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우체국,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가져

[권윤숙~★]

남동우체국,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가져

'나눔이 봉사단'···"함께 나누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2016년 11월 28일 (월) 17:16:27

권윤숙 기자 press@incheonnews.com

	▲ 인천남동우체국 '나눔의 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남동우체국(국장 유배현)은 26일~27일 양일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남동우체국의 직원들이 구성한 '나눔이 봉사단' 가족들이 김장을 함께 담가 남동구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350포기를 직접 배달했다.

유배현 우체국장은 "평소 집집마다 우편물을 배달하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보면서 마음아파 했던 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하는 행사를 가짐으로써 더욱 보람찬 하루가 되었다"며 "올해로 벌써 13년째 이 행사를 갖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더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구을)이 함께 했다.

윤 의원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잊지 않고 봉사하는 남동우체국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설 것이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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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플]

훈훈한 소식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