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려 봅니다
전라도 섬에 가서 민박하며 오일간 고사리면 나물 꺽어왔습니다
아직 정선엔 봄나물이 돋아니지 않아요
남쪽엔 자연산 봄 나물들이 산에 많이 자랐기에 여행겸 나물도 많이 뜯어
정선오일장날에 작은 좌판하나 빌려 팔았답니다 ㅎㅎㅎㅎ
난생첨으로 ㅎㅎ 나쁜짓도 아닌데 왜그렇게 부끄럽던지 ....
힘들게 뜯은 나물인데 그냥 버릴수는없고 용기내어 .. 자연산 나물 사세요 ㅎㅎ
작은 목소리로 외치다 .. 한나절 지나고보니 돈받는 재미에 목소리도 커지고 ㅎㅎㅎ
하루 일당 잘 챙겼답니다 ㅎㅎㅎㅎ
귀촌한 집엔 아직 전기안들와 불편 합니다 티비도 못 보고 세탁기 냉장고도 없답니다
오월달쯤엔 전기 있는 마을에 작은 둥지만들어 이사할 계획은 세우고 있답니다
마을 전체 16가구인 작은 동네 입니다
지금 정선 오일장에서 작은가게 함꼐 하고 있답니다
정선오일장 오시면 놀로 오세요 커피 드릴께요
첫댓글 전라도 섬 이름이뭐예요?
쪽지로 알려주실수있나요? 그런 경험해보고 싶네요
정선 가게 이름이 뭐여여?
혼자가 아니고 형님과 동업 합니다 자연산 약초랑 농산물 입니다
12일날 정선오일장 구경갔다 왔습니다 아쉽네요
12일장날 좌판에서 고사리 엉개순 더덕 팔고 있었는데 ㅎㅎㅎㅎ
경상도 사투리쓰는 아짐인데요 ㅎㅎㅎ
@촌여인 5월달에 또 갈 예정인데 그때는 눈 크게뜨고 찾아봐야 겠어요 ^^
화이팅 !! 입니다~
제가 정선에 살고 있답니다
가끔 원산지 단속도 가지요 ㅎㅎ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