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별이달이 위한 선택, 애견 사료 아보덤 내추럴 시니어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맑고 화창해서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산들거리구요.
오늘은 얼른 글 쓰고 나서 우리집 똥강아들 데리고 나가서 산책이라도 좀 해야겠어요.
흠... 두 녀석을 끌고 나가면 내가 얘들을 데리고 나가는게 아니라
이녀석들이 나를 끌고 다닐텐데 ㅎㅎㅎ
오늘은 간만에 우리 강아지들 사진이랑
새로 바꾼 욘석들의 맘마 이야기 좀 할까 해요.
일단 사진부터~
껌 좀 씹으시는 달이군...^^
오래된 제 블로그 이웃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패키니즈 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my family로 가시면 욘석들 사진이 태어나던 날부터 있지요^^;)
친정에 있는 막둥이인 몽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낳은 아이들이 바로 우리집 똥강아지 두마리...
태어나던 날부터 봐온지라 저한테는 정말 남다른 느낌의 소중한 아이들 이랍니다.
특히나 달이는 태어날때 너무 난산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배의 탈장이 너무 크고 너무 심했어서 결국 몇년전에 배를 거의 다 가르는 대수술을 세번이나 받았더랬죠.
그때 마취에서 덜 깬 달이를 안고 얼마나 울었던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
어쨌든 그렇게 큰 수술을 세번이나 하고도 별탈 없이 아주 잘 자라주고 있는 이쁜이 입니다...^^
냥냥 개껌을 진짜 야무지게 드시는...^^
한배에서 한날 태어난 남매인데도 별이랑 달이는 크기 차이가 엄청 많이 나요.
이번에 미용하러 병원가서 재보니까 달이는 무려 8키로... ㅡㅡ;
제가 전에 글 썼어요.
우리집에 지가 개인줄 아는 돼지있다 라구요 ㅋㅋㅋ
별이는 같은 날 태어났는데도 4키로 좀 넘는데 말이에요.
태어날때 의사샘이 엑스레이 찍으면서 두마리밖에 임신을 안해서 영양상태가 좋아서
애들이 좀 크겠다 했는데 별이는 걍 그런데 달이는 혼자 넘 영양상태가 좋았던건지... ㅋㅋㅋ
암튼 욘석 달이가 착하고 뚱하고 둔한데 은근 잔병치례를 하네요.
생전 별이는 뭐 먹고 토하는 법이 없는데 달이는 조금만 지 맘에 안들면 토하기도 잘하구...ㅠ.ㅠ
지지난번에 미용하러 가서 보니 등쪽으로 피부병이 좀 생겼더라구요.
무슨 개가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등에 곳곳에 생겨서는... ㅡㅡ;
짜면 툭 터진다능... ㅜ.ㅜ
털이 길때는 잘 몰랐는데 미용해서 바싹 깍아놓고 나니 등 곳곳에 빨간 부분이 있더라구요.
결국 미용하고나서 진찰 받고 약용 샴푸와 로열 캐닌 이라는 사료까지 구입해서 결국 8만얼마를 냈네요.
근데 전혀 나아지질 않아...
말 못하는 애니까 말로 표현 못해도 등에 울긋불긋 빨갛게 뾰루지가 생겼는데
왜 안가려울까 내가 다 맘이 속상하더라구요.
(근데 달이는 어쩜 둔해서 가려운 거 모를지도 ㅋㅋㅋ)
결국 검색의 여왕인 제가 해결책 찾기에 나섰습니다.
별이에 비해 달이는 털이 아주 숱이 빡빡하게 많아서 목욕하고 말릴때 더 바싹 신경을 쓰구요.
약용 샴푸는 남은 동안은 마저 사용하고 아보덤 부스터 라고 강아지나 고양이의 피부와 모질 개선제가 있는데
그 제품이 아주 유명한 제품이거든요.
그거 사려고 검색을 해대다가 아보덤에서 사료도 만든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고민 끝에 일단 사료부터 먹여보기로 결정...
(사실 아보덤 부스터보다 사료가 좀 더 싸다는 것도 한 이유가 ㅎㅎㅎ)
아보덤 내추럴 시니어 노견용
응? 노견용???
