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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쉼터라는 좋은데가 있는 줄 모르고...
자게에 뻘글을 쓰고있었다능...;;;;
오늘은..
일자리 구걸 겸 얼굴 도장 찍을겸 애 백일 잔치 하는 선배 탐방기를 적어볼까해..
(나이도 적진 않지만.. 그냥 편하게 쓰는게..나을 듯 싶으니.. 다들 이해바래...)
말 그대로 일자리 구걸이야... 요즘 다들 어려운 경기에 열심히 잘들 사는 듯 하지만... 실상 그렇지 않더라..?
도산하고.. 합병하고.. 반도체 업계 난리났지 요즘??? 특히 CS..
(CS업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횽들한텐.. 미안해.. 튼튼한 회사도 있지만.. 내 알기론 CS쪽이 특히 더 어려운걸로 듣고 있어서..)
그래서 나 자존심 다 버렸어... 그래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것 해보자고.. 몇일 전 대놓고 이야길 했지..
"형.. 나 기술 영업 정말 하고 싶거든??? 형네 회사 요즘 바쁘다며??? 후배 한번만 밀어줘요..."
자격지심일진 몰라도... 참.. 기분 X같았어...
뭐랄까... 없는 사람... 취급..??? 왜 그런거 있자나.. 시선이.. 참... 그런???
아마 경험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애...
전에 내가 써놓은 글에.. 한 동생이 이런 답을 달아놨더라구.... 스스로를 진퇴양난의 환경에 밀어넣은 것 같다구..
이런 상황에 기분 뭐 같다구 칭얼 거리는 내가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봐..
아파트 베란다에 서서. .담배 한대 꼬나물고... 번지를 하까.. 마까.. 고민하는 것 보단... 그래도 구걸이라도 하는게..
치열하게 사는거고... 사람다운거 맞지???
(비굴과.. 치열은.. 다른건가...?? ;;;;;; )
첫댓글 예! 열심히 사는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거죠뭐~ 화팅하세요
고마워.. 늦은시간까지 안자고 리플을... 안습이네.. 머리라도 한번 쓱싹 해주고 싶구만... ㅠㅠ
힘내세요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좀 더 치열해져보는것이 어떠한가?
반말쓰니까 읽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