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BCL 4기 환자입니다.
어제 항암 2차하고 내일 동네 협력병원(내과)에서 백혈구 촉진제 맞을 예정입니다.
저는 1차항암 후 촉진제 맞은 다음 날 절대호중구(ANC)는 29.100이였고, 2차 항암 전날 검사결과는 15,011이였습니다. 두번 다 기준치보다 아주 높은 것 같습니다(1차 때는 별도로 호중구 관리 없이 그냥 지냈습니다). 그런데 카페를 보니 호중구를 관리하시는 분들도 많고, 감염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저도 관리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는 촉진제를 내일 한번만 맞도록 처방을 주셨고, 다음 왜래는 8/17일로 4주 이후(교수님 휴가로 1주 지연)인데 그때까지 그냥 지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선배 환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촉진제는 임시적인 효과만 있어요
몸관리 마음관리 잘하시는 것이 호중구 입니다.
수치관리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수치가 낮아지면 감염질환에 취약해지니 감염병에 주의하시고요.
촉진제 효과는 일시적이라 몇일 지나면 다시 낮아집니다.
우리몸에서 정상적으로 혈구세포를 만들어줘야하니
잡생각 버리시고 고기 잘드시고 잠 잘자는게 최선입니다.
친절한답변대단히감사합니다
제 신랑은 호중구수치가 낮아서 항암 밀린 적은 없습니다
소고기를 (양념 안 한 생고기) 하루 2회 씩 꾸준히 구워서 먹도록 했고 곰탕 국물도 많이 먹었어요 (닭발 곰탕이 좋다고 하는데 그건 못 먹겠다고 해서 설렁탕을 많이 먹었습니다 ). 과일도 매 끼니 제철 과일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