난히 관심이 많던 나에게 내 관심사와 딱 맡는 일을 찾게된 후 아버지가 사주신 비디오 카메라와 편집 보드로 혼자 취미활동을 하던 도중에 청소년 방송국 '스스로 넷'에서 하는 수련회를 다녀오고 많은 독학과 나만의 작품을 취미로 만들던 중에 내 적성과 맡는 'PD'라는 직업을 내 미래의 꿈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궁금하였던 'PD' 라는 직업 조사하게 되었다.
② 김지훈 : 1학년 때 CA로 '영상 제작반'을 들어 처음으로 이 분야를 접했다. 그리고 1학년 때 친구들과 같이 배우고 1학년이 끝날 쯤에는 아버지께서 캠코더도 사 주셨다. 작년 2학년 때는 별로 영상 제작에 활동 적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프로그램 편집을 조금이나마 배웠고 작품 하나라도 만들려고 해 보았다(하지만 말들지는 못했다) 올해는 다시 한 번 영상 제작을 열심히 해보고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조금이나마 더 배우고 싶어서 방송국 견학 겸 PD에 대해서 조사해 보기로 했다.
3. PD를 찾아서
== PD와의 인터뷰 및 질문 ==
<김철현 PD> 현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인터넷 방송국 SSRO.NET PD
① PD가 말하는 내 직업은 이렇다
자신의 여가 시간을 오래 즐길 수 없고 때로는 3일 밤을 새야한다 그래서 몸이 견디지 못해 병에 자주 걸린다. 하지만 'PD'라는 직업은 하나의 예술을 만드는 직업이고 그 작품을 만듦으로서 만족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②질문
⑴ PD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PD가 하는 일은 방송전반에서 제작의 전체적인 것을 컨트롤하고 그 제작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고 각자 분업하는 방송 일을 다 지휘하면서 작품을 만들어가는 사람을 프로듀서라고 한다.
⑵ PD의 한달 수입은 어느 정도 입니까?
굉장히 다양하다 아주 적게 버는 사람은 몇 십 만원 많이 버는 사람은 몇 백 만원 수입의 차이가 크다. 특히 PD하기 전의 AD시절에는 수입 같은 것이 굉장히 작다.
⑶ PD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러 가지 과정이 있다. 일단은 공중파 3(kbs, mbc, sbs)의 공채시험을 쳐서 들어가는 방법과 그 외의 방송아카데미를 통해서 취업을 해서 PD가 되는 방법으로 크게 두 과정이 있다.
⑷ PD라는 직업을 가진 후 만족도는 어느 정도입니까?
피디라는 직업은 사실은 상당히 힘들고 자기시간도 거의 없고 어려운 직업이기 때문에 자기 만족도 없이는 거의 버티기 힘들다.
⑸ PD라는 직업의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내 작품을 만들고 내가 만들은 작품을 남들이 보고 "잘 만들었는데" 하고 같이 일하는 선배나 후배들이 "야 예술 하나 만들었는데" 라고 말을 주고 받을 때 그럴 때 보람 느끼고 이 일을 한다.
⑹ PD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입니까?
PD를 하면서 삼일동안 잠을 한숨도 못 잔 적이 있다. 또 한여름에 야외 촬영때 벌레 같은 자연의 장애물, 농촌프로그램 같은걸 할 때 운송수단을 타고 멀리 오지로 나갈 때 심함 멀미 등 힘든 점이 많다.
⑺ 10년 후 PD의 전망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지금 PD와는 많이 바뀔 것이다. 지금 PD들은 방송국 안에 소속되어 방송국들 중심의 PD가 많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런 방송국 중심적인 PD들보다 자유롭게 작품활동들을 하는 PD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
⑻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까?
거의 없다고 본다. 방송을 하는 동안은 거의 없다.
⑼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 입니까?
거의 따져 보지 못 할 정도로 불규칙 하지만 개편을 할 때는 하루에 거의 20시간씩 일할 때도 있다. 개편시 오래가면 1달까지 많이 일한다. 지금은 많은 시간 일하는 게 너무나 익숙해서 오히려 일이 없으면 어색할 정도다.