사실 저희집 애들은 이제 4살이지만 달이가 살이 넘 찐 것도 걱정스럽고...
(그동안은 의사샘이 태어날때부터 별이랑 머리 크기 차이가 났던 애니까
원래 크게 태어난거라고 하시더니 드디어 지난번 8키로 돌파하고서는
너 살 좀 빼야겠다 소리 들었다능...
듣는 내가 뜨끔한 건 왜? ㅋㅋㅋ)
이번에 안 사실인데 시니어용은 저지방 이라서 살찌는 것도 방지하고
또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들어있어서 관절문제도 예방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수 5~6살이 되면 일반 사료에서 시니어용 사료로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아보덤 시니어로 결정하고 주문을 하려다보니까
회원가입시 지급되는 포인트로 샘플 신청을 할 수 있길래 낼름 샘플도 신청했어요.
검색을 통해서 시니어로 결정을 하긴 했지만 다른 건 어떻게 다른가 싶어서...^^
포인트를 사용하니 경제적이라 더 좋더라능...
스몰 브리드 퍼피
소형견 아기를 위한 사료 랍니다.
사료 알갱이 크기가 작아서 아가들이 먹기 좋겠어요.
아보덤 스몰 브리드 어덜트
소형견 다 큰 애들용 이구요.
사료 냄새가 정말 고소하고 바삭해보여서 애들이 잘 먹을 거 같네요^^
요게 아보덤 시니어
6세 이상 아가들을 위한 사료인데요 시니어의 상징인 실버색 디자인이 맘에 들어요^^
게다가 사람도 비싸서 먹기 힘들다는 그 유명한 글루코사민을 함유~
세 가지를 모두 놓고 비교를 하면 크기가 요래요...
우리 별이랑 달이가 어릴때는 작은 알갱이 사료를 좋아하더니 이젠 좀 큼지막한 사료를 좋아하더라구요.
오도독 오도독 야무지게 씹어먹는 소리를 내며 먹는 걸 보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제 마음도 흐뭇하답니다^^
아빠 그거 뭐야? 그거 나 먹는거야?
엄마, 나 그거 주시면 안되요?
패키 특유의 일명 조우커 스마일~ ^^
제가 구입한 아보덤 시니어 1.2키로!!!
원래 먹이던 사료랑 가격차이도 많이 안나더라구요.
저한테는 자식이나 다름없는 우리 똥강아지들 기왕이면 더 좋은 거 먹이고 싶은게 당연...
아보덤은 워낙 애견이나 애묘용 고급 사료 등을 많이 만드는 회사라서 믿을 수 있어서 좋네요.
게다가 저 로고(그림?)이 전 넘 맘에 들어요^^
판화 같은 느낌 있잖아요.
전 왜 물건 살때 포장이 그렇게 눈에 들어오나 몰라요 ㅎㅎㅎ
노견용 이라는 이름이 좀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 해야 하는 법~
아보덤 사료들에는 모두 아보카도가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아 말하니 아보카도 먹고싶당...^^
왜 아보카도인가?
왜라고 할것도 없이 아보카도가 사람에게도 엄청 좋거든요.
숲의 버터라고 할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해서 사람도 아보카도 많이 먹으면
피부가 연예인 뺨치게 된다는 소리 익히 듣고 있죠.
아보카도에는 비타민 A, C, E, 그리고 다량의 엽산, 칼륨, 나이아신, 나트륨, 지방산이 풍부하면서도
콜레스테롤이 없는 과일 이라고 합니다.
온 피부에 털이 나있는 강아지들의 경우엔 피부 관리와 함께 모질에까지 영양을 주는
아주 기특하고 멋진 과일이에요.
아보덤 내추럴 시니어
ㆍ관절 건강을 위한 천연 콘드로이틴과 글루코사민 함유
ㆍ에너지와 스테미너를 위한 최적의 지방과 단백질의 비율
ㆍ건강한 면역체계를 위한 풍부한 항산화제와 노화방지제 함유
ㆍ소화율이 매우 높고 6세 이상의 노견용을 위한 특수 포뮬러
ㆍ아보카도와 아보카도 오일 첨가로 탁월한 피부, 모질 개선 효과
그리고 최소화된 배변량!!!
