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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 면접 TIP ♥
*그냥그래- 님 후기
작년 하반기부터 취업을 준비할 때 면접 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씁니다.
우선 제가 면접을 봤던 은행은 외환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이구요, 이중에서 외환은 3차 면접까지 가서 최종탈락, 국민은 1차 면접 탈락, 하나은행은 최종합격했습니다.
우선 외환은행의 경우 1차에서 pt, 토론, 영어 면접을 하구요, 500명 중에 250명 정도가 합격하여 2차 면접으로 갑니다. 1차 면접의 특징은 면접에 서투른 분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입니다. 태어나서 회사 면접을 처음 본다든지, 고시 등 다른 걸 준비하다가 급조하여 오게된 분들이 꽤나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 1차 면접에서는 "무난하게" 하는 전략이 확률상 통과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무난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무리한 시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면접을 처음 보시는 분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본인이 뽑히려면 특별한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래서 인지 엉뚱하게도 진지한 면접 분위기에서 면접관을 웃기려고 한다든지 평소에는 점잖은 성격인데 활발한 척을 한다든지 하는 분이 계십니다. ex) 노래에 맞춘 자기소개, 특이한 아이템 사용. 하지만 아쉽게도 면접 중에 이렇듯 무리한 전략을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신 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때문에 다음단계까지의 경쟁률이 3:1이상 식으로 높지 않은 이상 "무리수"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1차 면접에서는 "묻는 질문에 정확히 답하기", "발표할 때 떨지 않고 짜임새 있게 말하기" 정도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지키는 데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사항을 잘 지켰으나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봤을 때 1차 면접에서는 무난하게 가는 것이 튀게 보이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외환 2차의 경우에는 합숙 면접입니다. 합숙면접은 조별 협상 대결, 도미노 쌓기, 간단한 술자리 등으로 진행됩니다. 작년 하반기의 경우는 1박 2일 이었고, 면접 내내 한 분의 면접관께서 동석하십니다. 2차 합숙면접은 편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하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면접자들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려주려 한다든지 오버해서 자기 PR을 한다든지 하는 행위는 잘 하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자기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평소에 안하던 방식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한다면 되려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봅니다. 2차 면접 면접자 250명 중에서 170명 정도가 다음 단계인 3차 면접으로 넘어갑니다. *2차 면접 후에 저는 어딘지 모르게 은행에서 나이 많은 사람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외환 3차의 경우는 임원면접입니다. 나이 50정도로 보이시는 임원분들 7분 정도가 계셨던 것 같고 면접자의 숫자도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기 소개와 그에 따르는 몇 가지의 질문 정도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면접입니다. 분위기가 다소 진지하기 때문에 농담하는 식으로 유쾌하게 진행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3차 면접에는 컨셉을 "진실하고 겸손하며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잡았는데, 그러한 컨셉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영업이 중요한 은행에서 활기찬 모습이나 사교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170명 정도에서 100명 정도가 합격한 걸로 아는데 결국 이 관문에서 저는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이드신 임원분들은 보수적이시니 '진실한'것을 좋아하실 거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외환 3차와 비슷한 시기에 본 국민은행 면접은 안타깝게도 1차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국민의 1차 면접은 PT, 토론 등으로 이루어 지는데 그 중 반 정도의 인원이 다음 관문인 2차 면접으로 갑니다. 국민의 경우에는 합숙면접은 없고 1차와 2차 면접이 면접 전형의 전 과정입니다. 이 당시 제 머릿속에 지배적으로 자리 잡은 생각은, "은행은 보수적이니까 겸손하고 예의바른 것을 좋아한다" 였습니다. 때문에, 면접관들에게 될 수 있으면 예의바르고 진실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제 생각에는 역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후에 1차 면접에서 떨어지고 스스로 단점을 보완하고자 국민은행에 전화하여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물은 적이 있는데, 담당자께서 하시는 말씀이 기록상 "자신감이 없다"라는 내용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차 하였고, 다음에 또 면접을 보게 된다면 이러한 실수를 번복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위에 외환 1차를 설명하면서 언급했던 "무리수를 두지 말자"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지나치게 평범하거나 절제하는 태도도 역시 지양해야 할 것이다라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면접자들은 적극성과 절제 사이에서 적당하게 중용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하나은행 면접/인적성 TIP ♥
*그냥그래- 님 후기
하나은행의 경우 특이하게 1차 면접-> 적성검사 -> 2차 면접의 순서를 따릅니다.