⑽ 이 일은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장점은 이 직업이라는 것이 예술을 하는 직업, 작품을 만드는 직업이라서 만들고 난후 보람이라는 것이 다른 어느 직업보다 굉장히 크다.
⑾ 이 일은 어떤 단점이 있습니까?
수입을 바라본다던가 나의 여가시간을 등은 거의 즐길 수 없어서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매력 없는 직업이다.
⑿ PD라는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좋은 PD가 되려면 이 세상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걸 잊고 시청률 잘나오는 프로그램,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보다 정말로 세상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PD가 되었으면 한다.
(나머지는 비디오 자료)
<이태현 PD> 현 한국방송공사 KBS PD
① PD가 말하는 내 직업은 이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나 자신의 가치관을 주변의 지인들에게만 이야기 합니다. 술자리에서나 혹은 토론의 장에서나 혹은 웹 상의 동호모임 같은데서 말입니다. 그러나 언론인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넓은 영역의 대상에게 보다 다양한 논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피드백은 정말 빨리 옵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간에 말입니다.
특히 기자를 떠나 PD는 있는 사실(FACT)뿐만이 아니고 이미 있는 사실을 재구성하고 해석하는 창조의 작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②질문
⑴ PD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시대의 코드을 읽어내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가? 이를 <기획(Producing)>이라고 합니다.
그 프로그램의 주제의식을 어떤 형식으로 형상화시킬 것인가? 이를 구체적으로 연출(Directing)이라고 합니다.
연출의 세부에는 촬영, 편집, 대본구성, 음악작업, 자막 작업등 말로 다하기 어려운 정말 세밀한 부분이 있습니다.
⑵ PD의 한달 수입은 어느 정도 입니까?
저는 KBS에 속한 월급쟁이 입니다. KBS의 모든 PD, 기자, 카메라맨, 행정직 직원, 경영직 직원 모두 월급이 같습니다.
일부 PD들은 외부에서 프리랜서로서 작업을 하는데 이 분들은 명성이 있으면 정말 많은 돈을 벌기도 합니다. 연봉은 그냥 일반 직장인 수준입니다.
⑶ PD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국사회에서 PD가 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방송사 공채시험을 보든지 아니면 외부 프로덕션에서 밑에서부터 배우든지. 물론 방송사에 PD로 입사해서도 밑바닥부터 조연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외부에서 PD일을 하기 위해서는 방송국에 공채로 들어오는 것보다 훨씬 더 이 일에 목숨을 걸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 처음 과정은 열악하고 피곤하기까요. 그러면 각종 프로덕션과 외부시장은 갈수록 활성화 되고 있으니까 가능합니다. 그리고 방송사에 공채로 들어오는 것이 지금 한국사회에서 보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럴려면 대학의 전공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정말 폭넓은 독서가 필요합니다. 무슨 고리타분한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모든 시험에 출제되는 지식은 전부 유기적입니다. 철학,사학,심리학,경제학,과학사,하다 못해 국어 논술등등 모두는 유기적인 바탕이 있으면 모두 쉽게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정말 폭넓은 독서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⑷ PD라는 직업을 가진 후 만족도는 어느 정도입니까?
매우 높습니다.
⑸ PD라는 직업의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하거나 동의를 한다면 PD는 가장 보람있습니다.
⑹ PD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입니까?
물론 아주 많은 스탭들과 함께 일을 하지만 그 속에서 항상 PD는 혼자입니다. 결국의 자기 이름을 걸고 만들며, 책임도 혼자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외롭습니다.
⑺ 10년 후 PD의 전망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이 문제는 아주 어렵습니다. 분명히 방송시장의 세계적인 연예매니지먼트 자본시장으로 재편되가고있어, 한국사회에서의 전통적인 PD의 역할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⑻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까?
별로 못즐깁니다.
⑼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 입니까?
정말 불규칙합니다. 프로그램을 한창 할 때는 하루 평국 16-7시간씩 일합니다. 그러나 약간 널널한 때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구분도 무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일을 하지않는다 하더라도 당장 내일, 또는 이번 주에 나갈 방송의 섭외,녹화 등에 대한 일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기때문입니다.
⑽ 이 일은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정말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곳을 가 볼 수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곳을 다 가보았습니다.
⑾ 이 일은 어떤 단점이 있습니까?
