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안먹는 아들을 위한, 초간단 꼬마멸치김밥 말기~
재료 : 김절반 한장, 멸치볶음,밥,계란
밥에 열심히 멸치를 다져줍니다.
닥닥닥닥닥~쳐서
참기름 한방울있으면 톡 떨어뜨려주면 더 맛잇죠~
저희는 멸치볶음에 땅콩을 넣어서 볶아먹는지라.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한데ㅋㅋㅋ
이래뵈도, 지름 1CM이하의 초 미니 김밥입니다.
김밥말이 솔도는 만들어지지도 않어요,
손으로 돌돌돌 말아야 되요~ㅋ
김밥을 조그마하게 잘라서,
풀어놓은 계란에 뭍혀줍니다~
처음엔 통째로 해서 계란을 바르고 나중에 자를려고 보니까
김밥이 완전히 다 뭉게 지더라구요~
꼭, 한개한개 묻혀서 계란을 입혀야 합니다~
짜잔~~ 꼬마 깁밥계란묻힘 완료~
애기 그릇에 저정도 들어갈 정도이니, 얼마나 작은 크긴지 아시겟죠?
남은 계란은 흩트려 뿌려서 이번엔
꼬마 계란말이를~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요
사실 제 입에는 한입감인데
아들한테는 맛좋은 반찬~!!^^
짜잔~~멸치계란말이김밥과, 꼬마 계란말이 완성~
어리이집 가기전 느리장 느리장~
티비를 여유있게 즐기는 아들을 위해
밥상 완료~!
맛있게 먹고 꼭꼭 씹어서 얼릉 먹고 얼집 가장~~
한입에 쏘옥 들어가니까.
오물오물 먹으면서 티비 시청..
(시간갈수록 속이 타들어가는 저....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아요^^
짜잔~~~ 그릇이 반짝~!^^
아들한테
태영이 한개 먹엇당~~~
두개 먹었당~~ 하면서 재밌게 먹으니까.
기분좋게 먹더라구요^^
얼집가는 아들을 위한 번개같은 김밥말이~~
손쉽고 간편하게 해보세요^^
담에는 다른 채소로 비벼서 김밥 말아주려구요^^
첫댓글 아침부터 요래~ 정성입니다 쪼그만게 완전 귀엽네요
전 한시간동안 씻기고 챙겨서 보내는것도 일이더라고요
저도 완전...전쟁ㅜㅜ
아침밥은 국에 말아 후루룩 먹이구...보내내여,,
아침에 두아이 준비시키는게 넘 일이에요,,ㅜㅜ
아이들이 잘먹겟어요~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