1차 면접의 경우 역시 면접에 서투신 분들이 꽤나 보입니다. 긴장을 하신 나머지 준비해 놓은 멘트를 질문과는 별로 상관없이 늘어놓으시는 분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환과 마찬가지로 1차 면접에서는 다소 무난하게 가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관문까지 가는 인원은 반 정도입니다.
적성검사의 경우 상식 분야의 문제가 역시 준비하기에 가장 껄끄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경우 관행을 깨고 거의 경제 상식만을 출제하였기 때문에 준비 하신 분들도 적잖이 당황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성검사시 감독관께서는 모르면 찍지 말고 내버려 두라고 하셨으나, 저는 스타일 상 모르는 건 찍었습니다( 상식의 경우는 아는 게 거의 없어서 그냥 다 문맥보고 찍었고, 언어, 수학 등은 그냥 안찍고 내버려 두었습니다) 역시 반 정도의 인원이 다음 관문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은행 2차 면접은 임원면접입니다. 50대 정도의 부행장 정도의 분들이 보셨던 걸로 알고 있고, 분위기는 "스피드 게임" 비슷합니다;;. 30분 정도의 제한 된 시간 내에 10명이라는 면접자의 성향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한 명의 발언이 길게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시고 단문 단답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때문에 자기소개 할 시간도 안주고, 조금이라도 외운 티가 나는 멘트성 발언은 제지시키십니다. 2차 면접의 경쟁률이 대략 2.5:1 내지 3:1이 되었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 경쟁률이라면 약간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10명이라는 한 조당 인원의 숫자도 저의 이러한 생각을 강화시켰습니다. 따라서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다소 눈에 띄게 목소리 톤이나 내용등을 조절하였고, 유머스러운 부분도 약간 가미하였습니다. 전략은 성공하여 최종합격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고, 이제 몇 시간 후면 연수원에 가게 됩니다. 하나은행 2차 면접 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스터디 활동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반기의 경우 저 역시 다른 시험을 준비하다 급조하여 취업활동을 하게 된 터라 + 학생이었던 터라 스터디 등의 준비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 번 상반기에는 졸업을 한 후였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이용하여 스터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얻게 된 결론은 "준비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대충 되는대로 하는 것보다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당연한 원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국민/수협/제일은행 인적성 TIP ♥
*그냥그래- 님 후기
적성검사의 경우 외환은행은 1차 면접과 같은 날 보고, 국민은행은 면접 전형 전에 따로 시험을 봅니다. 적성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면접 전형으로 못 넘어가는 것이지요. 국민은행의 경우 특이하게 경제 상식이라는 시험 분야가 있는데, 평소에 경제 상식이 부족하던 저는 이 파트에서 실제로 알고 푼 것이 10퍼센트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것들은 다 문맥을 보고 찍거나 대충 계산해서(계산하는 문제도 많습니다;;) 떨어지는 숫자 고르고요. 하지만 적성검사를 결국 통과한 걸 보니 경제 상식 분야의 중요성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찍는 게 낫다, 그냥 두는 게 낫다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아는데 저의 경우 못 푼건 무조건 다 찍습니다. 이게 좋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찍어서 되는 사람도 있다는 정도만 참고해 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또 하나 국민은행 적성에는 논술도 있는데, 제가 시험 볼때에는 공인의 초상권에 대한 찬반 논쟁이 제시문이였습니다(제시문은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당시에 시험 감독관께서 영어로 쓸 사람은 영어로 써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처참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경제 상식 분야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영어로 논술을 작성했습니다. 후에 이 부분이 플러스 요인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반기 은행 입사에 실패하고 저는 다시 상반기에 은행권 취업에 재 도전하였습니다. 수협과 제일은행은 적성+성격 검사에서 떨어지고 하나은행에는 두 번의 면접 끝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수협같은 경우는 적성검사가 다소 까다롭습니다. 특히나 상식 분야의 문제들은 특이하여 준비를 하지 않는 이상 고득점을 하기 힘듭니다. ex) 효도르가 원래 했던 무술은 무엇인가? 1) 유도, 2)주짓수, 3) 레슬링, 4) 삼보. <-이러한 문제는 평소 프라이드 등을 즐겨보지 않던 저 같은 사람은 맞추기 힘듭니다;;. 제일은행의 경우 언어, 수학 같은 적성검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성격 검사를 봅니다. 그리고 문항이 영문을 국문으로 직역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번역기로 돌린 느낌;;)
♥ 새마을금고 공채 면접 TIP ♥
새마을금고 지역금고 중견직
끝에서 끝으님 후기 작성일: 08.04.15
면접위원님들은 총 3분이셨습니다~^^
4명이 동시에 들어간후 인사드리고 착석.
