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서울에서 이사왔어요 여기진안에 귀농계획세우고 땅구입한지 일년만에 지금집짓고 있답니다
동네와서 보니 거의 모든어르신들 다작을하시구요 여기산골이거든요 평지는거의없고 비탈진 논밭들 그러나 공기와 경치는 그어느곳과도 비교될수없는 청정한 곳입니다 먼저 동네어르신들 모두 모시고가 송어횟집에가서 인사드리고 저녁식사 후하게 대접해드렸답니다 동네어르시들 대개좋아하시더군요 앞으로 초보농군우리 부부 많이 가르켜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도움 많이 주시라 했죠 없는 것모두 빌려쓰겠다했죠 서로 자기네것 빌리러 오라하시대요
순박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어가자 했죠 이제 우리는 6학년이니 젊은사람들어왔다고 반겨주시는군요 요즘동네어르신들 일도도와드리고 농산물주시면 얻어먹고 점심도얻어먹고요 농산물 특히 감자가격 너무말이아니네요 서울에 연락해서 팔아드리고 너무좋아하십니다 우리도 고추 서리태콩 들께 오이 가지 등
먹을거는 심었죠 땅이 꽤크답니다 우리나라 귀농정책은 아직 초보단계입니다 지원이라는건 말뿐 관공서에가도 귀농인이 자기에게 상담신청하는걸 꺼리는 눈치였어요 그러나 아름다운 산야를가꾸고 농촌을 발전시켜야하는 사명 을가지고 개인의행복 건강 더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으로 연결시켜 각자의 꿈을 이루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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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응원합니다
곡 성공하세요
일대기 종종 부탁드리구요
첫번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예 귀농일기 시간나는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일단시작하셨으니 절반의 성공이군요
모쪼록대성 하세요
배기섬 님반갑습니다 두려움도 조금있지만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큰힘얻고 갑니다
성공하셔요
감사합니다 서로 격려하고 좋은정보 교환하면서 도우며 살아가요
귀한결정하셨고 꼭성공할겁니다.중간에 어려움도있겠지만 잘이겨내시고
생각하신일들 하나하나 이루시길 바랍니다.
예 어려움이 따르겠죠 어디 맑은 날만 있던가요 다극복해야죠
대 환영입니다. 현대인의 농사는 옛날 어르신들이 하는 것에 더하여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 조건없이 농사 지으려고 내려 가는데 모르는 것은 뭐든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용기가 절반이요 노력이 절반 이라고 생각하고 해 보렵니다. 더 늦으면 못 할 것 같아서~
힘내세요~~~~^^*
옛날에 서리좀하셨나요 닉이 재미있네요 큰결정해야만 귀농 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철저한준비로 성공귀농하시기 바랍니다
아니아니아닙니다.~ 중학생 아들이 닉네임을 제법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네요.
저는 농사는 전혀 모르지만 시부모님께서 벼농사로 자식들 다 키우시고 지금은 아가씨가 농사를 짓다가 생활이 안돼니까 낮에는 직장다니고 퇴근하고 주말에 농사를 짓고 있는데 제가 서울 공기가 저를 너무 괴롭혀서 귀농을 결심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생활비가 정말 걱정됩니다.
짝짝짝 환영합니다 저도 아프신 시어른들 때문에 시댁으로 귀농한지 2달되어갑니다 저랑같은 초보군요♡~~~~
향남면이신가요 거기에 우리 아는분도 계신답니다 시어른 모시고 살아가시는 모습 존경스럽네요 나이든어르신들만 계시는농촌 영미래가 보이지 않는군요 어린아이가 없으니 교육부에선 자꾸학교를 없엔다 하니 어떤 솔로몬의 지혜가 이문제를 해결해줄까요?
성공하시는 귀농길 되세요 ^^*~
산골에 사시나요? 여기는 해발 500고지랍니다 구름이 산에 걸려 자주비를 내려준답니다
적응이 잘 되실것 같습니다...
