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일요일, 부천 중앙공원엔 '국화축제'와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전엔 중앙공원을 둘러보고, 오후엔 가까운 소래산을 다녀왔습니다.
산과 들은 가을꽃, 가을 향기로 채워져 가고, 가을 색도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국화와 들풀
불경기에
국화는
승부를 작심한 듯
한껏 멋을 부리고
향기가 농염하다.
산비탈에
들풀은
기회를 놓칠세라
쪽 빛 햇살 붙잡고
몸매를 드러낸다.
첫댓글 자연 속에서 자라는야생국화 와조형물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국화가 비교됩니다.자연의 품에서 자라는 화초는내년 봄을 기약 할 수 있지만사람이 만든 틀속에서 피어난 꽃은그 아름다움을 다하면 어디로 갈거나?!비록 잡초이기는 하나동영상에서 위로 두 번째에 자리한이름 모를 여인의 가지런한 머릿결처럼 생긴풀잎 이저리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왜 일까요?사진가의 마음이그려진 것은 아닐까!**감사 드립니다. 소생의 여식 아이 가야금 연주모습을 올려 주셨네요.혹시 이 영상을 제게도주실 수 있으시면카톡 으로 부탁 드려도 되려는지...
그렇군요. 공바구니에 든 국화는 내년을 기약하기 힘들겠죠.가을을 먹어가는 가냘픈 풀이지만 야생이라 더 시선이 가는 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리운 님의 머릿결 같아서일지도 모르게고요. ㅎㅎㅎ...따님이셨군요.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연주를 참 잘하십니다.카톡으로...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정겨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소국들이 귀엽군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야생국화 와
조형물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국화가 비교됩니다.
자연의 품에서 자라는 화초는
내년 봄을 기약 할 수 있지만
사람이 만든 틀속에서 피어난 꽃은
그 아름다움을 다하면
어디로 갈거나?!
비록 잡초이기는 하나
동영상에서 위로 두 번째에 자리한
이름 모를 여인의
가지런한 머릿결처럼 생긴
풀잎 이
저리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사진가의 마음이
그려진 것은 아닐까!
**감사 드립니다.
소생의 여식 아이 가야금 연주
모습을 올려 주셨네요.
혹시 이 영상을 제게도
주실 수 있으시면
카톡 으로 부탁 드려도 되려는지...
그렇군요. 공바구니에 든 국화는 내년을 기약하기 힘들겠죠.
가을을 먹어가는 가냘픈 풀이지만 야생이라 더 시선이 가는 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리운 님의 머릿결 같아서일지도 모르게고요. ㅎㅎㅎ...
따님이셨군요.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연주를 참 잘하십니다.
카톡으로...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정겨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소국들이 귀엽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