정신노동이면서 동시에 육체노동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의 강도와 매우 독특하면서 강하비다.
⑿ PD라는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매력 덩어리의 직업입니다.
4. PD를 좀 더 깊게 알아보자
① PD가 하는 일(자세히)
PD는 Producer를 줄여서 부른 말이다. 라디오에서는 프로듀서가 연출을 겸하는 형태가 지배적이나, 텔레비전에서는 업무내용이 복잡하여 차차 연출과 분화되고 있다. 담당 프로그램의 규모와 역할, 조직의 형편에 따라 프로듀서는 프로듀서장·주임프로듀서 ·조프로류서 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외국에서는 방송사에 소속된 프로듀서와 독립된 프로듀서가 있다. 전자는 대본의 선정, 배역, 연출자의 기용, 예산의 수립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나, 후자는 그 밖에 자금의 염출, 방송국과의 계약, 광고주와의 섭외 등 일체의 책임을 진다.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프로듀서의 기획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인재를 모아 독자적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을 프로듀서 시스템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발달되어 있는 이 제도는 실패의 위험성이 많은 반면, 독창적이고 신선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에서는 민간 방송에서 경영합리화를 기하고, 작품경쟁을 유발시키기 위하여 제작기능을 분리하여 독립 프로덕션으로 설립하였다. 한국은 프로듀서가 원칙적으로 방송사의 직원이며, 공개모집으로 채용되는 것이 특색이다.
② PD의 적성 및 능력 : 라디오 및 TV의 방송이 진행되는 기술과 절차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함 창의력과 자유로운 사고력이 필요하고 사교적이어야 함. 여러 사람들을 이끌고 지도할 수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
③ PD가 되기 위한 준비·시험
채용분야 및 채용저우
채용분야 - TV, 스포츠, 라디오 등
예비사원
- 최종합격자는 1년 이내 기간 동안 예비사원으로 임용, 공사가 부여하는 직무를 수행하며, 예비사원 기간 종료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적격자에 대하여 정규직으로 임용
- 예비사원 및 정규직 임용시의 처우는 공사가 별도로 정하는
바에 의하고, 입사 전 경력은 군 의무복무 기간만 소정의 기준에 따라 반영
※의학전문기자, 병역특례 방송기술 연구요원은 능력급 연봉계약직으로 임용
1. 응시자격
① 연령 · 남자 : '72.1.1이후 출생자
· 여자 : '75.1.1이후 출생자
단, 석사학위 취득자 및 방송기술연구요원은 위 기준일 2년전까지,
의학전문기자는 '68.1.1 이후 출생자
② 학력 · 4년제 대학 졸업자(2003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동등 이상 학력 소지자
③ 병역 · 병역필 또는 면제자. 단, 2003.1.1이전 전역예정자 응시 가능
( 병역특례 연구요원은 병역 미필자 )
④ 영어 · 2000년 10월 1일 이후 실시한 공인 영어시험
(TOEIC, TOEFL, TEPS 3가지만 인정) 성적표 제출 가능자
(단, 국악프로듀서, 의학전문기자, 방송기술연구요원 지원자는 제외)
⑤ 2003년 1월 1일 이후 근무 가능자
(단 병역특례 방송기술연구요원은 2002년 12월 1일 이후 근무 가능자)
2. 분야별 응시자격
① 국악 프로듀서 · 국악 관련학과 전공자
② 의학전문기자·전문의 자격 소지자 또는 의학석사 또는 박사로서 폭넓은 의학지식 소유자 (가정의학·예방의학 전공자 우대)
