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권수 기사에서는 구체적으로 안권수의 의향까지는 실리지 않았습니다.
대략적으로 군문제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고 두산 입장에서는 1년 밖에 뛸수 없어 유능한 젊은 자원들이
많아 미래를 위해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여겨 안권수 선수에게 구단 입장을 설명하고 합의하에 결정한 사안이라고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아울러 안권수는 최근 아이가 태어나며 일본에서 아내가 홀로 육아를 도맡고 있다.
이에 가족들 또한 선수 생활보다 가정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안권수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남은 건 안권수 본인의 선택이다.
1년 현역 연장과 은퇴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상이 어제 기사 내용입니다.
안권수 본인 의사가 어떤지 가족 특히 아내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수없습니다.
하지만 구단이 선수에게 다가 갈때는 진정성과 신속함입니다.
하주석 문제에서 보듯이 FA에서 내야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주석 문제가 불거진후에는 몇일이지만
노진혁과 김상수는 이미 롯데와 kt로 마음이 기운 뒤였습니다.
진정성과 신속함에서 밀린 경우입니다.
이형종의 경우는 이태향과 같은 에이젼트이면서 신속하게 오퍼를 좀더 과감하게 못함(옵션 포함)으로 지역이라는 한계와 함께 키움에 밀린 경우입니다.
안권수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는 기사에 구단은 진정성과 신속함(타 구단보다 먼저)으로 안권수 또는
에이젼트와 접촉하고 더불어 필요하다면 일본까지 건너가 아내를 설득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추신수가 FA때 신시내티에서 텍사스로 이전할때 오퍼도 중요 했지만 텍사스 구단주가 직접 집까지 찾아와 가정과 아내까지 챙기는 진정성에 감동했다고 했습니다.
손혁단장 일은 잘하지만 어제 시상식 참석 이전에 인권수 접촉 시도가 먼저 아닌지 의구심이 납니다.
오늘 마이데일리 박승환 기자에 따르면 2일 연락이 닿은 안권수는 한ㆍ일 어디에서도 오퍼 없었고 1년이라도 KBO 잔류를 희망했습니다.
일개 팬이 왜 이렇게 조급하겠습니까?
한화 외야에 안권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주공산인 인권수 마저 타구단에 빼았기는 우를 범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ps
안권수 선수를 영입한다면 1년뿐이 아닙니다.
요즘 추신수, 김강민, 오승환은 82년생으로 40이 넘었습니다.
제일교포 군문제가 공익요원은 안되고 현역입대인지는 모르지만 1년 반이면 됩니다.
안권수 능력과 의지에 따라서 얼마나 길어 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특히 간절함이 있는 선수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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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권수 데려옵시다(2)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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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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