일단 한명씩 간단한 자기소개 실시.(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신조, 입사후 각오를 담아서 30초~1분 사이로 하라고 하셨음)
그후 면접위원님의 질문 하나에 면접자 4명이서 한명씩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새마을금고 지원동기 및 포부
두번째 질문은 새마을금고와 타금융기관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
세번째 질문은 자본금융통합법에 대해서 아는대로 설명하시오.
네번째 질문은 직장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경우 자신의 대처방법
위의 네가지 질문이 면접자들에 대한 공통적인 질문이었고 중간중간에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보시고
개인적인 질문도 하셨습니다.
면접시간은 총 35분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면접대기장소에 가시면 인솔자 분께서 이야기해 주시겠지만 면접위원님들께서
면접볼때의 면접자의 태도를 중요시 본다고 하셨습니다
새마을 지역 공고 합격 후기
꼰나님 후기 작성일 : 07.12.11
새마을금고 면접시 질문사항은
자소서에 나온내용을바탕으로 대게는 개인질문을 하셨고요 ,
그 중에 좀 특별난것은
새마을금고에 대해 아는것이 무엇이냐 -
신뢰라는 말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지원할때 어떻게 하게되었느냐 -
입사하게 된다면 고객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 해줄것인가 -
그리고 계산기 앞에두시고 1억몇천얼마 + 육천얼마 + 이런거 내셨는데
전 하나도 못받아쳤지만 결국은 합격했어요 ㅠㅠ
아 그리고 희안하게 1:1면접이더군요 ^^?
제가 느낀바로는 면접볼때 신뢰감이 있게 차분하게 말하는것이 중요한것같구요
도중에 미소와 간간한 웃음, 제스쳐 등등도 중요한것같고..
정말 이곳에서 일하고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보여줘서 댄것같습니다
은행권면접에 있어서 몇가지 조언
기은사랑^^*님 후기 작성일:08.10.20
1. 인성: 고객과 싸우거나 모나거나 이기적이거나 서비스정신없어보이면 안됩니다. 은행은 생각 외로 매우 단순한 작업을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폐쇠적입니다. 주로거래는 할머니, 아줌마가 많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합니다.기업금융이 아니라 개인금융이라면 거의 그렇습니다. 따라서 고객이 욕해도, 따져도 일단 죄송니다. 라는 말이 바로 나와야 하는 직종입니다. 늘 웃는 얼굴, 깔끔한 이미지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세련되도 안되죠
은행원은 은행원이기에 샤프한 증권맨, 화려한 보험맨과 다른 이미지가 있습니다. 여의도 증권가, 외국계보험설계사와 다른데 여러분께 전달이 어렵네요. 그리고 무조건 웃어야 합니다. 저도 사실 잘 안 웃는 사람이었는데 은행와서는 하도 웃어서 장례식장가서 웃는 미소로 상주를 대할뻔했습니다. 면점때 날카로운 질문해도 무조건 몰라도 웃고 인상구기지 말고 다른사람이 이야기 할때 경청의 모션은 꼭 필요합니다. 은행은 똑똑힌 사람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서비스 업이기에 사람대하는데 어느정도 모나지 않아야 합니다.
2. 의상: 제가 받은 인상은 진짜 보수적이구나 였습니다/ 여자 100% 치마검은정장 남자 도 거의 그랬습니다. 갈치정장의 세련미는 통하지 않습니다. 단지 남보다 튀기때문입니다. ㅜ.ㅜ 이해안되는 면이기도 합니다. 손톱메니큐어화려한것 안되고 구두도 무난, 악세사리는 차분한것으로 안해도 뭐라고는 안하지만 화려하것 하면 웃으면서 칭찬하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이 은행입니다. 남자들 반드시 깔끔하게 이발하고 구두딱고 가세요 은행원은 깔끔해야 된다는 이미지에 창의적인 헤어는 전혀 도움안됩니다.
3. 면접 주제: 은행은 고객께 카드, 펀드, 방카로 수익을 얻는 곳입니다. 늘 이점을 염두하여 면접보세요 질문의 요지는 결국 은행의 수익에 니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 사람이니를 증명하는 단계입니다. 연애에 대한 질문도 고객을 상대한다고 대답하면 맞을 것입니다.
4. 충고 : 은행마다 업무를 하는 객장내 시스템이 다릅니다. 업무를 분리해서 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자기가 면접보는 은행이 어떤지 객장에 꼭 먼저 가고 면접 보세요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면접 질문이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바로옆 은행이 우리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여 고객이 그쪽가서 정기예금등을 가입하여 할 경우 어떻게 할것이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현재 은행이 당면한 문제입니다.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특판예금금리의 경쟁으로 실제 지점에서 당면한 문제입니다.
