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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슥14:16-21
2025년3월9일(주일)
기동찬
12.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13.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크게 요란하게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14.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방에 있는 이방 나라들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15.또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가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16.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20.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예루살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참 사랑하십니다. 예루살렘을 어느 정도로 사랑하시는가,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는 자는 형통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실 정도로 사랑하십니다.
시122:6절 말씀에 보면,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대적하는 자들은 어떻게 되느냐, 저주가 임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12.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왜, 이런 결과가 주어지느냐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특별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집’이 있는 곳,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나오는 곳’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가 있는 곳입니다.
솔로몬이 지은 이 성전의 자리는, 자신의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특별히 제단을 쌓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보면, ‘아라우나(여부스식)의 타작마당’(삼하24:18-26), ‘오르난(히브리식)의 타작마당’(대상21:18)이라고 표현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하여 모리아산으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루살렘은 “샬롬”, ‘평안’이라는 말인데, ‘평안’은 ‘누군가, 내가 지고 있는 빚을 다 갚아 줄 때, 내 마음에 진정한 평안이 임한다.’라는 의미가 들어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입어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사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사53:5)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마음의 한 자리 가장 귀한 그 자리에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을 모시게 되면’ 내가 진 모든 빚을 다 갚아 주신 주님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더 이상 ‘마귀’가 함부로 손 댈 수 없는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이 불행하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를 찾자면, 죄 때문입니다. 그 죄를 잡고 마귀가 하나님께 참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악한 마귀 사단을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고, 그 분의 통치하심과 보호하심아래 살아가는 자입니다.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있는 자를 마귀는 절대로 손 댈 수 없습니다(요일3:8).
그런데 마귀는 하나님이 주시는 그 평안을 우리가 누리지 못하도록 어떻게 해서든, 그 평안을 훔쳐 가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다스림과 보호아래 있지 못하도록, 말씀 읽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 경건의 시간을 훔쳐 갑니다.
이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함이니라.”(엡5:18)고 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시간을 아끼라’ ‘시간을 사라’는 말씀입니다. ‘말씀 읽는 시간, 큐티하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을 경건의 시간’을 사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하는 시간으로 인해서 큐티를 하지 못한다면, 게임하는 시간을 팔아서 큐티하는 시간을 사라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보호아래 살아가는 자는 세상 줄 수 없는 평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누리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약속을 해 주셨습니까? 아브라함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우상숭배하는 자리에서 불러 내시고, 게임하는 자리에서 불러 내시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네게 지시하는 곳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아가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해 주셨습니다.
창12: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12장).
이 약속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그렇습니다.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언젠가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 확실한 하나님의 통치아래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때의 성을 ‘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합니다.
계21: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장).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임재 하셔서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성전의 특징은 거룩함, 구별됨입니다.
사실, 우리의 육체는 하나님의 통치받는 것을 싫어 합니다. 육신이 원함을 따라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성전으로서 그리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아버지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다스림을 받습니다. 겸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나는 순간, 육신이 원하는 욕심을 따라 행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의 대적 마귀에게 합법적으로 잡힙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를 지켜 주실 분은 아버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보호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를 건드리면,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씀했습니다(12절).
그래서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를 받는 백성은 이런 원리를 아니까,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마음의 한 자리, 가장 귀한 그 자리 주오셔서 앉으소서 주님만 나의 보배’라고 고백함으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런 확실한 고백이 없는 자는 마귀가 그 사람을 합법적으로 잡아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루살렘을 대적하는 자로 살아가지 아니하고,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로 살아갑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무슨 일이 있어도, 성전의 평안, 교회의 평안, 셀의 평안, 성도의 평안’을 구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해 주십니다.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리더들이 혹 실수해도, 내가 똑바로 세울 거야가, 아니라, 그거 하나님이 통치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서는 그 순간부터 교만한 사람이 됩니다.
유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자기 자리 벗어나는 그 자가 교만한 자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실수를 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자녀가 삿대질을 하며 부모님 버르장머리를 내가 고칠 것이라고 큰 소리 치며 따질 때..., 하나님이 보실 때 과연 합당할까요,
각자 각자 하나님의 면전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가 할 일을 잘 하면 됩니다. 실수하는 이웃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예루살렘의 평안’을 깨는 자가 도둑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통치가 온 세상 열방에까지 임할 것임을 16-21절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16.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남은 자”(16절)가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16절).
“여호와께 경배하며”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향할 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 것에 감사함으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초막’이라는 말은 임시거처를 의미합니다. 진짜 거처는 예루살렘에 있는 자신의 집이라는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막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절기를 지키는 의미를 넘어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통치가 완성되는 날, 새 예루살렘에서 있게 될 온전한 예배를 시각화 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계속 머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는 ‘온전한 성결’이 이루어질 것임을 말씀합니다.
20.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모든 것은 다 거룩한 것입니다. 구별된 것입니다.
‘거룩함’이 이렇게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거룩한 시간’, ‘경건의 시간’을 사서라도 가지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의 경우,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고 고백하며 자신에게 보혈을 적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그러나 그리스도에게 속했다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불의를 행한다면 그는 결코 “약속대로 유업을”잇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9.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6장).
그러나 진실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은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을 말씀을 믿음으로 살아냅니다.
16.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장).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을 대적하는 자로 살아가지 아니하고,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로,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는 자로 살아가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예루살렘을 치는 자는 저주를 받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게 됩니다.
교회의 평안, 셀의 평안을 깨는 자로 살지 말고, 교회를 사랑하고 셀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고, 예비 성도를 사랑함으로 교회의 평안을 위하여 구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자는 형통하게 됩니다.
이것을 또 다른 말로 표현 하면,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를 사랑함으로 그 성도의 평안을 구하는 자는 형통하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한 성도를 주님이 기뻐하는 성도로 빚어 가기 위하여, 힘써고 애써는 리더와 탑리더와 그를 따르는 팀원들을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귀하게 보시겠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세상에서는 아무리 찾아 봐도 이들보다 더 구별되고 존귀한 자들은 더 이상 없거든요. 하나님이 두고 보시기에는 이들이 가장 거룩한 자들입니다. 오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이들을 사랑하고, 이들의 평안을 구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실행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두고 보시기에도 존귀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는 날 동안 마귀에게 속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모드 것을 도둑도 맞지않기를 원합니다. 늘 존귀한 자리에 머물러,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함으로 살아내는 거룩하고 구별된 자로 살아내는 우리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한 자리 가장 귀한 그 자리...
찬양 후 받은 말씀 붙들고 기도합니다.
성전 된 우리는 가족과 품고 기도하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잘 전달하는 거룩한 통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의 최종적인 통치의 완성을 미리 경험하는 것임을 알고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예배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요4:23.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내 마음에 한 자리 가장 귀한 그 자리.... 찬양한 후 주여 3번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