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년! 난 니가 너무 미워... 내가 가지지 못한 그 사람을 니가 그렇게 휘두르는게..!!
난 너가 너무 밉다구!... 그냥 불쌍한 사람 동정 하는 셈 치고..? 그사람 나에게 주면 안될까?
응?! 나 그 사람 너무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미칠 것 같아.. 응?! 나에게 주면 안되?! '
' .........너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나도 니마음 충분히 이해 가는데.
나도 그 사람 포기못해. 너 만큼 그 사람 사랑 하는거 나니깐.. 아니? 내가 더 그 사람
사랑 하니깐! 그니깐 그냥 니가 포기 해주면 안될까? 우리 둘이 서로 사랑하고 있잖아..
우리 행복하게 살고 있었잖아..!! 근데.. 그 행복 니가 망치고 있잖아!!!!! '
' 짜악-!!!! '
' 나쁜년............................... 넌 역시 입 만 살았구나?.... 뒈질려고 환장했니?
지금 니가 소리지를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 뭐..? 내가 니 들 행복을 망치고 있다고?
말 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내가 뭘 했다고 그러는 거야?!! '
' 수아야!!!!!!!!!!!!!!!!!! '
' 어?......... 승기야!! 오지마!!! 여기 위험 하단 말야!!! '
' 미친년..... 너에게 해 를 입혀도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 한테는 절대 해 안입혀. '
' 퍽-!!!!! '
' 뭐야..? 지금 니가 나 때린거야?...... 어? '
' 그래!!!!!!! 너 지금 뭐 하는 짓인데? 니 돌았냐? 어?! 내가 저번에 말했지? 수아 건들지 말라고.
내 말이 개 짖는 소리로 들렸어?! 어?! 그래서 지금 이 지랄 하고 있냐!!!!!!!!!! '
' 난.............. 난......... 널.. 좋아해서 그랬어! 널 사랑해서 그랬다구! '
' 하.. 야 지금 사랑 이라고 했어? 사랑이 뭔데? 니년의 그 대단한 사랑이 뭔데
날 이렇게 괴롭혀? 어?! 사랑하면 이래도 되는거냐? 어? 씨발. 니년 참 대단하다?
사랑하면 나 좀 내버려둬! 어?! 나 좀 내버려 두라고! '
' 사랑 하는데.. 너무 사랑해서.. 니가 저 기지배랑 웃고 떠들고 이쁘게 사귀는 모습을 보면..
너무 화가 나는데.. 질투가 나는데.. 그럼 어떻게해? 이런 내 마음 어떻게해?.. '
' 그건 니 사정이고. 누가 나 사랑해 달라고 졸랐냐? 앞으로 한번만 더 내여자 건들이면
너 죽는거다. 이건 협박도 뭣도 아니고 경고야. 단 한번의 경고.. 알았냐? 다음부턴 경고따위
없어. 그냥 넌 내 손에 죽어. 당장 내 눈앞에서 꺼져. '
' 그래.... 알았어. 꺼져줄께.... 아니? 그냥 뒈져줄께. 니 가 원하는 대로 뒈져줄께.
그럼 너랑 니가 그렇게도 끔찍하게 사랑하는 저 기지배랑 영원히 행복할꺼 아냐?
그래.. 내가 사라져 줄께. '
' 어. 제발 부탁이다? 좀 사라져라. '
' ......................그래. 사라질께. '
' 은수아. 가자 '
' 어?.....응. 흑.. 승기야 나 너무 무서웠어.. '
' 그래.. 가자. '
' 쾅-!!!!!!!!! '
' 하....하...... 진짜 갔네? 날 여기 높은 곳에 버려 두고 진짜 가버렸네?..
장소 너무 딱이잖아.. 승기야 나 그래도 처음이자 마지막 으로 니소원 들어 줄수 있겠다..
제발 사라져 달라는 니 부탁. 들어줄께................. 사랑해. '
' 악!!!!! 여기 사람이 떨어 졌어요!!!!! '
' 빨리 119에 신고해요!! '
' ....................사랑해 '
......정말 사랑해서 그랬어. 처음엔 그냥 너가 멋져서 한번 더 쳐다보고 그 다음엔 너에게 호감이
생겨서 두번 더 쳐다보고.. 그 다음엔 널 좋아하게 되서 세번 더 쳐다보고.. 또 그다음엔 널 너무
사랑 하게 되서 계속 쳐다봤어.. 근데 그때 마다 니 옆에 있던 그여자..................
