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701114352073
▶모기 기피제
모기 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이나 곤충의 후각을
마비시키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과량, 장시간 사용보다
낮은 농도의 제품을 반복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때 피부 노출 부위나 옷 위에 엷게 바르거나
뿌려서 사용하면 된다. 옷 안쪽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고,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뿌린 부위를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기피제를 뿌린 옷은 바로 세탁한다.
눈과 입 주위, 상처나 염증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기 기피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파라멘탄-3,8-디올(PMD)’,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등
4가지로, 모두 6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사용하면 안 된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DEET 성분은
만 6개월~2세 미만은 1일 1회,
만 2~12세 미만은 1일 1~3회 소량 사용해야 한다.
어린이가 사용할 때는 직접 피부에 뿌리지 말고
어른 손에 덜어서 얼굴과 손을 제외한 부위에 발라줘야 한다.
▶연고
여름에는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병 등이 잘 생긴다.
세균에 의한 피부 감염증에 사용되는 연고는
무피로신, 퓨시드산, 바시트라신, 폴리믹신비,
네오마이신 성분 등이 함유된 제품들이 있는데,
이는 치료에 필요한 최소기간만 사용해야 한다.
또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더 많은 것은 아니므로
사용설명서에 따라 정해진 부위에 적당량만 발라야 한다.
피부에 넓게 사용하면 전신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증상이 개선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피부 연고제를 바를 때는 바르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환부는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용기 끝부분이 환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봉을 사용해 바르면 좋다.
▶지사제
여름철엔 식중독, 세균성 이질 등 설사를 유발하는
감염병이 생기기 쉽다.
설사 증상이 있으면 무턱대고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병원 방문 없이 지사제를 먹었다가 오히려 병균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해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일간 지사제를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지세제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을 뿐
원인을 치료하지는 않는다.
한편, 설사한다면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 함유 음료,
조리하지 않은 날 음식,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피할 것을 권한다.
▶안약
습한 날씨에는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눈병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나 세균감염이 생긴 결막염은
반드시 항균점안제 투여가 필요하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점안제를 투약할 때는 투약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점안제의 색이 변한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용기의 끝이 눈꺼풀과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점안제는 오염 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두 종류 이상의 점안액을 사용한다면
투약 간격을 충분히 두고 사용한다.
보존제가 없는 1회용 점안제는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재사용하지 않고 버린다.
항균점안제 투약 후 두드러기, 호흡곤란 발진, 자극감 등이
발생하면 즉시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한다.
▶제모제
제모제를 사용했다면 최소 24시간이 지난 이후에
일광욕하는 게 좋다. 광(光)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제모제의 주요성분인 티오글리콜산은 알레르기,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 작은 부위에 피부 패치테스트를
실시해 부작용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데오드란트, 향수 등 알코올이 포함됐거나
피부 자극을 할 수 있는 다른 제품은 동시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 발적,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심한 임신,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제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리 중일 때도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권한다.
제품을 고를 때는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