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란 시모음 2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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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은 아름답다
소혜란
3월과 5월 사이에 놓여있는 4월은
참 아름답고도 소중하게 여겨진다.
가끔씩은 꽃샘추위가 남아있는 듯
추운 날도 있고 포근한 날씨도 있다.
3월을 보내놓고 5월이 오기를 준비
해야하는 4월은 깊은 커피 향처럼 느껴진다.
떠나 보내기 싫은 4월인가.
아쉬움이 조금 남은 듯한 4월 중순.
해마다 4월이면 집 앞에는 붓꽃이
피어난다. 보랏빛 붓꽃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내가 좋아하는 붓꽃
은 English 로는 Iris 라고 불리 우며
4월에만 피는 아이리스 , 붓꽃이다.
3월에는 초록 잎으로 무성했던
텃밭의 완두콩잎이 4월에는 하얗게
꽃으로 만발해 피어있다.
초록 잎과 하얀 꽃의 완두콩 꽃은 주님의 축복.
4월엔 내가 좋아하는 모란꽃도
튜울립 꽃도 피는 계절이기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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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꽃 피고 새 우는 4월 아침에
소혜란
밤새 곤히 잠든 나를 깨우는 소리
있어 귀를 기울여보니 어디선가
날아와 나무 위에 앉아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아침에 꽃이 피어나면 나무 위엔 새가
노래를 하네.
창 밖에서 들려오는 음성.
꽃들이 미소를 짓고 나뭇잎이
춤을 춘다.
초록 잎들 사이사이로 비집고 나와
고개를 내미는 꽃들은 사랑스런 모습.
한결같이 향기를 발하며 손짓을 한다.
어느새 날아온 나비와 꽃 속을 파고
드는 꿀벌들은 꽃향기를 더욱 깊게
바람에 날려보내고 꽃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
바람결에 날아온 꽃향기에 무르익어
갈 4월의 봄은 더욱 아름답게 물
들어간다.
초록빛 나무들의 봄 내음이 짙어만
가면 새 소리는 끊임없이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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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꽃 한 송이 바라보며
소혜란
누군가가 나를 향해 꽃 한송이
선물해 줄 때에 그 꽃 바라보며
그 사람 위해 기도해 주고픈
내 마음은 꽃처럼 예쁘게
수놓아진다
꽃향기의 가득함과 상큼한
꽃 내음으로 내 주위에 퍼져오면
꽃보다 예쁘게 내 맘을 가꾸고
깊은 향기에 젖은 삶이 되고픈
기도를 주님께 드린다
꽃처럼 예쁘게 살라고
꽃처럼 향기를 전하는 삶
되라고 주님이 말씀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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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꽃보다 예쁜 믿음으로
소혜란
빨갛게 노랗게 하얗게 피는 꽃.
어느 꽃이 젤 예쁜지 난 다 모르지만
꽃은 다 예쁘고 사랑스럽지요.
빨간 장미꽃도 노란 민들레도
일년에 한번만 피는 선인장 꽃도
다 예쁘고 백합꽃 향기도 좋아요.
이렇게 예쁘게 피는 꽃들 보게
해주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아멘.
예쁘게 핀 꽃처럼 나도 하나님
아버지께 예쁘게 보여야 겠어요.
꽃보다 예쁜 믿음으로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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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의 주님
소혜란
높고 높은 하늘 보다
더 높으신 나의 주님.
낮고 낮은 땅 보다
더 낮은 죄인은 나.
높이면 높일수록
더 높으신 나의 주님.
낮추면 낮출수록
더 날 낮추기를 원하네.
나를 더욱 낮출수록
주님은 더 날 사랑하시네.
장미꽃 깊은 향기에
나비가 몰려든걸 보았네.
꽃과 나비가 하나처럼
주님과 나도 사랑으로 하나.
주님의 말씀이 꽃의 향기로
깊어질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네.