새마을금고 면접후기 (문제)
은행바라기님 후기 작성일:08.04.17
1. 가족관계 말해보세요
2. 새말 금고와 거래를 하십니까?
3. 증투상과 선물거래 자격증 가지고 계신데 증권투자상담사는 무엇을 하는 직업입니까?
4. 증투상과 선물거래 자격증 가지고 계신데 1억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5. 증투상과 선물거래 자격증 가지고 계신데 저희 금고에 입사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6. 경영학과 출신이시네요....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7. 경영학과 출신이시네요....자본시장통합법에 대한 의견을 말해보세요
8. 경영학과 출신이시네요....인사관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세요
9. 새마을금고에 입사한다면..어떤 직원이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10. 금융인이 가져야 할 자질은 무엇입니까?
11. 마지막으로 할말은?
마산,창원,진해 지역 새마을 금고 면접 후기
하늘의꽃바람님 후기 작성일: 07.10.30
5분의 면접관이 각각 따로 앉아 계시고 한분씩 한분씩 면접에 임해야 하는 일대일 면접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으로는
1. 지원동기
2. 자격증에 관한 질문(제가 독특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3. 새마을 금고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보시오.
4. 예금과 펀드의 차이점
5. 경력사항(이건 제가 다른 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에 대한 질문
6. 신문 자주 보는지, 어떤 면을 보는지
7. 최근에 이슈되고 있는 문제 중 관심있게 보는 것
8. 자본의 통합화
9. 정보의 비대칭성
10. 가족사항과 사는 지역
11.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대충 기억나는 건 저 정도입니다. 면접관 한 분과 1대1 면접보고 옆으로 옮겨서 또 보는 형식이어서
면접 질문이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보고 나오니 머릿 속이 하얘져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휴~최종합격 인원 수를 듣고 나니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마을금고 대전 공채 면접후기
대표인재님 후기 작성일:08.04.16
5명씩 안으로 들어가 면접을 봤죠
면접관님도 5분입니다.
5명 순서대로 들어가서
첫번재 사람이 대표로 차렷, 경례하면
다같이 인사하고 앉았습니다.
다음 순서대로 자기소개를 시키더군요
자기소개가 끝난 다음에는
면접관님이 무작위로 지적해서 질문을 던지셨는데..
각 사람마다 받는 질문은 거의 틀리고
보통 한 사람앞에 적게는 2개 많게는 4,5가지를 물어보셨습니다.
저를 포함한 질문들을 종합해 보면
1. 전공과 금융쪽이 틀린데 지원한 이유
2. 상사와 의견이 대립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3. 아르바이트나 사회경험
4. 물적자산과 인적자산에 대해서
등이고 각 개인별 자소서나 해당 경력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아! 의외의 질문이었던것은 콜금리의정의를 물어보시는데....
저한테도 물어볼까봐 긴장했네요^^ㅋ
새마을금고 부산 공채 면접후기
책의향기님 후기 작성일:08.04.16
면접시간은 짧습니다. 그룹별이 아닌 개인이다보니 그런것 같기도 한데 1~3분 사이에 끝이납니다.
질문은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으나 저는 2개를 받았고
1. 수익금과 이익금의 차이?
2. 새마을금고는 경영성과를 중시해야하나 고객의 만족(?) 을 중시해야 하나? 였습니다.
(긴장해서 들어서 그런지 좀 이상하군요 ㅎㅎ)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소리에 나왔습니다.