③ 촬영기자, 카메라·나안시력 좌우 각각 0.6 이상 또는 교정시력 좌우 각각 1.0 이상인 자
(색각이상이 아닌 자 )
④ 방송기술 · 전자, 전기, 통신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무선설비기사 자격증 소지자)
⑤ 방송기술 연구요원·전자, 통신(정보통신 포함), 전기, 제어계측, 전산·컴퓨터 전공자로 디지털 신호처리, 멀티미디어 처리 및 응용, 영상신호 처리, 컴퓨터 비전 및 그래픽스, 인터넷 스트리밍 처리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자
⑥ 콘텐츠관리 · 문헌정보학, 도서관학 관련학과 전공자
⑦ 영상그래픽 · 미술 또는 디자인 관련학과 전공자
· 3D 디자인 운용 가능자(사용기종-Maya, 3d Studio Max)
· 색각 이상이 아닌 자
3. 전형 절차
전형단계별 시험방법
① 1차시험 서류전형
· 원칙 : 2000. 10. 1 이후 취득한 공인 영어성적과 대학성적 중심 평가
대상 분야 : 프로듀서(TV/스포츠/라디오), 기자, 촬영기자, 카메라, 방송기술, 기획행정, IT, 콘텐츠관리
· 예외
국악프로듀서 : 수상, 자격 등 심사
의학전문기자 : 경력, 자격 등 심사
방송기술연구요원 : 논문심사
영상그래픽 : 포트폴리오, 영어성적, 수상 등 심사
아나운서 카메라테스트
(카메라 앞에서 원고낭독 및 심사위원 평가)
② 2차 필기시험
⑴ 대상 분야
· 프로듀서(TV/스포츠/라디오), 기자, 아나운서, 촬영기자, 카메라, 방송기술, 기획행정, IT, 콘텐츠관리
⑵ 출제 내용
· 상식 : 국어(한문 포함), 신문방송, 뉴미디어, 문화예술, 역사, 시 사 및 직무관련 상식 등 ⑶ 객관식
*응시 분야별로 문제 내용 일부 상이
· 전공 : 객관식 예정
(단, IT는 주·객관식 혼합 예정)
③ 3차 실무능력 평가
⑴ 실시분야
· 프로듀서, 기자(의학전문기자 포함), 아나운서, 방송기술 연구 요원, 기획행정, 영상그래픽
⑵ 평가방법
· 프로듀서 : 프로그램 제안서 등
· 기자(의학전문기자 포함) : 카메라테스트 등
· 방송기술연구요원 : 연구주제 발표 후 질의 응답
· 아나운서 : 리포팅, 인터뷰, 자기표현 등
· 기획행정 : 논문 등
· 영상그래픽 : 3D 애니메이션 실기시험
④ 기타 - 필기시험, 실무능력 평가, 면접시험 세부 실시계획은 전형단계별 합격자 발표시
또는 필요시 공지
⑤ 기타사항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등록자, 방송기술 응시자 중 무선설비(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소정의 가점을 부여함
면접시험합격자라도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공사 인사규정상 채용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임용을 취소함, 제출서류는 시험관리상 반환하지 않음, 복수직종 지원은 불가함
응시원서에 허위사실 기재시 또는 허위 증빙서류 제출시 합격 취소 및 향후 5년
간 공사 입사시험 응시자격 박탈
4. 각 언론사 공개 채용 시험
공중파 방송의 경우는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TOEIC 등을 통한 기본적인 영어, 종합교양, 상식 시험, 논술시험, 합숙 등의 통한 모니터, 집단토의, 기획안 쓰기, 인턴 등의 수습, 개별 및 집단 면접을 등의 선발과정이 있습니다.
① KBS공채 (매년 1월 한번씩)
특징 : 성적 제일 주의, 여학생 합격률이 유독 높다 (상식, 영어, 논술, 면접)
각 방송국은 공채와는 별도로 경력공채로 직원을 뽑기도 하고(방송관련분야 종사자)FD등 방송국에서 일하는 인력들 중에 특채하기도 한다.
② MBC공채 (매년 12월 한번씩)
특징 : SBS와 비슷한 실기 평가 중심. 편성, 스포츠PD는 별도 정원이 있다.
일반직 토익 800이상, 스포츠 편성PD토익 850이상 지원 가능하다.
③ SBS공채 (1년이나 2년에 한 번)
특징 : 전공, 학력, 나이 불문, 각 단계에서 제로베이스 평가를 한다.
3차와 4차 사이에 구체적인 프로그램 모니터와 기획안 작성하는 실기평가를 합니다.
