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없어요. 믿지 마세요. 그냥 다니는거예요. 다른 직렬가세요. 지금 현직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릅니다.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싶으시죠? 다른 직렬 가세요. 정말 내 한계가 교정직 컷이라고 생각하시면 하세요. 단 수준이하의 군상들에게 모멸감을 느끼며 버티셔야하는 상황이 때때로 발생해요.
입사할때부터 애초에 사명감이라는건 없었죠 분위기도 사명감을 가질수없게하는 정책들 투성이구요 교정교화?? 저희가 무슨수로 교정교화를시키죠 ? 지금 교도소는 구금의 목적말고는 아무것도 제구실을 하는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사명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단 한명의 수용자라도 "저새끼(본인)때문에 더러워서 다신 안들어온다"는 마음을 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용자들 대합니다. 그게 제가 평생 가지고갈 교도관으로서의 사명감입니다.
첫댓글 단 한명의 수용자라도 재범을 안 하게끔 교화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27년 동안 근무해왔습니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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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때문에 힘든건가요....
유유상종이죠. 멋진 후배님은 멋진 선배가 먼저 알아봅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많지만...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데. 점점 힘에 붙힙니다
사명감 없어요. 믿지 마세요. 그냥 다니는거예요. 다른 직렬가세요. 지금 현직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릅니다.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싶으시죠? 다른 직렬 가세요. 정말 내 한계가 교정직 컷이라고 생각하시면 하세요. 단 수준이하의 군상들에게 모멸감을 느끼며 버티셔야하는 상황이 때때로 발생해요.
팩트네요..
@ㄷㄷㄷ 제게 욕설한 수용자 고소해서 추가 살렸어요. 법적으로 응대하세요. 채증장비만 잘 활용하면 백프 이깁니다.
@푸른껍데기 그렇군요 ㅋㅋ기사에수 봣는데 생각보다 공집이라든지 폭행건수등이 얼마안되는거 같은데(평균 공집 하루에 한껀 꼴, 폭행 하루에 9건) 다 입건을 안해서 그런가요
@노력하장 공집이 훨씬 더 많죠. -적어도 제 경험으론-하지만 채증을 잘 못했거나 같이 흥분? 해버려 증거로 활용치 못할 경우가 많아요. 안타깝게도...
@푸른껍데기 교도소내 cctv가 많을텐디 채증이 안되나요
@노력하장 폐쇄회로 영상에 녹음기능은 없어요
입사할때부터 애초에 사명감이라는건 없었죠 분위기도 사명감을 가질수없게하는 정책들 투성이구요
교정교화?? 저희가 무슨수로 교정교화를시키죠 ? 지금 교도소는 구금의 목적말고는 아무것도 제구실을 하는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사명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단 한명의 수용자라도 "저새끼(본인)때문에 더러워서 다신 안들어온다"는 마음을 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용자들 대합니다. 그게 제가 평생 가지고갈 교도관으로서의 사명감입니다.
저의 경우 징벌사동에서 근무할 때는 응보형에 가깝게 근무했었지만 인성교육반에서 근무할 땐 교육,치료형에 가깝게 근무했어요. 우린 어느쪽으로 가든 타당하고 합당한 처우방식에 능해야 한다고 봐요. 그러기 위해 항상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용자대신 직원들 잡으려는 윗선들보면 환멸날지경
그냥 먹고사려고함
수용자가 힘들게하는거 보단 윗선에서 힘들게하는건가요
@노력하장 님의 생각이 더 타당하고 보편적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더 위 상관에게 의논해보세요. 저도 십여년 전에 계장의 태도가 비합리적이라 판단하여 과장님께 의논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그 계장님이 밥 사주시고 사과하시던데요.
교정직 갤러리인줄....현직이 철없는소리 하시는 분도 많네요 생각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본인 직업에 대해 대외적으로 이렇게 말하는거는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