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기대되는 선수 많습니다.
문동주의 선발 안착도 기대되고, 풀타임 경험한 남지민의 성장세, 슈퍼루키 김서현도 기대됩니다.
FA영입한 채은성도 기대되고요.
그래도 전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노시환입니다.
김태균의 은퇴후 중심타선에서 2년간 고군분투했습니다.
외국인 타자들도 중심타선 역할을 못하면서 노시환 혼자 집중견제를 받았고, 올해 노시환은 장타력보다 출루율에 중점을 둔 소극적인 타격으로 기대치에 못미쳤습니다.
그런데 내년엔 든든한 지원군들이 생겼습니다.
LG의 4번타자였던 채은성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꾸준히 80타점은 기록해주는 선수고 장타율도 4할5푼언저리는 가능한선수입니다.
대전으로 홈구장을 옮겼기에 20홈런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선에서 노시환의 앞뒤에 자리잡을텐데 노시환한테 큰힘이 될거라 봅니다.
또한 성실한 선수라 많은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그레디의 영입도 노시환에게 큰힘이 될겁니다.
힐리도 기대한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진못했지만 일본야구를 경험했다는 부분에서 밥값은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노시환, 채은성, 오그레디의 중심타선이라면 기존 노시환 혼자 힘겹게 이끌어갈때와는 노시환에 쏠렸던 견제나 노시환 본인의 부담감이 분명 가벼워질꺼고
그로인해 타격에서 훨씬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리라 봅니다.
내년 노시환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매우 기대가되고 궁금합니다.
첫댓글 전 개인적으로 유상빈이요^^
노채오 트리오가 서로 윈윈하면서 홈런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노시환의 이번시즌은 김태균의 2002 시즌이라 생각해요 이후 폭발한 김태균처럼 노시환 잘할거라고 생각해요
김태균도 데이비스, 이범호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거죠. 저도 그래서 기대됩니다.
전 기대 안합니다 .. 기대를 하면 ,..실망이 크니 .. 안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