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갑자기 생각난 노래 그리고 대충재잘~

[ham.]

갑자기 듣고 싶어서 올리고 갑니다..



오늘도 야근 했거든요?,,

ㅋㅋㅋ

사실 작업하는게 너무 안되서,,오기 부리다가,,더 늦었어요,,

난 왜 칼질이 잘 안되는걸까~~-_-

혼자 열받아서리~~꿍시렁꿍시렁 거리면서,,,있는오기 없는 오기

다짜내다가,,,결국은 중간에 다른거 만들어 놓았던 걸,,,

만지작 거리다 부쉬고~~^^(승질 나와서,,그것도 맘에 안든다며,,부쉈습
니다,,-_-)


뭐~~그랬습니다,,,

첨이라 그렇겠지요~

원래 정확하게 자로재어서 뭘,,그려내고 잘라내는거 잘 못하거든요~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거에요~

게다가 경험도 부족하다보니,,오래걸리고,,실수를 할 수 밖에~
(손도 자르공~~^^)

알긴 아는데~~~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못이겨서~~성질만 부리다 왔
네요~

내일은 꼭 잘 완성해야지~~


죙일 이렇게 끙끙거리는게 안쓰러웠는지 감독님도~~옆에서 지적하면서
도 비위 맞추어 주시고,,그러시더군요~~

말은 안하셔도 다 알지요~~^^


그래도 틈틈히 읽고있는 감독님 논문~~잼납니다,,

오늘 작업 무지하게 안되어서 우울했는데,,,논문을 읽다보니,,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악몽의 미장센연구에 관한 석사 논문인데~

영화속에 그런 의미들이 들어있을 줄은~~예상은 했지만,,

모르고 있었거든요~~


사실 읽어도 모르겠는 부분이 많습니다,,그래도,,뭐~~^^

나중에 가면 알게 되겠지요,,



점점 욕심이 많이 생깁니다,,
부려도 되는 욕심인지는 모르겠으나~~


스믈스믈 나네요~~공부도 많이 하고싶고~~아는것도 많았음 좋겠구요,,

반면에,,,현실에 대한 감각도 생깁니다~

애니메이션,,,그리고 영화라는 부분이 얼마나 고달픈 세계인가를~~^^

아직 잘은 모르지만,,,피부로 느껴가고 있어요~~



더 알게 되면 무슨 수가 나겠지~


^^

뭐~아직은 이렇게 살아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하네요,,

조금더 나이 먹으면~~현실에 더 다가가야 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뻐팅기고 있어요~


사실 저보다 더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조급한 맘이 들기도
해요~

때문에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지기만 하구요

그렇지만~~더 견딜랍니다~


한번사는인생~~~끝까지 가본당~


아님 말고~^^


몇년후에는 난 어찌 살고 있을까요?,,,ㅋㅋㅋ,,


정말 궁금합니다..


이제 자야지~~늦었다,,^^
	 					
	

[비리디안]

프로의 길을 가면서..음..후배들 막 머라카고 있겠지요~~ 햄님 즐거워 보여 참 좋네요~

[502~]

무슨 음악을 올렸다기에...나중에 집에가서 들으려고 했는데...궁금해서 회사 컴터에 이어폰 끼고 듣고 있습니당...러브레터였넹....^^ 참...감성을 자극(읔....)하는 영화중에 하니지요....일본영화중에 그런 영화가 참 많은것 같애요...

[ham.]

근데요~맨날 야근하는데 살이 왜 안빠지나요?,,-_-,,25년 사상 최대의 몸근수~~-_-차라리 고3을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