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까지는 그냥 몸개그에 코믹이었는데 막판에 유재석의 행동이 감동을 주더군요.. 솔직히 길이 행동이 위에서 보면 짜증도 날만한데 저렇게까지 하고 그리고 막판에 정말 화내면서까지 정상으로 이끄는 모습은 왜 유재석인가를 다시 한번 보게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편은 대체로 평균이햐였는데 막판이 굿이었네요
그런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막판이 이번편을 망쳤다고 생각됩니다. 예전과 같이 단순히 겜 몇개로 정말 재미있게 가고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진지와 감동모드 제작진도 이걸 노린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저 스키 활로 도전하는 동안 계속 1박2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도를 본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유반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옛날에는 이윤석과 같이 국민약골 투탑으로 알고있었는데 이젠 뭐;;
사실 시청자로써 기분이 나쁜게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길씨 빠지라는글이 많은데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제 주변애들도 길빠져야 된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싫어서' 입니다. 본인이 싫으면 빠져야되는건가요 ?? 길씨도 재밌고 무도에선 빠져선 안되는 캐릭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적응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적응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본인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참...그리고 빠지라고 하는것도 태호PD나 스탭이나 출연진 모두를 무시하는 언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충분히 회의를 거치고 해서 출연을 시킨것이고 이때까지 나름 잘해왔는데 빠지라면 ...
길씨 빠지라는글을 쓰는사람들은 길이 재미도 없고 무도에서 빠져도 될거같다고 생각해서 쓰는거 일거예요.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그런거는 길의 입장이고요 시청자들은 시청하는입장에서 냉정하게 평가를 할수있습니다. 그런 글을 쓰는 시청자에게 모라고 할거는 아닌거같습니다. 자기의견 표출인데요.
마지막 도전을 내보낸 이유가 길을 하차시키라는 말을 잠재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멤버 모두가 길을 기다리는 모습, 유재석이 솔선수범으로 길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길을 안고가려는데 왜 시청자분들은 길을 하차시키라고 하는가"에 대한 항명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불혹을 넘어선 하와 수, 특히 명수옹은 레슬링때부터 몸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일부 시청자분들이 명수옹에 대한 혹평을 한 적도 있고요. 그런데 어제만큼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감동코드는 레슬링에서 이미 절정으로 터졌는데, 이런 단순한 감동코드만으로 시청자분들을 감동시킬 수 없다는 것은 태호피디도 알고 있을겁니다.
길은 그래도 끝까지 아이젠 챙기면서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유반장의 인성을 강조하기 위한 편, 찐한 감동코드를 위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하 20도에서 50도 경사 120m를 오르는 것이 아무리 방송이라도 쉽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뒤에 쳐진 하와 수, 길이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을 통해 힘들어도 끝까지 해내겠다, 멤버 전원을 안고 끝까지 가겠다는 암묵적인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과 덧붙여서 말이죠. 무도 광빠인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전 전문 예능 방송인이 아니고, 무도에서 길씨가 꼭 있어야된다는 것도 아닌데, 경력없는데 끼워줬다고 해서 낙하산이라면....뭐랄까 현재 무도 멤버중에 낙하산 아니라고 할만한 사람이 있을까나요.....아이디어 없다는것도 무도 아이디어 회의에 참가해보지 않는이상 전혀 아이디어 없다고 말할 거까지는 없다고 보는데요. 전진이야 그리고 길씨에 비해서 무도에는 없는 캐릭(잘생김, 몸짱, 운동능력 있음)이니까 어떤의미에선 훨씬 수월하지 않았을까요? 죄송하지만, 제가 볼때는 비판을 위한 비판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저런 부족한 모습이 아이러니하게도 무한도전 멤버로써 전혀 어색하지않았습니다. 그동안도 그랬고요. 하하가 군대 가기전에 6인(?)체제였나요. 완벽했던 조합이 하하가 군대감으로써 그 자리를 이 사람 저사람 다 써봤지만 지금 길만큼 어색하지 않은 멤버를 찾기란 정말 쉽지 않을테죠.
길 하하 오기 전까진 존재감 있지 않았나요? 여드름 브레이크 때만 해도 제몫 이상 해주었다고 생각하네요. 요즈음 방송외적으로도 힘들고 방송에서도 노력은 하는데 먼가 적극적이지 못하고 겉도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안타깝네요. 예능인 누구나 기복은 가지고 있잖아요. 무도가 끝까지 안고 가겠다면 저도 믿어봅니다.