너무 이쁘더라?.. 그래서 나 같은건 니가 봐주지도 않을까봐.. 그냥 이렇게 나쁜년 이라도 너한테
기억되고 싶어서.. 그래서 원치도 않은 악녀로 변한거야......
니가.. 갑자기 나에게 쌀쌀 맞게 대하기 시작 했으니깐..
나에게 차가워 졌으니깐.. 친구 로서의 우정 이라도 난 만족 했었는데.. 갑자기 그것 마저 없어져서..
나 그래서 그랬던거야.. 근데 내 생각이 잘못 이였나봐..
그냥.. 그냥.. 옛날처럼 멀리서 쳐다만 볼껄.. 이렇게 변하고 나니깐 넌 나에게 그냥 아무 감정 없이
보여주던 그 미소 조차도 보여주지 않았고 날 밀어 내기만 해.. 이렇게 라도 하면 너의 관심을 얻을
줄 알았는데....... 너무 미안해.. 너에게도 또 그 여자 에게도.
하지만 후회는 없을꺼야.... 아니. 사실 나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는데 후회하지 않을려고
어쨌든 난 너에게 좋게든 나쁘게든 기억 됬으니깐.. 그래. 난 그거면 만족 하니깐................
이젠 나 한테는 짝사랑 조차 허용되지 못하겠지? 내가 널 사랑 한다는걸 안다면 넌 아주 화내면서
나에게 올꺼야. 그리고 말하겠지 내마음 당장 접으라고. 하지만 말야.. 난 그럴수가 없다?......
내마음이 너무 커서... 너무나도 커서 내 마음의 주인인 나도 어쩔수가 없을만큼 커져서.........
감당할수가 없어. 그래서 나 떠나려고해.. 저기 멀리 하늘로 말야.
저기서는 너 몰래 짝사랑 이라도 할수 있겠지?.. 난.. 여기서 짝사랑도 못하면서 살고 싶진 않아..
그건..... 너무 힘들잖아. 그래서 나 떠나려고. 내가 떠나도 넌 행복하겠지?.... 그래 행복할꺼야.
나 그렇게 믿고 갈께. 내가 떠나도 넌 슬프지 않고 행복하고 하루 하루 지냈으면 좋겠다....
그게......... 내 행복 이니깐. 사랑해....................... .
처음엔 말야. 나도 너 에게 끌리고 있었어.. 맨날 나 보면서 얼굴 빨개지는 니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넌 모르지?... 아마 모를꺼야..그렇게 하루하루 너에게 점점 빠지고 있는데..
문득 내 옆에 있는 수아가 생각나서.. 그래서 너에게 쌀살 맞게 대하고..... 그게 너에게 상처
였던걸까?.. 니가 점점 악독하게 변하더니... 나에게 너무 많은 실망 만을 주는거 있지?......
근데 그게 왜 나한테는 실망도 컸으면서 한편 으로는 질투 라고 생각되면서 니가 점점 좋아지더라고..
그래..... 니가 점점 좋아 질수록 난 차가워지고.. 내가 차가워 질수록.. 넌 악독해지고....
그냥 내가 먼저 고백 이라도 할껄.... 수아 에게 미안한 마음보다 널 먼저 생각 할껄...........
너에게 그렇게 상처되는 말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니 마음 여린거 뻔히 다 알면서 그렇게 상처 되는말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나 그냥 내 뱉은거야. 내 마음이 들킬까봐.. 눈치빠른 수아가 내 마음 알고 너에게 더 큰 해코지 할까봐..
그래.. 내가 어리석었어. 그래서 널 이렇게 하늘로 보내 버렸어..
미안해.. 미안해 슬아야.
나 널 따라 가지 않을께. 니가 남긴 마지막 말 처럼 나 여기서 행복할께.
니가 하늘 에서 날 보면서 웃을수 있게 나 여기서 너에게 행복한 모습만 보여줄께.
그런데 너 짝사랑은 하지마. 나도 여기서 널 영원히 사랑하고 있을 테니깐.
슬아야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첫댓글 ㅎㅎ...해피엔딩인거죠>? 잘보고가요~
음 ㅜㅜ 여주가 죽었지만 하늘에서 그리고 남주는 아래에서 서로 사랑하구 있으니깐요 해피엔딩 이겠죠??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