우리의 찬양이 주님의 향기로
찾아가는 나비처럼 날며,
주님과 나는 사랑으로 하나되어
주님의 은혜로 사노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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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 고향 광주의 무등산을 생각하며
소혜란
내 고향 광주는 예향의 도시.
예술의 향기를 지니며
빛으로 불리 우는 예술의 고장
빛고을 광주.
유네스코에서도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광주의 무등산은 그야말로
장엄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솟아올라
예술 자체로도 손색이 없다.
광주에 자리잡은 무등산은 많은 사람
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안엔
보기 드문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발견된 새로운 소식도 있어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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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 마음에 그려보는 수채화
소혜란
꽃잎은 떨어져도
꽃향기는 날아가고 사라졌어도
무성한 초록빛 나뭇잎도
이 내 맘에 살아있던 그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입니다
장독대 위에 떨어지던 감나무 꽃
하얀색이 감돌던 그 꽃이 떨어져야
감이 열리고 주홍빛으로 익어가던
그 모습……
봄이면 집 안 마당에 노랗게 피어나던
수선화 꽃이 떠오르면 새삼 정겹게
그리워집니다
여름에 빨갛게 피던 봉숭아
그 꽃 따다 밤새 손톱에 물들이던
그 시절 또 다시 생각이 나고
지금은 보기조차 어렵지만
비 개인 하늘에 떠 있던 무지개를
바라보던 그 기쁨 잊을 수가 없어서
살며시 내 맘 안에 도화지를 펼쳐놓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갯빛 물감으로
칠해보는 수채화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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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음이 예쁜 사람
소혜란
날 위해 기도하는 사람보다
남 위해 기도 해주는 사람.
내 자랑 늘어놓는 사람보다
남 칭찬에 인색하지 않는 사람.
내 욕심 챙기며 이익 따지는 사람보다
남에게 베풀고 손해도 볼 줄 아는 사람.
교만하고 목에 힘 주는 사람보다
겸손하고 바보처럼 순진한 사람.
거짓말 잘하고 가식적인 사람보다
진실 되고 마음 따뜻한 사람.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보다
배고픈 사람 맘 아픈 사람 챙기는 사람.
내가 건강할 때에도 몸 아픈 사람 향해
위로의 말 건네주는 사람.
이와 같이 마음이 예쁜 사람되기를
나도 소망하며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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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만나고 헤어져도
소혜란
" 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
헤어지면 늘 그리운 사람이 되자 "
라는 글을 떠올려 본다
참 좋은 글이구나 하면서……
세상 살면서 사람들의 만남이
다 좋기만 한 걸까 아닐 것 이다
만날 땐 좋은 만남으로 시작되어도
헤어질 땐 안 좋은 감정이나 이해타산
에 얽매여 나쁘게 금이 가는 경우도 있거늘
그렇게 살지 말자 다짐해
본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아름답다
헤어질 때는 또 다시 만남 이후엔
반가운 미소와 정담이 오고 가기를
만나서 좋은 사람이 되자
만남 이후엔 좋은 느낌의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만남 보다 만남 이후가 더 중요하다
만남 이후에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
되고 그리워할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나고픈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가 누군가를 만나든 만나고 헤어져도
그리움과 기다림과 새로운 만남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램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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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느낌으로
소혜란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사람들은
따스한 봄날처럼 깨끗하고 말 한마디
에도 온기가 느껴집니다
그런 사람은 마음에도 친절을 담고
작은 기쁨으로 다가와 마음에 잔잔한
기쁨을 주기에 또 만나고 싶어집니다
추위로 얼어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근하게 체감되는 난로 가의 주전자
처럼 마음에 와 닿습니다
말을 거칠게 하지 않고 부드럽게
상냥한 말씨로 대하는 사람은
인격의 품위가 있기에 만나면
좋은 사람입니다
온유함과 다정함으로 정겨운 말씨와
만남으로 오가는 삶이 다시금 이어
지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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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등산
소혜란
무등산은 어디에 있나요?
물으신다면 난 말 할 수 있어요.
