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벌써 한달이나 됐군요.
큰딸랑구(아웃백스테이크), 둘째 딸랑구(BHC치킨)에 이어 막내랑 데이트도 한번 올려야겠죠?
최근 중전이랑 데이트한 이후에도 큰딸랑구랑 데이트를 했는데...
막내랑 다녀온 걸 빠뜨려서 지금에라도 올려봅니다. 제가 소심한 A형이라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효자동 도청근처의 롯데마트내 푸드코트입니다.
롯데리아부터 한식, 중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그것도 저렴하게... 맛은 각자판단...^^?
위치는 도청근처라는 거 다 아실테고... 가는 방법은 6번 버스타면 전주대방면으로 가면서 롯데마트를 거쳐 갈 것입니다...
모르시면 택시를 타시던지 아님 네비를 찍고 가세용~~
자 그럼 떠나볼까요?
혼자 아빠 일하는 곳으로 혼자 올 수 없기에
아빠가 서둘러 집으로 퇴근하고 바로 픽업해서 간곳은 효자동 롯데마트
장소는 데이트상대(상우)의 의견을 존중해서...
뭔가 사고싶은게 있었나 봅니다.

일단 저녁을 해결하러 푸트코트로...

울 막내가 선택한 메뉴...
제티에 시선고정... 다른거 눈에 안들어 옴...

아빠도 같은 매장에서 조리하는 알밥/우동 세트로다가...

역시 제티에 환호하는 울 막내..

아빠가 먹을 알밥과 우동
역시나 돈까스 두조각 정도 먹더니 바로 나머지는 아빠에게 인계인수...ㅜㅜ
오늘도 음식 남기기를 싫어하는 아빠
이 많은 음식을 아빠 뱃속으로 공간이동... 용량초과...ㅜㅜ
맛이야 그런대로 가격대비 만족...

바로 옆에 있는 롯데리아의 아이스크림에 시선고정
아이스크림은 잘도 드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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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꺼칠겸 카트를 타고 아이쇼핑하러 고고!!
아빠가 즐겨찾는 곳이지요...^^
눈으로만 봐도 행복해 지네요~~


국수 매장에 신기하게도 면발이 움직이는 모형이...
재밌어서...찰칵

중전께 전화해서 필요한 반찬거리 몇가지 사고서
마지막으로 동물병원을 지나가면서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인사하고
집으로 고고!!

오늘은 조금은 싱거워 보이는 데이트였지만
막내는 마냥 즐거웠다는데....그거면 족하죠...^^
2009년 9월 27일 새벽에...
행복한마이클 씀....
첫댓글 제티를 본 순간 막내아이의 마음은 올레




항상 새벽에 계시네요 ^^
맥도날드 해피밀세트, 롯데리아 등등에도 이런 상술이... 어른들 너무 나~빠~요~^^* / 새벽이 그래도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라서....^^
ㅋㅋㅋ술코너에서 글 읽고 뻥~~터졌네요..ㅋㅋ 막내는 큰누나 둘째누나 고루고루 섞어 닮았군요 저도 롯데마트 자주가는데 좋은거는 이마트처럼 충동구매를 잘 않하게 된다는점??ㅋㅋㅋ5살 울 아들도 플레이포럼에서 2시간 놀고 나오면 푸드코트 자동으로 가서 돈까스 사달라고 해서 사주면 겨우 서너번 먹고 만다는..쩝..ㅠㅠ 5살인데도 어쩜 지네아빠 입맛 닮아 토종인지..ㅋㅋㅋ
더운 여름엔 피서하기도 좋아요~~~ 음료/주류 코너엔 항상 시원한 바람이...^^
사지않지만 저도 보는
거움에 주류코너를 꼭 들른다지요




입으로 느끼는 즐거움도 크지만 시각적 만족 또한 즐거움을 더해 주지요...^^
꼬마가 아쭈
깜띡하군요


아직 롯데 백화점을 구경한 번도 못가봤는데.....언제나 롯데 마트에 갈련지.....
가시면 돈 씁니다.... 안 갈 수록 좋은 것이죠....^^
막내도 넘 귀엽네요.ㅎㅎㅎ 마이클님 글은 언제읽어도 재밌어요.ㅎㅎㅎ 제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으시다니 또 우쭐^^y
아이들이랑 재미나게 데이트하시네요... ^^*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맘의 여유라 할까요.....^^ㅋ
아
제티



기여워^^ 제티하나땜에 5처넌짜리 밥을...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만... 뒷감당은 부모의 몫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