응시번호가 앞에 있으시다면 빨리 보실수도 있지만 뒤에 있으시다면 좀 기다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끝순번으로 1시간20여분 가량 대기했고 멍하니 있기도해서 신문보고 있었는데
경험도 별로 없어 떨렸는데 긴장도 사라지고 마음에 여유도 생기는 효과도 있더군요. ㅎㅎ
약속1730 님 댓글
제가 지역 새마을 금고 면접 5월에 봤는데요~자기소개는 시키지 않구요~한명씩 들어갑니다. 저는 이사장 비롯해서 임원진4명 총 5명있었구요~제가 서류통과전에 쓴 자소서에서 질문하더라구요~아이디가 약속인데 특별한 의미가 있느냐? 직장내에서 상사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새마을 금고 공제 상품에 대해서 아느냐? 술 주량은 어느 정도냐? 대충 평이한 질문들이었어요~제생각엔 남과 다른 자기만의 개성을 충분히 어필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자신이 짧은 시간안에 남과 다르다는 걸 꼭 보여 주세요~목소리도 크고 당차게 하세요~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으면 좋겠네요^^
♥ 농협중앙회 인적성 TIP ♥
<농협중앙회 6급> 충북지역 후기 - 인적성
취업은ㅠ_ㅠ;님 후기 작성일: 08.04.28
우선 서류에 통과하시면 인적성을 치루게 되시는데 인적성 비율에 10%가 최종 합격 인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같네요 ^^; 저희 충북지역은 인적성을 30명씩 5반 응시해서 150명 봤는데 인적성 통과 후 15명이 최종 합격인원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적성에서 150명 응시후에 그 절반에 탈락하게 됩니다. 면접 응시자는 75명 그중에 15명이 붙으니 경쟁률은 5:1이 되겠네요^^ 나중에 면접보시는 분들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인적성 검사의 팁은 어떤것이 정답이나 아니다 할수는 없지만 모르는 문제는 그냥 두시는게 차라리
낳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언어 문제 반 못풀었고 수리 문제도 반정도 못풀었는데 합격 됬거든요 -_-);;제말이 정답은 아니니 각자 소신을 가지고 ^^ 인적성 문제 차근차근 풀어나가시길 ~~
그리고 인성검사에는 솔직하게 질문에 답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인성검사 문제중에 마지막부분에 339번인가? (총340문제)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화를 내본적이 없다".
O X 라는 질문 이있었는데 전 시간이 남아서 좌우를 살짝 보니까 모두 "X"표시
하신것 같은데 ^^; 인성검사 문제에서는 좋은쪽으로만 답변하시면 분명히 감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지금까지 종합해보면
서류 ->> 지원자수 모름 -_-);
인적성 150명 에서 면접 통과자 75명 (2:1 비율) 저희 충북은 동점자 때문에 76명 이였습니다.
면접 75명중에 15명 최종합격~ (5:1 비율) 화이팅 하세요 ^^
[경남]2008 농협중앙회 직무 및 인적성 검사후기
땡팔님 후기 작성일:08.04.20
먼저 35명씩 6개 고사장으로 나눠져 있었구요
시험시간은 1시간 이고 9시10분부터 방송에 따라 시작 되었습니다.
물론 OMR 답안지 마킹 요령을 설명해주는데 ..틀리면 거의 바뀌주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시간때문에
예상과는 달리 언어 와 수학 두과목만 나왔구요 문제는 50문제 가량 되었습니다
국어 문제 푸는 데 15분 정도 할당되었으며 큰문제 밑으로 5개정도 하위문제들이 있습니다
마킹을 할때 잘보고 하셔야되구요 1문제를 못풀면 주루룩 다틀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15분뒤 바로 수학문제로 넘어가서 수학문제가 조금 놀랬습니다 ..마킹 실수를 할수 있을듯
1문제에 공란이 비워져서 그안에 숫자를 채워 넣은데 그게 하나의 하나의 문제입니다
답을 다이렉트로 마킹 하면 실수 합니다
아래 보기라는 박스에 답이 번호대로 나열되어 있어서 그번호를 넣는것이 답입니다 .
저도 풀다가 아래에 보기를 못보고 마킹 실수를 했습니다 ㅜㅜ
15분안에 문제 풀기에는 시간이 좀 모자랐는데요 다른분들 답안지 제출시 다 마킹이 되어 있어서 ..저만 못푼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대한 실수를 안하고 푸시는게 좋을듯
문제형식은 풀이과정을 놓고 대입하는 문제 와 도형관련 문제 그리고 경우의수 합구하는 문제 등이 출제되었네요
15분뒤 감독관님이 문제지를 걷어 갑니다.
더이상 문제를 풀순 없겠죠 ... 고치기도 좀 난해한 상황
바로 인성검사 문제지를 배부하며 문제수는 200문제 가량이고 예 아니오 모르겠다 형식으로 체크 하시면 됩니다
30분안에 .....
농협중앙회 전산 후기
효조르님 후기 작성일:07.10.14
1교시차에 인성검사하구요
문항은 400문항이고 후다다다다다다닥 헤치우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예/아니오로 답하는 겁니다.
중간중간에 중복되는 질문들도 있고 생각없이 작성해서 낭패;
2교시차에 직무적성검사
총 4개 분야 각 20문제씩 나왔습니다.
수리력/공간지각/연상/언어추리? 이렇겐가..잘 기억이 안나네요.
수리력은 수열문제들로 나왔고 공간지각은 도형전개도 나왔구요
연상은 AB --- ㅁ ---- BA 이런식 문제 나왔습니다.