내 고향 광주에 있어요.
무등산은 뭐가 유명 한가요?
물으신다면 난 말 할 수 있어요.
수박 하면 무등산 수박이지요.
무등산은 누가 만드셨나요?
물으신다면 난 말 할 수 있어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무등산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물으신다면 난 말 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가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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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밤하늘의 별
소혜란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찬란히 빛나는 주님의 말씀은
어둠 속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입니다
높고 높은 하늘보다 더 높으신
나의 주님은 사랑과 은혜로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게
내 맘에도 반짝 입니다
수없이 떠있는 많은 별들이
꽃처럼 미소짓는 밤이면
주님의 미소는 별 보다 더
반짝이며 나를 향해 손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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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밤하늘의 별을 보며
소혜란
수 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처럼
내 옆에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
말씀들로 이어지는 보물들이
들어있는 성경책.
하늘에 별을 바라보면 주님을
생각해요. 별을 보며 주님께
기도해요. 내 마음에도 별이
떴어요. 주님의 말씀으로
반짝반짝 별이 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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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빗나간 화살이 되지 않으려면
소혜란
끊임없이 유혹하고 소리 없이
다가오는 사탄은 악의 표적입니다
사탄의 존재는 내 마음 안에만
자리잡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문밖에서도 쳐들어오려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사탄을
향해 화살을 겨냥해 쏘아 넘어뜨려야
합니다 화살이 빗나가지 않으려면
집중을 다해 적중해야 합니다
내 힘만으론 부족하기에 주님
주시는 힘으로 가능합니다
내 마음 안에 숨어있는 사탄을
물리치려면 주님의 말씀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메마른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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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람의 마음속 온도
소혜란
날씨에 따라 온도는 변화고
차이가 납니다.
사람의 마음속 온도도 그러하겠지요.
차가워지기도 하고 뜨거워지기도
하고 그런다 할지라도 마음이 항상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미리 예측하기 어렵지만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하고
뜨겁게 태양이 눈부시게도 하지만
그때마다 온도도 사람의 마음도
느낌이 다르겠지만 변함 없이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미지근함을 싫어하심의 주님.
주님 향한 나의 믿음도 따뜻함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식지 않기를
소망하며 주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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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사랑
소혜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라면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도
사랑입니다.
영원토록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
그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피
그 뜨거운 피. 그 피가 내 심장에
흐르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습니다.
주는 것 보다 받기를 더 원하고
이기적인 습성이 존재합니다.
그럴수록 주님을 향해 무릎꿇고
기도하며 믿음의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합니다.
끊임없이 멈추지 않는 간절함의
기도와 믿음으로 주님 손잡고
동행하는 영원한 사랑을
소망하며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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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막과 오아시스
소혜란
영혼이 갈급한 삶은 황폐한 사막과
다름이 없기에
삶의 오아시스가 되어주실 주님을
갈망합니다
메마른 대지 위에 비가 쏟아져 내려야
가뭄이 해소되듯
우리의 삶도 가뭄으로 허덕이지 않도록
성령의 단비로 채워 주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여
날마다 내 영혼 샘솟게 하시고
목마름 없는 생수로 채우고 또
채우게 하소서
가뭄의 사막에서 벗어나 오아시스가
되어주신 나의 주님을 떠나지 않게 하시고
그 손 놓치지 않게 붙잡아 주시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내겐 은혜이며
소망입니다 내 영혼 갈급 함 없는
오아시스로 늘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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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생각하기 나름
소혜란
어떤 사람은 음식 먹은것을
맛이 없었다 하고,
어떤 사람은 맛이 있다고 한다.
똑같은 음식을 두고도 다
사람마다 생각이나 느낌이 다르니
생각하기 나름이다.
어떤 사람은 읽은 책이 재미가
하나도 없고 별루라고 평가히고,
어떤 사림은 참으로 감명깊게
읽었노라고 느낌을 고백한다.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가수를 보며
어떤 사람은 정말로 잘 부른다고
멋지다고 박수치고 감탄사를
연발하고, 어떤 사람은 노래 못
부른다고 실망스런 표정을 짓는다.
