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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11.26.토."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 36)<br><br>늘 기도하는 <br>삶이<br>깨어있는 <br>삶입니다.<br><br>깨어있는<br>기도의 힘 없이는<br>사람의 아들 앞에<br>설 수 있는 힘을<br>지닐 수 없습니다.<br><br>너무나 많은 것에<br>묶여있는<br>우리들 삶입니다.<br><br>방탕과 만취가 아닌<br>절제와 질서가<br>필요한 우리들<br>인생입니다.<br><br>삶의 마지막은<br>언제나 <br>예기치 않게<br>우리들 삶에<br>찾아 옵니다.<br><br>평상시의 삶이<br>그만큼 소중하고<br>특별합니다.<br><br>일상의 삶이<br>무절제한<br>근심으로<br>가뜩이나 지친<br>우리들 마음이<br><br>또 다시<br>물러지는 <br>일상이 아니라<br>소중한 가치를<br>나누고 실천하는<br><br>깨어 기도하는<br>삶이 되길<br>간절히 바라십니다.<br><br>사람의 아들<br>예수님은<br>특별함에서 벗어나<br>소박한 일상의<br>기쁨을 우리들과<br>기쁘게<br>나누셨습니다.<br><br>깨어있는 기도의<br>삶을 방해하는 것은<br>우리의<br>특별함입니다.<br><br>특별함을<br>내려놓을 때<br>우리들 마음은<br>다시 열리고<br>다시 감사를<br>체험하는 <br>깨어있는 기도가<br>될 것입니다.<br><br>삶의 소중한 시간을<br>이끌어 오신 주님께<br>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br>진심어린 마음을 <br>나눕니다.<br><br>우리 마음을<br>바르게 하는 것이<br>올바른 기도입니다.<br><br>죽음이 번개처럼<br>우리들의<br>마지막이 <br>덫처럼<br>올지라도 <br>걱정하거나<br>두려워하지<br>않습니다.<br><br>흐릿했던 하느님을<br>빛같이 또렷하게 <br>만나게 될 것이기<br>때문입니다.<br><br>다시 일상으로<br>돌아와 일상을<br>다시 점검하는<br>오늘입니다.<br><br>오늘이 바뀌면<br>내일은 더 <br>좋아집니다.<br><br>기쁘게 <br>사람의 아들 앞에<br>설 수 있는 <br>저마다의<br>삶이 되길<br>기도드립니다.<br><br>특별하기에<br>기쁘고 <br>소중한 것이 아니라<br><br>소중하기에<br>늘 깨어<br>기도하는 것입니다.<br><br>다시 하느님과<br>나누는 우리의<br>시작과 끝입니다.<br><br>부족함과 기쁨도<br>어리숙함과 사랑도<br>모두 선하신<br>하느님께 <br>내어드립니다.<br><br>아버지 하느님!<br>진심으로 <br>베풀어주신 은총에<br>감사드립니다.<br><br>다시 하느님을<br>향하는 <br>깨어 있는 <br>기도의 <br>기적같은<br>사람의 오늘을<br>뜨겁게 사랑합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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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11.26.토."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 36)
사슴^^
추천 2
조회 226
22.11.26 05:5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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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날되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