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그 출신 이정재가 육성선수로 영입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구단으로 부터도 선택 받지 못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고 지난해 7월 독립야구단 가평 웨일스에 들어가 야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중학교때 어깨를 다쳐 포수를 포기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통산 기록은 타율 0.208 1홈런
ops 0.667 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경기도리그 37경기에 나가
타율 0.467(137타수 64안타) 8홈런 52타점 ops 1.360을 기록했고, 타율ㆍ타점ㆍ ops 리그 1위 홈런
리그 2위로 리그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송우현(전 키움) 보다 성적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정재 타율 0.467 8홈런 52타점 ops 1.360
송우현 타율 0.440 4홈런 26타점 ops 1.187
한화팬들이 음주운전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영입해야 한다는 송우현 말입니다.
고등학교 성적도 특출나지 않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공백기간이 있었음에도 훌륭한 성적으로 한화에 영입해 더욱 축하합니다.
내년에 바로 1군에서 좋은 활약 기원합니다.
첫댓글 궁금하군요 이정재 선수. 왕이 될 상인지 아닌지
ㅋㅋㅋ 왕이 될선수이길 바래봅니다.
기대해 봅니다
송우현도 영입 하길 기대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