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고 지고ㅡ코로나 획진 받아 재택치료

[사네가네]

회단 여기 저기 심어 놓은 봄꽃이 피고 지기를 시작했다.
집사람과 진해 형님댁에 2년여 만에 가서 외식 두 번하고 바닷가 난타 공연 구경하고 형님집에서 놀다왔다(4/2토~4/3일). 4/4일(월) 사천 비토섬에 라이딩 약속있어 잔차 타러 갔다왔다. 다음날 부터 목구멍이 가려워 4/8일(목) 읍내 약국 가서 진단키트 구입하여 검사하니 집사람 두 줄 나와 바로 보건소 가서 pcr검사하여 4/9일(금) 둘 다 확진판정 받았다. 바로 병원 가서 진료받고 3일치 약 처방 받아 4/13일(수)까지 집에서 격리 치료했다. 중간에 병원만 한 번 더 갔다왔다. 코로나 바이러스녀석들 덕분에 목이 좀 따갑고 잔기침과 가벼운 몸실기운으로 조금 힘들긴해도 크게 아프지는 않고 집 울타리 안에서 봄꽃 피는 구경하고 풀 뽑으며 푹 잘 쉬었다.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

히야신스

천리향

배나무

할미꽃

서부해당화

돌단풍

딸기

철쭉

꽃잔디

민들레

명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