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마포(을)구 총선 백서
1.마포을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조직현황
당원수
국민의힘 2,500여명(책임당원&일반당원)30~40대 당원 7%미만
민주당 13,000여명(권리당원&일반당원)30~40대 당원 25%이상
2. 마포을 지역구 총선 패인 원인
마포(을)구는 국민의후보로 2012년(19대),2016년(20대),2020년(21대)3회 연속 총선 후보로 출마한 전 당협위원장 김성동은 부친 김수한 전 국회의장 후광과 압력행사로 공천 받아 출마해 줄줄이 큰 표차로 낙선한 지역이다. 총선때마다 민주당 정청래에게19대 총선에서 18700여표.20대 총선에서 손혜원에게 12800여표(손혜원외 상대후보가 6명이었다) 21대 총선에서 정청래에게 21.8.00여표이상 참패하였다,
선거때마다 참패를 한 김성동은 2011년 4월부터 2024년 총선 전까지 13년이 넘도록 마포(을)구 당협위원장이었다. 김성동 부친 전 국회의장이며 당 상임고문인 김수한씨의 후광과 국민의힘 상도동계 중진들의 지원없이는 절대 불가능한일이었다 .
정치인으로 무능한 김성동을 정확한 검증없이 3번이나 내리 한지역에 공천을 준 것은 당의 잘못이며 그러한 인맥공천을 한 결과 마포을 지역구를 민주당 정청래의 철옹성으로 만들어 주었다 정청래가 다른 지역구에 총선후보로 나왔으면 당선을 장담하지 못할 인물을 국민의힘과 전신 여당이 정청래를 야당 거물 정치인으로 만들어주어 현재 이재명 홍위병을 자처하는 국민의힘 저격수로 만들어 준 것이다.
이러한 행태를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수차례에 거쳐 김성동의 당협위원장 교체를 당에 탄원하며 중앙당사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규탄집회까지 열었으나 국민의힘 중앙당은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 김성동은 마포을 당협위원장 13년 재임기간 지역조직 확장, 강화는커녕 기존 조직을 유지하지도 못했다.
김성동은 정치인으로서 최대 약점인 대인 기피증, 공포증이 있어 지역주민들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못하며 지역행사에 참석해도 고작 인사말만 하고 측근들하고만 대화 후 자리를 뜨는 것이 전부였다.
이렇다보니 지역현안이나 민심에 대해 직접 발로 뛰는 것이 아니라 측근들을 통해서만 듣게 되고 측근들은 구,시의원 공천을 받기위해 김성동 듣기 좋은말만 얘기하니 김성동은 지역조직이 문제없이 돌아간다 판단하고 조직확장을 전혀 하지 않았다.
지역조직을 관리해줄 중간 조직인 기초의원(구의원)들 공천조차 공정한 공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측근들에게 몰아주니 구민들 민심을 바닥을 치게되고 무능한 사람들이 중간 조직책 역할을 할 구의원을 하니 선거마다 참패하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반면 민주당 정청래는 2004년 정치에 입문하여 마포을구에서 17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한번의 낙선과 한번의 낙천을 격으면서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와신상담 재기하며 4선의원이되면서 20여년간 조직을 철저히 관리했다.
지역내에서는 절대 막말을 하지 않으며 SNS와 언론플레이를 통해 이미지 관리를 철저히 했으며 조직 관리에 많은 공을 들여 이재명 개딸 못지않은 6000여명의 열성 당원을 관리하며 펜텀 정치를 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정청래가 조직을 탄탄히 해 본인의 철옹성을 구축한 마포을 지역구에 지역에 무연고자인 함운경은 영입하여 출마시킨 사람이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다. 이게 특혜공천이 아니면 어떤게 특혜공천인가?
함운경은 재야 운동권 출신 좌파에서 전향하여 국민의힘에 입당 하였지만 함운경이 지역에 데려와 함께 활동하는 몇 몇의 측근참모들을 보면 과연 전향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공심위 또한 경쟁력있는 후보들을 제쳐두고 총선 1개월여를 앞두고 지역 연고도 없는 외부 영입인사를 후보를 공천하고 출마시키며 당선을 바라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식 무모한 짓이었으며 마포(을)구를 포기한거와 같았다 .
이렇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출마한 함운경은 기본적인 선거자금이나 선거조직을 만들 수 없으니 박강수 마포구청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선거사무실과 선거조직을 지원받게 되었고 함운경 선거캠프는 박강수 입맛대로 운영하며 선거캠프 주요인사들은 박강수 측근 친위 인사들로 전부 배치되었다.
함운경은 지역구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들어볼 시간도 없었으니 지역 선거 공약 까지 박강수구청장 의도대로 만들었고 함운경을 지켜본 구민들의 조롱거리가 되어버렸다.
앞서 말한대로 박강수는 지역에서 민심을 완전히 잃은 인물이며 이러한 사람이 지원하는 후보가 당선을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큰 표차로 대패한 총선결과가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함운경은 정의당 장혜영 후보가 6.8%로 야당표를 잠식했지만 정청래에게 후보를 지원한다고 하니 오히려 함운경에게 도움이 되지않았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증설계획안은 결정공고까지 공시했는데 함운경은 타협안을 제시하며 협조하기는 커녕 억지 논리를 주장하며 박강수 구청장과 함께 정청래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니 오히려 감표요인이 된 것이다.
만약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복심이었던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출마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함운경이 공천 받기전 김경율비대위원이 출마한다고 하니 정청래 캠프에 비상이 걸렸을 정도로 충분한 대항마가 될 수 있었음에도 비대위원에서 조차 물러나게 하고 아무런 경쟁력 없는 함운경 후보를 공천한 것은 당에서 마포을구 지역은 총선을 포기한 결정이었다 .
3.결론
함운경은 총선에 5회출마하고 기초단체장도 1회 출마하였으나 6회 모두 낙선한 구태 적폐 정치인이라 할 수 있다. 함운경은 김성동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인물이다. 구시대 청산의 대상인 386운동권 세대정치인이며 한동훈 신임 당대표와 새정치 변화와 개혁의 정치를 할 인물 또한 절대 아니다.
함운경 당협위원장체제에서는 마포을구에서 총선이나 지방선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 제대로 된 조직도 없고 민심을 얻지도 못한 당협위원장에게 뭔가를 바라는 것 자체가 중앙당의 심각한 판단 오류라는 말이다. 재정적으로 궁필하여 지난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하여 들어간 선거 비용마저 기초의원들이나 2026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정치활동을 하고 보고 있는 지역주민이 볼 때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최대의 약점인 것이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능력있는 인사를 영입해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2026년 지방선거부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며 지역주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질과 능력 도덕성이 검증된 사람을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를 공천해야 승리 할 수 있다.
지역 당협위원장이 재정적으로 자립못하고 구청장이나 기초의원들과 출마 예정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정치를 한다면 부작용으로 인하여 투명한 지자체 공천을 위원장의 소신대로 할수없기 때문에 마포을구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없다.
중앙당은 관례대로 해온 수박 겉핡기가 아닌 당무 감사를 철저히 하여 부실 사고 지구당을 선별하여 외연 확장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