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대국]
강동윤 1989-01-23
壬계을무
子미축진
시양해대
간류중림
대목금목
박영훈 1985-04-01
丙경기을
子오묘축
시로성해
간방두중
대토토금
강동윤 9단을 음력으로 보면 로중화-대림목-천상화로 이어져 거의 엘비스프레슬리 급 슈퍼스타라고 보았지만, 아무래도 열에 아홉은 양력이고, 백점보다야 무난한 팔구십점을 받는 것이 아무래도 내 수준에서도 맞는듯하고, 강동윤 9단의 가느린 양류목 성향과 해중금-대림목 처럼 하나의 납음오행 빠진 사주구성 - 이렇게 중간에 하나 빠져 이어지는 사주구성이 특히나 태어난 해(年)에 해당되면, 붙어-연이어 뒤 쪽으로 있으면 조치훈 9단같은 예술적이 감동이라던지, 독특한 창의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연이어 뒤 쪽으로 하나 띄어져 있으면 거친 세상풍파와 맞서 싸우는 인생험로의 스타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바, 강동윤 9단에게서 다소 거친 세상에 맞서 독해진 듯한 성향의 보이는 듯 하여 양력이라고 음력/양력 달리 생각하는 변을 늘어 놓고, 오늘은 壬申임신일, 기운으로 보면, 미리 앞에서 말한 것을 토대로 하자면, 로방토 영적인 기운과 양류목 여적인 기운과의 대결이고, 기풍 또한 두기사의 다른 기운보다, 각각 로방토 / 양류목 기운이 두드러지게 나올 확률이 높다. 굳이 우세를 말하자면, 낮은데 깔려있는 해중금 金기운을 캐야하는 기운이 승부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할 듯한 강동윤 9단보다는 로방토의 거친 땅에서 검봉금기운을 캐는 형국의 박영훈 9단의 우세로 보이는데, 정작 더 볼만한 것은 두기사 모두 해중금기운과 대림목-로방토로 이어지는 기운이 실제 대국에서 궁합 좋은 부부의 정겨운 대화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아주 화려한 대국으로 이어지는지가 오히려 주요 관점 포인트이지 않은가 한다. 해중금-검봉금으로 이어지는 납음오행 1旬의 이어지는 흐름으로 보아 대국은 아주 명국 - 물론 요즘은 단명기 대국들이지만 - 이 되리라 예상해본다.
이영구 1987.08.23
甲계무정
子묘신묘
시금대로
간박역중
대금토화
윤준상 1987.11.20
壬계신정
子유해묘
시검차로
간봉천중
대금금화
이영구 8단의 금박금 기운은 태어난 해(年)와 떨어져 있고, 금박금-대역토 기운으로 흘러져 있지만, 금박금 기운은 한 단어로 말하자면, 백정이다. 뼈 발라내듯이, 정교 정밀, 정물화그림의 성격이 드러나 있는데, 이영구 9단에게서는 월-일 로 이어지는 기운이 대역토에서 금박금이라 여기서 흐름 상으로는 금박금이 아니라 차천금으로도 보고 싶다. 대역토는 다운타운가이니, 바둑계의 멋쟁이 모던보이 이영구 8단이다. 모던보이라는 말은 참말로 구닥달이지만 말이다. 오늘은 검봉금의 날이니 윤준상 8단의 우세로 보이는데, 같은 중격의 金기운인 검봉금과 금박금기운의 대결이 어떻게 반상에 반영되는지/ 한쪽은 무사의 검이고 한 쪽은 백정의 사시미?칼이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좀더 쉬운설명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문단 띄어쓰기도요..ㅠ,ㅠ
이영구 8단에서 금박금이 아닌 복등화인데 ... 태어난 해(年)을 중심으로 보아 멀리 떨어져 있어, 복등화에서 대역토로 이어지는 기운이 흐른다면, 비슷한 사주구성에 말론브란도라는 분도 계시더만, 아무튼 사주팔자-납음오행 실수로 한가지 이영구 8단에게 바둑이라던지 꼭아니더라도 아마도 복등화기운을 예를 들어 의외로 깜찍/요염/애교로움을 가졌을 법한데, 외모에 걸맞지 않는 행동에 주위사람들 뒤집어 질 확률도 있겠고... 바둑에서는 어떤 응용이 가능할런지는 ... 나는모르지
가령 위의 이영구 8단의 사주팔자 처럼 계묘라면, 금박금이라 바둑으로 치면, 흉내바둑인지 빼끼기 바둑스타일이거든요. 복등화기운을 바둑에 응용하자면 ... 바둑공부를 많이 하지도, 잘 몰라서 답답함시롱 미안키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