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글에 이어 보자면,
단순 사주구성의 강한 기운으로만 보면,
CJ E&M (넷마블) 소속 이상훈 계축(상자목)년 계해(대해수)월 임신(검봉금)일 경자시간대
이상훈 기사 정도가 이태현기사와 견줄만하겠다. 단순 사주 구성 상으로만 보면, 이상훈 기사는 인터넷바둑으로는 서봉수 9단 정도 그리고
한게임 이태현 기사 기사(대림목)년 병자(간하수)월 병인(로중화)일 무자시간대
이태현 기사는 인터넷바둑에서는 이창호 9단 정도로도 보인다.
단순 사주 구성 상이라는 말은?
실전 대국에서는 대국자와 마주 앉아서 두는데,
인터넷바둑은 홀로만 있는 방에서 - 자유로운 영혼의 상태에서
본인들 사주팔자-납음오행의 기운으로만 - 기운만을 생각하고 인터넷대국에 임한다면,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초능력적인 수준이라고도 볼 수 있는 - 대충 그냥 예상으로는 기껏 통일호가 무궁화나 새마을호 정도까지는 예상가능하겠지만,
단순 사주 구성으로 쏠려있어 기운이 강한 사람들은 KTX 수준까지 대번 올라가기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확률적으로 높다는 이야기이다.
(심리/정신/이성적인) 실전대국에서는 대국자와 마주 앉아서 두는데,
머리 뚜껑도 단단히 채워야 할 정도로 정신-심적인 노동?이 심한 바둑세계에서
인터넷바둑으로는 특히나 어찌보면 마약이나 도박중독 약물중독의 상태와도 비슷해 보이는
자유로운 영혼의 경지에서 다시 말하자면, 머리에 뚜껑 열린 채로 인터넷바둑 - 인터넷대국에 임한다고 한들
재털이가 날라오나? 주먹이 한 대 날라올까?
오히려 자유로운 영혼의 경지 - 머리에 뚜껑 열린 채로 아주 그냥 신들린?듯한 상상초월 기량폭발력으로 인터넷대국을 임하다가
기껏 평소 실전대국보다 조금 나은 정도를 예상하고 인터넷대국에 임하는 인터넷대국 상대방의 머리 뚜껑도 비교적 쉽게 열어 버려, 계가도 하기 전에 그냥 로그아웃을 해버린다면, 매너가 없다고 오히려 평상시 실전대국처럼
머리에 뚜껑 단단히 부여잡은채로 대국에 임했던 인터넷대국 상대방에게 피해라면 피해가 더 갈 확률이 높다.
완전 다른 종목 같을 수도 있는 (영적?인 野야성적인) 인터넷바둑의 시대에 스무살 전/후의 기사들이 맹활약하는 바둑리그에 마흔은 되지 않았지만, 다른 팀 젊은 감독 수준의 최고령 기사로써 이상훈 기사가 선수명단에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夜성또는 野야성의 성격이 강한 인터넷 세계에 그 중에서도 특히나 野야성이 매우 강할 것 같은 인터넷바둑의 영향이 큰 바둑리그에
사주팔자-납음오행 해석으로 볼 적에 가장 인터넷바둑의 수혜자 또는 가장 즐기는 인터넷바둑애호가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이상훈 기사가 있다는 것이 그렇게 개연성이 - 너무 지나친 우연이라고는 생각들지 않는다.
물론 인터넷대국이 실전대국으로 이어지는 기량의 정도가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을 수 있겠지만, ( 단순 사주팔자-납음오행 구성으로만 보면 ) 인터넷바둑 자체만으로만 보면, 아마도 인터넷바둑에서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을 만나다 하더라도, 결코 여러모로 밀리지 않을 기사가 한게임의 이태현, 넷마블의 이상훈 기사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강형우 : 강동윤
강동윤의 사주팔자-납음오행에서 해중금-로중화-대림목(年)으로 이어지는 기운에서 해중금- - 대림목(年) 한 칸 바져 있는 사주구성은 마치 자갈치 시장 아지매 - 아침에 시장 아지매와 한 바탕 싸워야 하루를 시작하는 듯한 거친 세상에 아주 억척스럽게 독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갈치 아지매를 연상시키는 사주구성이라, 통상적인 바둑기사의 사주구성에서 매우 보기드문 구성이, 그러니 보기드문 기풍이 강동윤 기사의 장점/특징이다. 물론 한 때 국내용이라는 이야기는 전반적인 사람에서 풍기는 기운/기력으로만 상대를 볼 수 밖에 없는, 또는 그런대로 강동윤기사의 사주구성과 비슷한 바둑기사가 그렇게 특이한 사주구성이 아닐 수도 있는 다른 나라 바둑기사와 상대하는 국제기전에서는 자갈치 시장통 아지매의 독한 기풍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거나 또는 이질적인 이국적인 기사들의 대국이기도 하니 국내기전에 비해서는 국제기전에서 강동윤 기사의 국내 바둑기사에서는 보기 힘든 사주구성의 약발이 적기 때문이였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오히려 국내바둑기사들은 강동윤기사와 대국에서는 차라리 외국인바둑기사와 대국을 둔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김형우 무진(대림목)년 갑인(대계수) 병진(사중토)일 무자시간대
김형우 기사는 사중토라는 기운을, 그러니 바둑으로 비유하자면, 사중토(상)-대역토(중)-벽상토(하) / 바둑돌이 넘치는 하격 벽상토에 비해, 상격인 사중토를 가진 바둑기사들은 실전대국에서 마음 속으로 ( 피가 모잘라 가 아닌) 바둑돌이 모잘라 를 읊으면, 실제 결과에 제법 영향을 줄까? 나는 모르지만 말이다.
오늘은 산두화기운이 강동윤 기사 사주팔자-납음오행에 해중금 기운에 영향을 주어, 단순 사주구성-오늘의 운세 만 판단하면, 강동윤 기사의 승리가 예상된다.
안형준 : 목진석
안형준 기사(대림목)년 임신(검봉금)월 임술(대해수)일 경자시간대
목진석 경신(석류목)년 무인(성두토)월 무인(성두토)일 임자시간대
납음오행은 궁합이론이라, 두 기사의 궁합이 좋아 보여 재미 있는 대국이 기대된다. 예상승자는 산두화 날짜운세가 안형준 기사의 사주팔자에 있는 검봉금기운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안형준 기사의 승리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