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미국 뉴스 헤드라인은 L.A Clippers 구단주 Donald Sterling이다. NBA 커미셔너는 그를 250만불의 벌금과 함께 농구계에서 영구 추방키로 결정했으며, 그가 구단을 매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흑인들을 우리 농구장에 오지 못하게 해.라는그의 인종차별 발언 때문이었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미국은 얼어붙었고, Clippers 선수들은 유니폼을 벗어던지는 시위를 벌였다. 억만장자인 그가 얼마남지 않은 여생동안 가진 돈으로 좋은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고 비싼 자동차와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는 몰라도, 나머지 미국인들이 그를 벌레보듯 하는 눈초리는 피하기 어려을 것 같다.
미국에서 농담이라도 해서는 안될 것이 인종차별 발언이다. 어떤 직장이든 즉시 해고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용주가 사회적 비난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배상을 감수해야 한다. 소위 징벌적 배상이다.
미국은 가차없는 사회이다. No tolerance이다. 미국적 가치를 훼손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것이 비록 어떤 늙은 부자가 젊은 여자 친구와 농구 경기를 관람하다가 무심결에 한 말일지라도 절대 용서될 수 없다. 책임을 져야 한다.
진의가 잘못 전달되었다... 기억이 안난다.... 한국에서 흔히 보는 그따위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일본, 유럽등 몇몇 나라에 극우주의자들이 들썩인다는 기사가 보인다. 한국도 보인다. 종북좌빨.... 내 이웃에게 어처구니없는 딱지를 붙이고 십자가에 매달으려는.... Neo Nazzism이다. 인류가 절대 허용해서는 안되는 현상이다.
한국의 극우주의를 걱정한다.
첫댓글 맞는말이다,,,먼저 살겠다고 나오고,.,앉아서 사과 하고 ,,,아주 조금만더 생각하면 되는데,,,차별없는 곳이 천국일까,,,
미국은 법이 엄한데 대한민국은 유전무죄 전관만 사면 중한 죄도 집행유예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법질서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