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즌 투수 운영

[kafman]

앞서 영원한 독수리팬님이 타선 운영을 말씀해주셔서 저는 투수 운영을 어찌할 것인가를 얘기해보겠습니다.

1. 선발
스미스 - 페냐 - 김민우 - 장민재 - (문동주 or 남지민)

선발 투수진은 이렇게 될거 같습니다.
다만 장민재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
지난 시즌 이글스 최다승 투수인데 수베로 감독이 그 동안 언급한 바로는 선발진에 들어갈거 같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문동주와 남지민이 한자리를 두고 경쟁할거 같습니다.


2. 구원
이태양, 윤대경, 박상원, 윤산흠, 김재영, 김종수, 장시환, 김범수, 정우람, 주현상

이 정도로 추릴 수 있겠습니다.
굳이 필승조를 따지면 김범수, 박상원, 윤산흠, 이태양 정도가 될거 같고 거기에 윤대경, 장시환이 추가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추격조가 될거 같습니다.


3. 마무리
김서현, 강재민

개인적으로는 김서현과 강재민.
더블 스토퍼로 했으면 합니다.
일단 김서현 혼자 맡기기엔 왠지 부담스럽고, 지난해 마무리를 해봤던 강재민을 같이 놓고 상황에 따라서 등판시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해동청]

이태양 ssg에서는 선발이었는데요. 한화와서 또 중간계투로 내려가는 건지..

[북이]

선발과 중간 왔다 갔다했어요
아마 이번 시즌에서도 비슷한 역할 맡길꺼 같네요

[하늘소리]

김서현은 신인이니 추격조에서 시작할테고, 이전에 마무리 경험이 있는 박상원이 강재민과 경쟁할거 같고, 수베로 감독의 그간의 발언으로 보아 장민재에게 선발 기회를 준다면 한승혁에게 승리조 자리를 맡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김기중의 활약에 따라 김범수의 마무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북이]

사실 뚜껑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봅니다
작년 시즌 초에 누가 외인 선발이 저리 퍼질 줄 알았으며 장민재가저리 활약할 줄 알았나요
이번 시즌에도 누가 부상 당할지, 사고 칠지, 퍼질지, 제2의 류현진이 등장할지 아무도 모른다고 봐야죠
그래서 대체 선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네요

[영원한 독수리팬]

김서현이 바로 마무리 가긴 쉽지않을거 같고, 한승혁이 시즌초엔 선발이나 불펜에서 기회를 얻지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는 박상원이 강재민보다 더 안정감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문동주의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시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