언어추리는 A는 B이다. B는 C이다. 그러면 A는 C이다 참/거짓/알수없다 이런식 문제나왔구요
난이도는 좌절-_-;; 특히 세번째 항목 반타작도 못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ㅠㅠ;;
3교시차는 논술이었습니다.
공통이 효행장려책에 관해서.. 효를 강제하는데 옳은거냐 아니냐 뭐 이런.
두번째는 WEB 2.0에 대해 기술하는거랑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과 같은 SNS에 관해
IT분야에서의 활용도와 취약점? 피해? 부작용? 낱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둘중 선택해서 하나 기술하는 거였습니다.
인적성 조언 !!
취뽀안녕님 후기 작성일:10.04.05
매년 뭔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인적성 여러번 봐봤습니다만 참.... -_-;
(저는 참고로 인적성만 대략 4~5번 본 듯합니다. ㅡ,.ㅡ)
어떤 때에는 싸트 비슷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수학의 경우에는 진짜 증명 문제만..... 후덜덜할 정도로 나오고;
언어논리.. 뭐 이런거야 비슷합니다만; 일단 수학이 관건이긴 합니다.
여러 기출문제들 다양하게 접해보시길 진짜 권합니다. 참고로 수준은 대략 고2 정도까지(수학 I) 정도 수준으로까지는 나옵니다.준비들 잘 하시고요;
인적성 조언 댓글 모음 !!
작성자 : 올해는 웃어보자
농협책(문제집?) 2주정도 봤습니다. 언어쪽은 그렇게 큰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거같아서? 처음부터 차근차근풀었구요 시간조금남았다고 알려줄때 한자문제같이 단답형문제을 풀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다 빈칸으로 남겨두었구요. (다 못풀었습니다;) 수리와 추리, 사무능력은 보기에 내가 풀기 껄끄러운것 계산이 오래걸리는것 등을 패스하면서 풀었습니다. 결국 다는 못풀었고 2/3 는 풀었나?;;; 암튼 빈칸을 꽤 남겨두어서 떨어질줄 알았는데 붙었네요^^;; 절대적인 실력보다는 지역별로 지원한 사람들사이의 상대평가니까 (면접의 3배수? 전부모님지역으로시험봤는데 지원자수가 적었;;) 조금더 준비한다면 다음번엔 꼭 붙을실 수 있을거에요!
작성자: butterf
저두 180문제 모두를 다 풀엇는데...문제는 중간중간 지문이 긴건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특히 영어 지문 내놓고 무슨 내용 찾는것들은...오래 시간이 소요될것 같아 패스했고 계산식도 몇개 패스했구요. 180문제까진 풀긴했어요. 패스한건 10문제이내인듯 하구요. 풀어서도 틀린게 있을테니...몇점으로 합격한지는 모르겠네요. 공부는 전혀 안했구요. 책또한 구매해서 보질 않았어요. 책 보고 공부할 정도의 문제는 아닌듯 해요. 그냥 빨리 읽고 이해를 얼른 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였던것 같은데요. 2~3번 지문을 읽을 시간이 없는것 같아요. 한번 대충 훑어보고 이해를 해야 할듯.
작성자: the심슨s
저도 충남인데 한국고시회 문제집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많은 유형들을 담고 있어서 문제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었어요. 전 모르는 문제는 찍지 않고 그냥 남겨뒀거든요. 글구 위에 분들하고 다르게 5문제 정도 찍은 거 같은데 찍은 거 많이 맞았나봐요. 그니까 그날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할 듯 글구 전에 한달 동안 싸트 공부한 적이 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느끼기엔 싸트가 농협문제보다 더 어렵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농협문제 풀 때 쉽다는 느낌으로 푼 듯.
작성자: cubcub
전 조합원 아니라도 됐거든요. 정말 중요한건 문제 배점이 그리 다르지 않아요 그니까 쉬운문제만 빨리빨리. 사실 공부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수학은 식세워서 푼다는 건 말도 안되구요 가감승제만 빨리해도 풀수있는 문제가 많거든요. 저희쪽은 에티켓은 아예 기출이랑 거의 똑같이 나와서 에티켓, 상식부분은 기출문제 잘 보시구 가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농협시험자체가 복불복이라고 하죠~ 난이도가 높지 않아요 얼마나 순발력있게 자기실력을 발휘하느냐 이거에요. 시험보실때 일단 연필로 체크 하시고 인성시간에 마킹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되요. 저는 인성시간이 남더라구요 .저도 중요한 시험 망칠까봐 마킹하면서 풀었는데 저런식으로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구요. 시험시간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한두문제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한문제라도 더 푸시려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성부분도 너무 좋은 쪽으로 하려고 하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1등으로 내고 왔거든요. 읽자마자 2초만에 콱콱 ㅋ 저는 3/2정도? 푼것 같아요.
