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land Travel Diary (7/18/19 ~ 7/30/19) - 8 (Travel overland to Akureyri, Tannery)
DAY 7 - Wed, Jul 24, 2019 Horse farm • Travel overland to
Akureyri
• Hotel Accommodations: ICELANDAIR AKUREYRI HOTEL
After breakfast at the horse farm, we’ll travel to Akureyri,
Iceland’s second largest urban area. Situated on the northern
fjords near the Arctic Circle, Akureyri is improbably sunny and
enjoys a mild climate in spite of its location. We’ll start our
exploration with a visit to the fish tannery—one of only two in
the world—before enjoying lunch on our own. After an orientation
walk through the town with our Trip Experience Leader,
we’ll gather at the hotel for dinner.
생선 가죽공장 가는 길에 만난 작은 폭포.
전세계에 단 두 곳 뿐인 생선 가죽 공장 중 하나가 이곳이고 다른 하나는 멕시코에 있단다.
내가 알기로느는 한국에서 장어 가죽을 가공해서 지갑을 만드는 것으로 아는데 자기들만 어류 가죽을 만드는
것처럼 이야기하니 잘 모르겠다.
Cod Skin. 색깔도 다양하다.
대구 가죽으로 만든 핸드백 제품
기타 지갑과 가방 제품
이 공장에서는 양가죽 제품도 생산한단다. 알바이트로 공장 안내를 하는 대학생 안내양이 친절히 설명한다.
대부분 주민은 아이슬랜드 어를 하지만 영어도 능통하다.
점차 아이슬랜드어가 쇄퇴하여 가는 추세라 안타깝단다.
껍질에 붙은 살점이나 기름을 제거하는 기계. 이곳에서 쓰는 기계들은 세련되지 않고 투박해 보인다.
대구 껍질을 화학 약품에 담군다.
껍질을 부드럽게 하가나물기를 제거하는 장치들.
요즘은 휴가철이라 20명 고용 인원 중 오늘은 몇 명 뿐이 일을 하지 않는단다.
큰 통에 생선 껍질들이 잔뜩 들어있다. 다 탠닝 과정을 거치는 중인가 보다.
가죽이 되는 공정을 거칠 양 가죽이 쌓여 있다.
생선 가죽을 나무 판에 스테이플로 찍어 말린다.
말린 대구 껍질(가죽)들
공장에서 완제품 주문이 들어 오면 재봉도 한다.
생선 껍질 공장을 나와 옛 집단 거주 가옥을 구경하러 간다.
뗏장을 벽돌로 사용한다.
이 집에서는 여러 가족이 신부를 지도자로 삼아 함께 살았단다.
각 건물이 내부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건물 내부. 침실들이 작다. 눕지 않고 앉아서 잤다.
옛날에 쓰던 기구들.
동물 기름 등잔
어린이들의 장난감
이곳에 멧돌도 있었다.
그릇 두는 찬장이 있는 방
곡물 창고
요리하는 부엌
집 여러채가 붙어 있으며 가운데가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집이 뗏장으로 덮여 있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단다.
뒷 모습
옆 모습
이 교회는 리더였던 주교와 그와 함께 사는 주민들이 예배드리던 곳.
내부는 씸플하다.
낮은 구름이 낀 풍경
간이점에 들렸더니 (2~3 시간마다 Restroom Break을 가진다) 예쁜 동네 꼬마들을 만났다.
친구들끼리 군것질하러 들린 듯하다. 웃으며 헤어질 때 서로 인사했다.
Akureyri,(Iceland’s second largest urban area)의 집들. 놀이 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오늘 묵을 호텔 방. 창 밖에 캠핑장 일부가 보인다.
Typical 한 풍경. 왠지 들판과 산이 정겹다.
첫댓글 생선가죽 가공이 발달한 나라로군요.
생선가죽을 찟어 보라고 주는데 아무도 찟지를 못할 만큼 질기더군요.
한국도 개 가죽을 잘 활용하면 되겠습니다만...어쩌면
대구 가죽보다 더 비싸게 판매 될지도 모를일 입니다...ㅎㅎ
제 기억으로는 한국에서 장어 가줄을 잘 만들어 부드러운 지갑으로 사용하지 않나요?
@호월 제가알기론 60년대초 지갑으로 사용하다가 실효성 제로여서 자취를 감췄고 다시 짚쉐기로 사용하다 고무신 고무가죽등으로 발전한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