예 공부도 하고 봉사하는 맘으로 살려고 합니다 벌써 동네분들 우리를부르네요 자기 집에 밥먹으러 오라고 부르시네요
영남님이 적응할려고 노력하시지만 그이면에 정이 많으시네요.누구는 외지인 텃세가 심하다고 말 하더군요
그런데 그분 마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라요..모임에서도 못봤구요..본인이 노력하지 않는데 누가 이뻐하겠어요
일단 마음의 문을열고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면 우리의정문화 있지않나요 진정성을 보이면 그분들도 다 알아주더라구요 오전에 누가 감자캐길래 무조건 호미들고 밭으로 들어갔죠 고맙다고 또감자주시고 점심도 먹고 재미있었답니다
좋은 정보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여유로운 귀농 귀촌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예 여유와 정서적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자 마음다스리는 책도 많이읽고 한가지 악기라도 해야 되겠다싶어 섹소폰을 배웠답니다
즐거운 궈농 되십시요 당분간 많은 투자는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예 즐거운 생활하려면 힘에부치는 많은일하면 않도겠다 싶어요 어르신들 허리가 뒤틀리고 허리굽고 지나친 노동의 결과라 생각하니 안타깝기만합니다
학년은 다르지만 저도 내년 본격적인 귀농을 앞두고 땅 구입하고 관정 파고, 지금 집을 짓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역이 다르더라도 서로 응원하며 서로 잘 적응하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강릉이신가요 집을 짓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추석때쯤 입주예정으로 공사중이랍니다 우리 서로 홧팅합시다
부럽네요..울집은 남편이 귀농을 반대해서 혼자내려가게생겼는데...
티비에 나오시는분들보면 평균적으로 3년 고생해서 자리잡으면서 큰 수익내시는분들도 많으신것같아요
작물선택 잘하시어 부농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랑 비슷하군요..남편이 별로 안좋아해요....그런데 님이 혼자가서 잘 해낼수 있나요?
귀농은 남자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귀농 여성의 힘으론 역부족 아닌가 싶더라고요 지금부터 주인장을 설득 잘하시고 꼼꼼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장미 정원님 3년 큰 수익 , 환상이죠 , 1000명중이 1분 될까 말까요 제경험으로는 사시는곳에서 돈버셔서 나이 잡수셔서 휴식겸 오시기 바람니다 . 초기 투자가 만만치 안아요 그리고 담보 잡혀 농협 융자 밭으면 농작물은 가격이 들숙 날숙 하여 실패 하기 딱 맞습니다 예을 들어 배추 농사 같은것은 3년 적자고 한해 성공 될까요------
네 우암님^^ 걱정 감사해요 천명중 1명정도니 티비에까지 나왔겠거니..하는생각은 들었어요 저도 텃밭좀사서 연습한번해보고 귀농은 포기했고 귀촌준비만 해놨네요^^ 남편이 귀촌도 못하겠다그래서 계속 적당한시기를 저울질하고있네요..^^
동네분들하고 친해지셧으면 반은 성공하셧네요
귀농 어려운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달구지님 감사합니다 여러사람과 잘지내는거 자기를 낯추면 되는거 같습니다
마음을 오픈하고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는게 무엇보다 귀농초기에 중요하다 들었습니다.
성공적인 귀농되시기 바랍니다.
소로지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한민족이죠 넓게보면 단군의 자손 누가먼저랄거없이 하루에 몇번을 만나도 인사합니다
도시에서 직장다니며 시걸에 넝지를 두고 운영하는데....
영농계획을 잘 세루면 분명히 성공할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작물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떻게 판매하느냐가 성패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도시지역에 자신이 운영하는 직판장이 농사보다 우선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맞는말씀이십니다 농민들 께서판로때문에 걱정이 많으세요
ㅎㅎ 그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데요?
모쪼록 하시고자 하는대루 이루시길 바랍니다.^^
올리신글 잘보고 있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고하죠 벽돌 한장씨 올리는 맘으로 천천히 가보렵니다
행복한 귀농생활이 되기를.....
저도 진안으로 뒤촌하려 하는데 머든게 어렵더군요
다소니님 반갑습니다 나중에놀러 오세요 밥한끼는 드릴수 있어야죠 그래야 친구가 되죠 서로 자존심 버리고 어려운일 이야기도 하면서 헤쳐 나가요
처음은 서먹하고 답답하지만 적응하면 편해집니다
성공 기원합니다 .나도 귀농 2년차 입니다
아 선배님이시군요 우리모두 좋은정보 공유 하면서 어떻게 사는게 잘사는건지 진정성 있게 사는게 뭔지 앞으로 좋은이야기 나누어요
대단한 결정 하셨네요 화이팅하세요
잘 봤어요..미소짓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