딴거없죠 열심히안하니까.. 사실 지금 길빠져도 무한도전에 되돌아오는 타격은 0에 가깝죠 -_-.. 전 사실 길이 처음들어왔을떄 환영하는편이었습니다 정형돈이랑 뚱스로 활동할때 죽도잘맞고 새로운 바람을 가져다줬으니까요 근데 요즘하는거보면 진짜 하는거 없이 잉여잉여 트위터에 가끔 무도 촬영 힘들다 하면서 드립이나치고 에효..예전엔 그래도 열심히하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도대체 뭐하는지모르겠습니다
예전 태호피디의 인터뷰를 보면, 6인체제였던 것이 7인체제로 넘어갈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방송분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했죠.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섭외를 했었는데, 모두다 무도의 영향력을 알고 있던 터라 고사했구요. 그러다 유재석의 추천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길은 출연을 결정했고, 사실 태호피디도 결정을 망설였었다고 하죠. 그러다 낯 가리기로 유명한 정형돈이 길이랑 하룻밤 술마시고 바로 절친이 되버린 것보고 고정에 대한 결심이 섰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무도도 길에 대해 많은 배려를 해줬죠. 도전이라는 점에서는 다이어트 특집, 예능 방면에서는 죄와길 특집으로요. 둘다 괜찮았지만, 여전히 길이 예능에서
첫댓글 역시 이적.. 노래 참 좋네요!!
근데 길은 진심 빠져야할거 같습니다.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에 안어올립니다. 무려 1년동안 무엇을햇는지
중반부까지는 그냥 몸개그에 코믹이었는데 막판에 유재석의 행동이 감동을 주더군요.. 솔직히 길이 행동이 위에서 보면 짜증도 날만한데 저렇게까지 하고 그리고 막판에 정말 화내면서까지 정상으로 이끄는 모습은 왜 유재석인가를 다시 한번 보게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편은 대체로 평균이햐였는데 막판이 굿이었네요
유느님........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런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막판이 이번편을 망쳤다고 생각됩니다. 예전과 같이 단순히 겜 몇개로 정말 재미있게 가고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진지와 감동모드 제작진도 이걸 노린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저 스키 활로 도전하는 동안 계속 1박2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도를 본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유반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옛날에는 이윤석과 같이 국민약골 투탑으로 알고있었는데 이젠 뭐;;
자막만 보니까 좀 오글거리긴 하는데,,,, 감동있었어요.
길 요즘 슬럼프인것 같아요.
헤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딱히 슬럼프인게 아니라 이게 길인것 같습니다-_-;
원래 이랬어요. 딱히 재밌지도 않았죠.
전 워낙 무도빠라서 그런지 몰라도 모든 멤버가 다 좋더라고요. .
유재석이 저렇게 모두를 챙기는데, 누구 빠져라 이러는거 정말 싫습니다
노래는 참좋네요.
222시청자 반응 나쁘다고 하차시키면 무한도전의 매력이 사라질 것 같네요 ㅎㅎ
사실 시청자로써 기분이 나쁜게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길씨 빠지라는글이 많은데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제 주변애들도 길빠져야 된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싫어서' 입니다. 본인이 싫으면 빠져야되는건가요 ?? 길씨도 재밌고 무도에선 빠져선 안되는 캐릭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적응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적응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본인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참...그리고 빠지라고 하는것도 태호PD나 스탭이나 출연진 모두를 무시하는 언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충분히 회의를 거치고 해서 출연을 시킨것이고 이때까지 나름 잘해왔는데 빠지라면 ...
길씨 빠지라는글을 쓰는사람들은 길이 재미도 없고 무도에서 빠져도 될거같다고 생각해서 쓰는거 일거예요.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그런거는 길의 입장이고요 시청자들은 시청하는입장에서 냉정하게 평가를 할수있습니다. 그런 글을 쓰는 시청자에게 모라고 할거는 아닌거같습니다. 자기의견 표출인데요.
근데 냉정하게 평가를 하는거면 괜찮은데 그냥 싫으니까 빠지라는게 참 ..
참 별거 아닌거거라도 혼자만 못하면 모양새가 정말 안이쁘죠.
마지막 도전을 내보낸 이유가 길을 하차시키라는 말을 잠재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멤버 모두가 길을 기다리는 모습, 유재석이 솔선수범으로 길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길을 안고가려는데 왜 시청자분들은 길을 하차시키라고 하는가"에 대한 항명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불혹을 넘어선 하와 수, 특히 명수옹은 레슬링때부터 몸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일부 시청자분들이 명수옹에 대한 혹평을 한 적도 있고요. 그런데 어제만큼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감동코드는 레슬링에서 이미 절정으로 터졌는데, 이런 단순한 감동코드만으로 시청자분들을 감동시킬 수 없다는 것은 태호피디도 알고 있을겁니다.
