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기호 7번)는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울산장애인부모회·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정책협약을 했다.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함께 하고 있는 사단법인 울산장애인부모회와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그간 장애인의 교육권과 노동권, 이동권, 자립생활 제도화, 장애인-비장애인 사회 통합 등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위해 활동해 왔다.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우리는 이번 4.10 총선에 출마한 울산의 국회의원 후보들께 <발달장애인 가정생명보호 정책>과 <장애인권리 정책>에 대한 협약을 제안했고, 모든 정책에 동의한 노동당 이장우 후보와 오늘 정책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전부 개정, 반드시 해냅시다!
또한,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발달장애에 대한 정의를 확대하고, 개념을 더욱 명확하게 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립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법 개정이 절실하다. 그리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도 전부 개정이 필요하다. 법 개정을 통해 보편적 통합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조기발견 진단·평가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탈시설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제정법 마련이 필요하며,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이 나이와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애인평생교육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