아보덤 내추럴은 소화율이 매우 높아서 애견의 배변량을 최소화 시키고
영양공급은 최대화 했다고 써 있어요.
우리 달이는 잘 먹는만큼 응가도 장난 아니게 싸는뎅 ㅎㅎㅎ
구성 원료를 보면 이건 사람이 먹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에요.
육해공에 각종 영양성분들이 가득 가득...
왼쪽의 동글동글한 게 아보덤 내추럴 시니어
오른쪽의 진한 색이 원래 우리 애들이 먹던 프로플랜 퍼피...
프로플랜을 태어나서부터 쭉 먹여왔는데 사료 크기가 살때마다 들쭉 날쭉... ㅡㅡ;
그때마다 애들이 안먹으려고 해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눈으로 보기에도 그렇지만 아보덤 내추럴 시니어쪽이 기름기가 없이 좀 더 담백하고 바삭한 느낌 입니다.
애들이 기름기 있는 걸 더 좋아할 거 같아서 안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왠걸... ㅡㅡ;;;
안줘서 못먹읍디다 ㅋㅋㅋ
신랑한테 안겨서는 어떻게든지 튀쳐나와 나한테 오려는 별이...
엄마 나 그거 줘 그거 줘...
요때 제 한손에 아보덤 내추럴 시니어가 들려 있었거든요.
엄마 줘 줘 잉잉거리는 소리가 막 들리는 거 같아요 ㅎㅎㅎ
반면 달이는 다가와서 은근 압박하기...
늘 그렇듯이.. ㅋㅋㅋ
그게 뭔데? 뭔데? 뭔데? 하면서 막 들이대요...^^
어떤가 보려고 몇알씩 줬더니 눈 깜짝 할 사이에 쩝쩝...
다 먹고 들이받기까지... ㅡㅡ;
아놔... 입맛만 버렸네...
간에 기별도 안갔어... ㅠ.ㅠ
한입에 먹고는 입맛 다시는 달이...^^;;;;
더 줄거지? 더 줄거야?
그래 그러지 말고 좀 인심 좀 쓰지?
아나... 먹어라 먹어...
어차피 니들건데 내가 먹겠냐...^^
이미 저녁밥을 준 후라서 어느정도 양을 줬는데 이제 없어 하고 손바닥을 털어보이니
우리 달이가 전에 없던 공격적 자세를...
으르르르... 뻥치시네... 거기 큰 봉지 있구만은...
ㅋㅋㅋ
별이는 쳇 하고는 바닥에 달짝 누워버리네요.
별이는 포기가 빨라요 ㅋㅋㅋ
지금 이 아보덤 내추럴 시니어를 먹인지가 한달 정도 된거 같은데요.
그 사이 두번 목욕 시켰고 평상시처럼 드라이기로 털 말리고 있어요.
근데 확실히 털이 윤기가 나네요.
목욕 시킨지 좀 되서 잘 보이실라나 모르겠는데
사진으로 보면 아실듯...
정말 털이 윤기가 나고 만져보면 느낌이 반질반질~
별이의 경우엔 배변량이 워낙 많은 애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달이는 신랑이 놀랄 정도로 배변양도 좀 줄었구요.
(워낙 화장실 가서 한보따리 싸놓는지라 ㅎㅎㅎ)
기름기가 적어서인지 냄새도 덜나고 더 까맣고 암튼...
(X 얘기 자꾸 해서 죄송...^^;)
그리고 달이의 등의 피부병도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일단 각질이 거의 없어졌고 아직 붉은 자국이 약간 남아있긴 하지만
좀 더 꾸준히 먹이면서 두고보려구요.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요 아보덤 내추럴 사료 샘플 신청하실 수 있어요.
아보덤 내추럴에 육류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야채 사료도 있더라구요.
아참, 6월1일부터는 체험단도 모집한대요.
자세한 사항은 아보덤 내추럴 수입사인 씨씨펫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ccpet.co.kr/
저는 오후에 맛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