길은 그래도 끝까지 아이젠 챙기면서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유반장의 인성을 강조하기 위한 편, 찐한 감동코드를 위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하 20도에서 50도 경사 120m를 오르는 것이 아무리 방송이라도 쉽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뒤에 쳐진 하와 수, 길이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을 통해 힘들어도 끝까지 해내겠다, 멤버 전원을 안고 끝까지 가겠다는 암묵적인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과 덧붙여서 말이죠. 무도 광빠인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전 전문 예능 방송인이 아니고, 무도에서 길씨가 꼭 있어야된다는 것도 아닌데, 경력없는데 끼워줬다고 해서 낙하산이라면....뭐랄까 현재 무도 멤버중에 낙하산 아니라고 할만한 사람이 있을까나요.....아이디어 없다는것도 무도 아이디어 회의에 참가해보지 않는이상 전혀 아이디어 없다고 말할 거까지는 없다고 보는데요. 전진이야 그리고 길씨에 비해서 무도에는 없는 캐릭(잘생김, 몸짱, 운동능력 있음)이니까 어떤의미에선 훨씬 수월하지 않았을까요? 죄송하지만, 제가 볼때는 비판을 위한 비판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저런 부족한 모습이 아이러니하게도 무한도전 멤버로써 전혀 어색하지않았습니다. 그동안도 그랬고요. 하하가 군대 가기전에 6인(?)체제였나요. 완벽했던 조합이 하하가 군대감으로써 그 자리를 이 사람 저사람 다 써봤지만 지금 길만큼 어색하지 않은 멤버를 찾기란 정말 쉽지 않을테죠.
길의 자진하차만이 무한도전을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더이상은 길도 무리고...무한도전에도 무리일뿐이라고 봐요
막판 너무 감동코드로 무리수 둔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길씨 하차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은 다들 다르군요....
마지막은 의도적이었다고 보여지네요. 병풍취급을 받는 길에게 하차시킬 생각이 없다면 의욕을 북돋아줘서 활약을 하게 만들어야겠지요. 그런 의도가 숨어있었다고 봅니다.
길 하하 오기 전까진 존재감 있지 않았나요? 여드름 브레이크 때만 해도 제몫 이상 해주었다고 생각하네요. 요즈음 방송외적으로도 힘들고 방송에서도 노력은 하는데 먼가 적극적이지 못하고 겉도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안타깝네요. 예능인 누구나 기복은 가지고 있잖아요. 무도가 끝까지 안고 가겠다면 저도 믿어봅니다.
열심히만 하면 끝까지 믿어줄 의향이 있는데, 자꾸 변명하고 빠지려고 하니 밉상일수밖에요
딴거없죠 열심히안하니까.. 사실 지금 길빠져도 무한도전에 되돌아오는 타격은 0에 가깝죠 -_-..
전 사실 길이 처음들어왔을떄 환영하는편이었습니다 정형돈이랑 뚱스로 활동할때 죽도잘맞고 새로운 바람을 가져다줬으니까요 근데 요즘하는거보면 진짜 하는거 없이 잉여잉여 트위터에 가끔 무도 촬영 힘들다 하면서 드립이나치고 에효..예전엔 그래도 열심히하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도대체 뭐하는지모르겠습니다
길 빠지면 오히려 좋죠.
예전 태호피디의 인터뷰를 보면, 6인체제였던 것이 7인체제로 넘어갈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방송분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했죠.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섭외를 했었는데, 모두다 무도의 영향력을 알고 있던 터라 고사했구요. 그러다 유재석의 추천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길은 출연을 결정했고, 사실 태호피디도 결정을 망설였었다고 하죠. 그러다 낯 가리기로 유명한 정형돈이 길이랑 하룻밤 술마시고 바로 절친이 되버린 것보고 고정에 대한 결심이 섰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무도도 길에 대해 많은 배려를 해줬죠. 도전이라는 점에서는 다이어트 특집, 예능 방면에서는 죄와길 특집으로요. 둘다 괜찮았지만, 여전히 길이 예능에서
는 많이 모자라는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정준하라는 바보캐릭터가 없었다면, 노홍철이라는 사기꾼 캐릭터가 극대화되지 않았을 것처럼, 저는 길씨가 언젠가 잘해줄 것이라 믿어봅니다^^
그래도 스미마셍은 빵터졌었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