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전하여지는 과정에는 많은 일들이 나타납니다. 마술사 엘루마와 같은 사람들이 등장하여 복음전파를 방해하기도 하고 정말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은 오히려 배척하고 사도들을 핍박합니다.
그 결과 복음은 이방세계로 더욱더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의 유럽과 서구의 역사와 문화가 이루어지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바르게 아는 것과 동시에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그분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청중을 향한 바울의 긴 설교의 핵심도 그런 내용입니다. 신앙을 가지고 살되 내 믿음의 가장 중요한 핵심적 내용이 무엇인지 늘 되새기고 확인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잘 지켜지지 않을때 쉽게 이단에 미혹되고 허공을 향해 주먹질하는듯한 목적 없는 공허한 신앙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나의 신앙의 기초가 튼튼하여 유혹과 시험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13:52
기적과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을 담대하게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가 용서된다는 복음을 전하니 사람들이 더 듣고 싶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봅니다.
이것을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비방하는 유대인들로 인해 복음 전파가 이방인을 향해 옮겨가는 것을 봅니다.
바울의 1차 전도여행로를 찾아보았습니다.
멀고 험한 길인데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였다고 합니다.
기쁨과 성령충만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오는 것임을 묵상합니다.
나 하나 고생하는 것은 괜찮은데 우리로 인해 자식까지 고생 시키는 것 같아 미안했던 인간적인 마음이 요즘 들어 바르게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인재를 데려다가 소정의 월급을 주는 것이 마음 한 켠 미안하게 생각 들었었는데….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 나라 위해 쓰임 받는다는 감사와 장소가 어디든지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곳이 축복의 장소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핍박 속에서도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던 제자들.
가장 최고의 환경은 하나님 안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문제 안에 있는가?
문제를 안고 하나님 안으로 뛰어 들어 갔는가?
제자들이 누렸던 기쁨과 성령충만을 누리는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2~3절)
금식하며 기도중에 받은 성령의 음성에 다시 금식하며 기도한 후에 따르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성령의 인도하심과 기도임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든 나의 생각과 경험이 성령의 일하심을 방해하는 방해꾼이 될수 있음을 묵상합니다.
말씀 묵상의 시간을 핑계로 하루의 기도를 미룰 때가 있습니다.
핑계하지 않는 경건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슨일을 하든 먼저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와 사울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꺼이 파송합니다. 중요한 지도자 두 명이 떠나는데도 교회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는 교회가 한두 사람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 모든 성도가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공동체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도,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라면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나 일도 하나님의 뜻 앞에 맡길 수 있길,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길, 말씀을 가르치고 나누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가 되길, 제가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안디옥 교회처럼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맡기신 일들을 두려움 없이 감당하는 사람 되길 원합니다.
[행 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여행 중 안디옥에서 말씀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같은 유대인들의 시기로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쫓아냅니다
부흥을 이끌고 그 기운이 높아지려 했으나 환난을 만나 사역을 할 수 없었음에도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다고 합니다
외부의 환경이 어떠하든 제자들은 기쁨을 누리고 성령충만을 맛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주님과 동행함을 알수가 있습니다
때때로 들려오는 안좋은 소식에도 내 마음을 놓지 않고 더 깊이 주님을 묵상함으로 성령충만한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하시고 마음에 새기게 하셨습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의 말씀이 선포되고 전파되며 주의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게 하시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믿음으로 주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난 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의 주제는 팔복이었습니다.
그 시작의 첫 설교말씀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였습니다.
주님 없이는 살수 없고 주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고백하게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지난주 새롭게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어 병원에 갔습니다.
지난번 시술을 받은후 오랜만에 경과를 보는데 생각보다 혹이 많이 줄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사이에 물혹이 또 자랐습니다.
그럼에도 이제는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감사했습니다.
아무도 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것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음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방해하는 이들이 있어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담대하게 주의 말씀을 선포하고 전하였던 이들을 늘 기억하며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가 하심을 기대하며 담대하게 나아가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11)
야고보의 순교 후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헤롯은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베드로는 야고보의 순교가 있었기에 자신도 그렇게 죽을 것이라 생각했을 텐데 죽음을 당하기 전날 두 쇠사슬에 묶여 잠이 들었고 천사가 옆구리를 쳐서 깨울 만큼 깊은 잠을 잤습니다.
이런 상황에 있어도 평안하게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베드로의 믿음이 참 부럽습니다.
네 명으로 짠 네 패에게 맡겨져 지키게 했던 베드로를 천사를 통해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건져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던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것을 늘 신뢰하여 어떤 상황에 있어도 그 상황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며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