♥ 농협중앙회 면접 TIP ♥
<농협중앙회 6급> 충북지역 합격후기 - 면접
취업은ㅠ_ㅠ님 후기 작성일: 08.04.28
특이하게 농협면접은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철저하게 블라인드 면접이라 서류에 이름 학력 나이 등등이 기재 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
1. 편안한 질문
저 같은경우는 농협은 OO이다 ,토양은 OO이다.
이 질문 물어보셨구요 옆에 계신분은 취미가 뭐냐? 그 취미 속에서 배울수 있는게 무엇이 있느냐?
란 질문을 던져 주셧습니다.
2. 공격적인 질문
우루과이 라운드 에서 라운드와 FTA의 차이점을 말해보시오
EGG 플래이션? 이 무엇인가?
선물옵션에서 선물의 의미와 옵션의 의미를 각각 말해 보시오.
3. 평이한 질문
우리회사의 강점을 삼아 고객 CRM을 어떻게 유치 하겠습니까?
아울러 고객CRM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4. 황당한 질문 ㅠ_ㅠ;
여기서 5명 중에서 나자신을 제외하고 다른사람이 최종합격되야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손을 들어라.
(5명 모두 들지 않았습니다 ㅠ_ㅠ;; )
5. 공통질문
자기 옆에 있는 사람을 한번 칭찬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 보세요...
농협중앙회(전국 일반) 면접 후기
Loooooooooo님 후기 작성일 : 07.03.17
첫번째 질문은 "자신이 채용담당자라 가정하고 채용 기준 두 가지를 들고, 자신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답하라"는 것이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열성이라고 대답했다. 물론 두 가지 다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딴에는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두번째 질문은 지원서를 바탕으로 한 개인질문이었다. 영화를 좋아한다고 쓴 사람에게는 재밌게 본 영화에 대해서 물었고, 누군가에게는 술 잘마시느냐고 물었다. 나에게도 그런 질문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나의 취미 따위를 머리에 떠올리고 있었다. 그런데, 나에게 돌아온 것은 질문이 아니라 "민요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잘 부르는 거 하나 불러보라"는 거였다. 순간 당황해서 활짝 웃어 보였다. 불렀다. 그것도 한쪽 옆으로 나가 서서 불렀다. 전라남도 진도에 갔을 때 마을 아주머니로 부터 배운 들노래의 뒷소리 한소절을 불렀다. 노래를 시작하니 엄청 떨렸다. 민요 공연도 많이 해봤고, 백여명 앞에서도 노래 불러본적도 있어 노래 부르는데는 떠는 법이 없는 나였지만, 도시 한복판 고층 빌딩의 면접장소와 민요가 주는 위화감, 내가 입은 짙은 회색 정장과 민요의 부조화 때문에 어색했다. 어찌나 어색하던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고, 많이 떨렸지만 목소리만큼은 떨리지 않았다. 역시 훈련은 무서운 거다. 오히려 목소리를 잘 못 떤 것이 문제였다. 민요에는 떠는 소리가 많다. 제대로 떨어야할 부분에서 제대로 떨지 못했던 것이다.
세번째 질문은 지원동기와 자기자랑을 영어로 해보라는 거였다. 영어 잘 못한다. 영어 질문이 있을거라는 예상을 전혀하지 않았던 터라, 영어 자기소개를 준비하지 않았다. 낭패다 싶었다. 지원동기는 그냥 우리말로 했다. 그건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이었다. 민요 동아리 활동하면서 농촌 어르신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민요 자체가 농민의 노래이다 보니 농촌과 농민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농협에서 일하게 되면 결국 내가 열심히 일한 결과가 농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 그건 다른 직장에서 가질 수 없는 보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기소개는 영어로 시도했다. 다섯 문장쯤 말하다가, 한 단어가 떠올르지 않아 딱 막혀버렸다!. "죄송합니다. 영어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하고 자신있게 말했다. 내가 면접 중 가장 자신있게 말한 한마디 였다.
