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티엔디-이제 시작에 불과 - LIG투자증권
단일 면적기준 국내 최대규모의 쇼핑몰 오픈
금일 연수구 동춘동 4만802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6만9000㎡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오픈. 스퀘어원의 층당 면적은 27,400㎡으로 축구장의 4배 크기이며, 코엑스몰의 1.5배, IFC몰의 2.2배에 해당. 단일 쇼핑몰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사업성 높은 입지
1차 상권(5km 반경)에만 34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차 상권(10km 반경)에는 부평, 부천, 시흥의 200만 명이 거주. 일반적으로 백화점이 2차 상권까지 60만 명당 1개점이 들어서는 것을 감안 시 매력적 매출의 최대 70%까지 차지하는 1차 상권(전면부 아파트 단지)의 소비여력도 충분. 인천 연수구의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전국 210개 시군구에서 43위 수준. 수원, 해운대, 창원과 비슷해 인근에 경쟁 점포도 거의 없는 상황. 인천 연수구는 1990년대 중반 개발된 대규모 신도시인데 당시 상업시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여 쇼핑 및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 실제 ‘스퀘어원’의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 연수점은 매년 전국 대형마트 5위권 안에 드는 알짜 점포
매출 기대감을 높이자
동사에서 추정하는 스퀘어원의 연매출 3,000억원을 ㎡당 매출로 환산하면 180만원에 불과. 일반적으로 백화점의 ㎡당 매출이 평균 1천만원 전후이고, 타임스퀘어 등 쇼핑몰이 400만원, 대형마트가 600~800만원인 것을 감안 시 보수적 수치로 판단
인천 쇼핑몰의 영업가치 반영하여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제시
쇼핑몰이 오픈하고 수익성 기대감이 높아져 목표주가 상향. 당장 인천 연수구 쇼핑몰 가치만 5,000억원이 가능하고, 용산과 신정동 토지의 장부가만 5,000억원이라 시가총액 1조가 설명됨. 추후 용산과 신정동의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개발계획이 확정된다면 목표주가 추가 상향여지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