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감독님의 집들이~~!
지난 5월 27일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사무국, 코칭스탭,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으니...바로 김진 감독님의 공식 집들이였다.
지난 시즌 중에 수지의 모 아파트로 이사를 가셨는데 시즌이 종료되고야 모처럼 감독님의 새 집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되었다. 특히 이날에는 오리오스 선수들뿐만 아니라 전자랜드의 문경은, 박훈근 선수가 방문하여 농구인들의 훈훈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었다.
갈비찜, 잡채, 튀김, 팔보채 등 각종 요리들이 상다리가 휘어지게 자리를 잡았으나 선수들 특유의 스피드로 잔치상은 정말 빠르게 동이나고 말았다. 역시 오리온스 선수들다운 스피드가....(ㅡ,ㅡ) 아마도 감독님 사모님을 비롯한 코치님 사모님 그리고 도와준신 분들께서 무척 많이 고생을 하셨을 것이다. 새로 이사한 감독님의 집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간과 함께 널따란 실내공간으로 아주 쾌적하고 편안한 집이었다. 김지홍 코치님까지 옆 동으로 이사를 하셨다니 다음 시즌 역시 코칭스탭의 팀웍은 더욱 빛을 발하리라 생각된다. ^^
식사를 마치고 단장님 및 감독님은 넒다란 거실에서 가벼운 약주를 드시는 사이 작은 방으로 자연스럽게 집결된 선수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카드게임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는데 방 안을 둘러보던 선수중에 한명이 다급히 특종!이라는 단어를 외쳤으니... 과연... 그곳에는 특종 꺼리는 바로 감독님의 대형 결혼사진 액자였다. 감독님의 결혼 사진에 선수들 모두 관심이 집중되며 젊으신 감독님과 사모님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하였다. 또한 컴퓨터 모니터 바탕화면 그림으로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하시는 자상하시고 가족적인 감독님의 모습에 선수들 역시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첫댓글 트레이드된 이정래 선수가 있는거 같고 박재일 오용준? 백인선등 선수가 있는거 같네요 김병철 김승현 선수는 안보이네요 낚시간듯..
역시 오리온스..감독님 선수들 분위기 좋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