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28:1]절 말씀 입니다.
1절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아멘
[그의 길을 걸어가는 자마다]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올림픽에서는 경기 종목이 아주 많지만, 그 많은 경기 중에, 우승한 선수들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경기 종목은,마라톤입니다. 마라톤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가하면, 마라톤은 올림픽의 메인 이벤트이자, 올림픽 육상 경기 중에서 마지막 경기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마라톤 경기만 유독, 메달 시상식을 올림픽 폐회식에서 직접 거행합니다. 올림픽 폐회식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시간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라톤 우승자에게 메달이 수여되는 것입니다.
다른 경기에서는 [I O C] 위원이 메달을 목에 걸어주지만, 마라톤은 [I O C] 위원장이 직접 마라톤 메달리스트들에게 메달을 목에 걸어줍니다.
이처럼 중요한 마라톤 경기는 42.195 ㎞ 라는 먼 거리를 달려야 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코스를 달려야만 합니다.
올림픽에서 마라톤 경기가, 지금까지 행하여지는 동안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마라톤 경기가 도심지를 통과 하도록 코스가 정해져 있게되면, 선수가 지하철이나 시내 버스 또는 택시를 잡아타고 가다가 발견이 되어 실격을 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 몇 차례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악질 반칙이라 한다 합니다.
마라톤 역사에서 '도란도의 비극'이라 불리는 사건이 유명합니다. 그 주인공은 1908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 선수인, [도란도 피에트리] 라는 선수입니다.
[도란도] 선수는 결승선 50m 앞까지 여유롭게 1등으로 들어왔으나, 긴장이 풀려서인지, 점점 휘청거리더니, 결승선을 불과 10여 미터를 앞두고 쓰러져 버렸습니다.
[도란도] 선수를 애처롭게, 여긴 심판들과 경기 진행요원들이, [도란도]를 부축해서, 질질 끌면서 결승선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사람들은 [도란도의 비극]이라 말했습니다.
남아공 출신의 [찰스 헤퍼론]이라는 선수는 선두로 잘 달렸는데, 구경하던 사람이 준 샴페인 한 잔을 받아 마셨다가, 위경련이 일어나, 페이스를 잃고 3등으로 밀려나기도 하였습니다.
또 어떤 선수는 달리다가, 배가 아파서 경기를 중단하고, 택시를 타고 경기장으로 돌아갔는데, 경기장에 도착하고 보니, 배가 안 아파서,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적당한 틈에 1등인 척 들어갔다가 알게되어 실격된 선수도 있었습니다.
마라톤에서 우승하려면 택시를 타고 와도 않됩니다. 지하철을 타고 와도 않됩니다. 누가 주는 샴페인을 마셔도 않됩니다.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들어 와도 않됩니다.
그리고 [백리]가 조금더 되는 거리를, 주최측에서 정해놓은 길을 달려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박수를 받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달리기 경주자, 즉 마라톤 경주자들입니다.
[디모데후서] [사 장] [칠 절] 말씀에서 바울 사도는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우리는 마라톤 경주자입니다. 마지막 결승선에서 테이프를 끊는 그 시간까지 잘 달려가면 면류관을 받습니다
시편 성도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그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를 말합니다. [걷는 자마다]라는 말씀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를 말합니다. 즉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가 달려갈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정해두신 마라톤 코스입니다.
이 길을 달려가면 하나님은 그가 누구이든 복을 주십니다.
이제부터, 우리 모두 다시 말씀으로 허리를 동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이 길을 달려갑시다.
직장생활을 하시든, 사업을 하시든, 학교를 다니든, 집안 일을 하시든, 농장에서 또는 목장일을 하시든 우리가 하는 생업 역시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힘써 행하도록 합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아멘
이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시고 달려갑시다.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해 주시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이 우리가 달려갈 길인줄 믿고 순종하며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