네번째 질문은 "포상금과 연수기회를 동시에 얻었다.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난 순발력이 부족하다. 이런 질문에 가장 약하다. 앞의 네 분이 답변을 했다. 다들 순발력도 뛰어나고 말씀도 잘하셨다. 머릿속이 텅빈 상태에서 내 차례가 왔다. "앞의 분이 말씀하셨듯이 포상금의 반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물론 그 이유를 설명하려던 것이었다. 앞에서 든 이유를 그대로 써먹기도 뭐하고, 머릿속에 떠오른 말은 '욕심같아서야 다 나를 위해 쓰고 싶지만, 평판관리를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지만, 차마 그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순간 너무 속물스러워 보이는 것을 걱정했던 것 같다. 결과는 "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면접관 중 한 분이 폭소를 터뜨렸다. 내가 해 놓고도 웃겨서 웃음이 터져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나머지 반은 연수 경비로 사용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정말 바보같은 답변이 아닐 수 없다. 가장 아쉬운 답변이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재치있어 보일 수 있는 멋진 답변을 생각해냈지만, 이미 떠난 버스였다.
다섯번째 질문은.... 질문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딴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질문이 어려웠다. "도시농협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협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정도였던 것 같다. 또 낭패다 싶었다. 나한테만 한 질문 같았으면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되물었을텐데, 이미 다른 분들이 답변을 시작한 터라 그러지도 못하고, 다른 분들의 답변을 들으며 힌트를 얻어야 했다. 그런데로 잘 답변했던 것 같다.
여섯번째 질문은 스크린쿼터에 대한 것이었다. 이건 농산물 개방 압력에 대한 우회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개방과 보호의 줄다리기에 있어 영화와 농산물은 유사한 측면이 있다. 이 질문에는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평소 소신대로 솔직하게 답변했다.
면접 조언 !!
취뽀안녕님 후기 작성일:10.04.05
면접이 이게 참..... 운빨이라;;
공통질문은 대부분 거의 대답할만한 것으로다가... 주로 판단이나 자세 등을 알 수 있는 질문들을 우회적으로 던집니다.
개별질문은.. 진정 운빨;; -_-;
어렵운 문제를 맞이하시는 분들 참. 애처롭기도 하고...
쉬운 질문만 맞이하시는 분들은.. 정말 질문을 한 의도를 여러번 생각해볼 정도로 고개를 갸우뚱 거릴 정도입니다.
어쨌든, 금융분야의 시사는 당연히 알아야 하겠고요, 농협적인 질문에 답변드릴 것도 준비하시는게;;
특히나 협동조합이니... 주식회사와의 차이점이라던가, 농협의 포지셔닝..
뭐 그런..... 여튼 '農'과 '協'의 의미를 되겨볼만한 질문은 꼭 나옵니다.
가끔가다가 영어로 질문하거나, 영어로 답변하거나 뭐. 그런 질문들도 툭툭 나옵니다.
면접에서도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요..
농협중앙회 6급초급 면접 후기 - 대구/경북 지역
ㅅrㄹ6ㅎHㅋ님 후기 작성일:08.04.25
여튼 긴장풀고 편안하게 하라는 말씀과 함께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최대한 편하게 하라고 배려해주셨던거 같습니다...
1.지원동기가 뭐죠?
2.지금 농촌이 어려운 실정에 놓였는데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까요?
3.개인질문 - 저의 특기인 십자수에 관해 질문하셨습니다.
공통질문 2, 개인1 총 3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긴장한 말투로 제대로 대답을 못해내서 아쉬웠습니다.
농협중앙회6급(전북지역)면접후기
포두스님 후기 작성일:07.05.18
자기소개,지원동기는 안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자기소개 준비열심히 했었는데...TT
면접관님5분계시고 지원자는 5명씩 들어갔습니다.
서서보지는않고 의자에 앉아서 보았습니다.
한30분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면접관님 한분씩 지원자5명에게 돌아가면서 질문하셨습니다.
번호표를 차고있어서 이름말고 번호로 불려졌습니다.
공정한 면접을 위해서라네요~
주로 농업과 농촌,그리고 농협에 관한것들이었고 자기소개서에 있었던 내용을 가지고 질문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주로 인성면접 위주로 답변들을 준비해 갔었는데 평소에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도를 파악하고 싶으셨던것 같습니다.
첫댓글 와우 유익한 정보
감사여~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휴.. 이번주 농협 중앙회 인적성.. 수요일 외환면접..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
저랑 같네요...
일요일 인적성....처음이라 너무 떨리네요..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농협인적성에 언어와 수리만 나온다니. 좋은 정보 감사감사~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 글이네요ㅎㅎ감사합니다:D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스크랩해가서 읽고 또 읽으면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당 ㅎㅎ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도움많이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오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합격해서 면접후기 올릴게요 ^^
도움많이되었어요^^ 감사해요
유익하네용^^땡쓰~~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소중한 정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
우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경험이 있으시네요..잘 읽어보고 갑니다 ^^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많은 조언 얻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당!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