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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제 73 일 읽을 말씀 : 사무엘하 1-4 장 본문 : 사무엘하 2:4-6 / 사울을 장사한 길르앗 사람들 2: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2:5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2:6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사울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또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성경(대하 10:13)은 그 일이 사울의 죽음과 관계된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 사울이 악한 자였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시기로 뜻하였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시고 죽게 하셨으니 죽음을 앞두고 신음하는 사울을 칼로 찌른 자는 큰 잘못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인 자에게 책임을 물어 그를 죽였습니다. 반면에 죽은 사울의 시체를 장사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는 “여호와께 복을 받으라.”고 축복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분별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사울을 심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울이 기름 부음을 받은 자”임을 알고 존중해야 합니다. 노아는 술에 취하여 벌거벗은 추태를 보였습니다. 노아의 세 아들 중에 한 명인 함이 자기 형제들에게 아버지의 추태를 고자질했습니다. 노아가 원인 제공자였지만 술에서 깬 노아는 함을 저주하였습니다. 반면에 자기의 하체를 가려 준 두 아들에게는 마음껏 축복하였습니다. 아브라함도 자기 목숨을 살리기 위해 바로 왕에게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바로 왕은 사래를 왕궁으로 이끌어 들이며 아브라함에게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를 선물하였습니다. 누가 봐도 아브라함이 잘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로 왕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우리는 노아와 아브라함의 사건을 볼 때 다윗이 사울을 장사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축복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심판하셨지만 사람 편에서 볼 때 사울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을 장사한 사람들을 위해 은총의 간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판은 하나님 소관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요압은 다윗 왕을 위해 충성함으로 전쟁에 참여했으며 다윗을 높이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하나님의 제단 곁에서 죽임 당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열왕기상 2:5절의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라는 말씀 속에 답이 있습니다. 요압은 그의 충성심과는 별도로 잔인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요압처럼 충성하고 헌신하는 일은 아름답습니다. 다만 그 모든 일을 따뜻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일군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일을 감당하면서 결코 넘어서는 안 되는 한계선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비록 사울이 악한자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셨을지라도 칼로 찌르는 것은 한계선을 넘는 일이었습니다. 직분자들 중에도 신앙을 빙자하여 다른 성도들을 쿡쿡 찌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악행을 묵인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행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다만 심판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온유함과 인내함으로 사랑함으로” 악행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사울은 악한 자였을지라도 죽은 그를 불쌍히 여기고 장사하는 마음은 아름다웠습니다. 주님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
출처: 바다에 뿌린 겨자씨 원문보기 글쓴이: 이철호

첫댓글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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