④ 공채시험 외 방송국 부설 아카데미를 통해 고달픈 FD(조연출)을 거쳐서 PD가 되는 길도 있습니다 모든 방송사들이 토익 800점 이상을 요구하는 걸로 보아 무척 높은 영어실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변화를 보자면 SBS에서 특별전형이라는
제도를 통해 2000년 공채부터 학교나 다른 매체에서 방송 관련 일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계약직 PD로 입사시키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⑤ PD가 되기 위한 과정
처음부터 프로그램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연출 생활을 거쳐, 숙련 및 경험을 거쳐 자기 프로그램을 맡게 되는 것을 소위 입뽕(데뷔)이라고 한다.
이때부터 PD라 부르게 된다. 즉 신분은 정식 공채 PD 이지만 자기가 연출에 책임을 지는 프로그램을 맡기 전에 조연출 생활을 한다는 뜻입니다.
이외 처음부터 조연출 AD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은 대부분 계약직이거나 비 정규직이 많습니다.
공중파에서는 AD 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규직 PD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케이블 TV나 일반 프로덕션에서는 AD 생활을 거쳐 경력이 쌓이면
PD가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5. PD란 직업에 대해 조사한 후의 알게된 점.
김지훈 - 난 내가 편집하는 프로그램과 방송국에서 쓰는 편집 기계의 차이점을 잘 몰랐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고 오니 그 차이를 분명히 알게 되었다. 내각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컴퓨터 하나에 프로그램을 깔아서 빠르게 편집을 할 수 없지만 방송국의 기계들은 내가 보기에는 좀 어려워 보였고, 어지러웠지만 그 기계들은 빠르게 편집을 할 수 있고 더욱 기술이 많다고 했다. 내가 PD에 대해 안 것은 PD는 굉장히 높은 경쟁률로 들어가고 시험 또한 어렵다는 것 그리고 PD라는 일은 자부심을 갖고 만족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다는
것 등이다.
오정택 - 나는 PD가 우연히 멋있어 보이고 내 관심사와 딱 맞어 너무나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전부터 PD아저씨들은 다 괴짜들이라고, 철인이라고는 생각해 왔지만 이번 조사를 해보면서 만나본 여러 PD아저씨들의 얼굴에는 피곤함이란 모두 뒤로 묻어 둔체로 자신의 꿈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자신의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 같았다. 이 일이 그런 신념과 사명감을 너무나 필요로 하는 직업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가 만나본 PD아저씨들은 자신의 여가생활까지 모두 자신의 직업을 위해 ALL IN한, 절대로 쉽지만은 않는 진정한 예술인의 직업이었다.
6. 조사를 한 후 느낀 점.
김지훈 - PD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나는 일을 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직업을 택하고 싶은데 이 직업은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보통 PD들은 3일 밤새는 것은 기본이라 하니... 또 내가 아는 다른 PD 아저씨 말로는 PD들은 한 번씩 몸에 풍이 온다고 한다. 그리고 40대 때는 머리가 세 하얗게 된다고 하니 왠만한 몸이 아니고 서는 견디지 못할 것 같아 기분이 찜찜하기도 하다. 물론 이 직업이 내가 꼭 하고 싶은 직업은 아니지만, 이 직업에 정이 가고 또 한 번 취미로라도 비슷한 업종을 해 보고 싶다.
오정택 - 많은 사람들은 TV속의 스타들만 보고 열광하고 그들을 우상으로 여기고 산다. 하지만 그런 유명한 스타들 뒤에는 소리없이 열심히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스탭들이 있다.
그런 소리없이 뒤에서 일하는 스탭들을 모두 지휘하고 언제나 철철 넘치는 개성적인 아이디어로 뒤에서 소리없이 일하시는 PD분들과 여러 전문 방송 스탭 들을 뵈었다. 뒤에서 너무나 열심히 일하고 준비하는 이 직업은 다소 짜증나고 그 프로그램에 '폐인' 안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언제나 뒤에서 사회에 필요로 하는 힘들지만 유망있고, 사명감있는 직업이었다.
7.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
김지훈 - 이 직업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연구하고 PD에 대해 조사한 것처럼 그 사람을 직접 뵙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고 생각하고 정답을 얻어낸다. 그리고 내 꿈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한다.
오정택 - 막상 나는 무조건 PD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PD라는 너무나 큰 범위의 직업보다. 보다 세분화한 이 분야의 직업을 위해 꿈을 꾸어야 겠다.
내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학생으로서 본분인 '공부'에 최선을 다해서 내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