그렇다. 다 생각이 다른건
사람들만의 자유니까.
상대방의 생각과 주장이 내 생각과
같을수 만은 없다.
물론 생각이 일치하는 수도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생각할 자유와 권리가
주어지기에 생각은 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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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생활 속의 시
소혜란
일을 마치고 퇴근 후 시내버스 정류장
에 도착후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은 잠시 머무르는 휴식의 공간이다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하얗게
동그라니커다란 달이 떠 있는걸
보았다 너무나 탐스럽게 여겨지는
모습에 자꾸만 바라보곤 했다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함은 사라지고
날 내려다보는 듯한 달과의 대화는
무언의 교류 이며 멈추지않는 기쁨의
연속 이고픈 내맘...
그리도 높고 높은 밤 하늘에 떠 있는
달 그 달을 바라보노 라면 잠시나마
피곤함도 잊고 너무나 선명히 떠 오른
달로 인해 내 마음 마저 환하게 밝게
비추이는 선물처럼 느껴진다
그 달빛 바라보며 버스에 오른 후
도착지에 내려 집에 오는 길 에도
하늘엔 떠 있는 달
왠지 모르게 나를 따라오는 착각에
빠졌다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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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순천의 시냇가에 심은 나무 처럼
소혜란
전라도 남쪽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유유히 흐르는 시냇가의 물결을
바라보며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거닐던 꽃길은 주님의 축복.
봄에는 찬란히 나부끼던 꽃잎으로
눈부시게 화사했던 벚꽃의 모습.
지금은 나무에 무성한 초록빛 잎이
바람결에 흔들리며 춤을 춘다.
온갖꽃과 초록잎 나무들로 심겨진
동천의 꽃길앞엔 시냇가로 이어지는
순천의 거대한 물줄기가 펼쳐지고
내 귀에 들려오는 평화의 속삭임...
시편 1장 3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내 영혼의 시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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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픔이 머물렀던 자리에서
소혜란
아픔이 머물렀던 자리는
눈물과 슬픔이었지만
그 아픔이 기도로 변하여
주님께 무릎꿇고 엎드리면
찬양의 꽃이 핍니다
아픔과 슬픔으로 눈물이 흘러내려
옷깃을 적실 때 하염없이 떨어지던
눈물방울은 주님을 향한 고백이
될때 고통을 사라지게 하시고
말씀으로 거듭나는 삶이 됩니다
주님 앞엔 죄인임을 깨달은후
회개와 용서를 구하며 기도할 때
주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주님 향한 구원열차 타고 갑니다
비가 퍼부어도 하늘에 무지개
뜨듯이 세상사는 동안 눈물날일
있어도 내 영혼에 성령의 단비
내리시는 주님의 은혜가 나의 소망
이 되고 기도가 되어 무지개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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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주님 향한 믿음
소혜란
금방 끓고 금방 식어 버리는
양은냄비 같은 믿음
되지 않게 하시고
인내의 기다림으로
서서히 끓더라도
끓어 넘칠 때까지
한결같은 믿음으로
식지 않게 하소서
나의 믿음이
차갑게 식어 버리거나
미지근한 상태로
변질되지 않게 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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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주님께서 물으시면
소혜란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시면
주님의 마음 이라고
대답할래요
은혜가 무어냐고 물으시면
주님의 십자가 라고
대답할래요
구원이 무어냐고 물으시면
주님주신 선물 이라고
대답할래요
기도가 무어냐고 물으시면
내 영혼 고백 이라고
대답할래요
찬양이 무어냐고 물으시면
내 영혼 기쁨 이라고
대답할래요
성령이 무어냐고 물으시면
내 영혼 기쁨 이라고
대답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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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주님은 나의 등불
소혜란
막막한 어둠 속에도
주님이 찾아 오셔서
주님의 빛 가운데
내가 서 있습니다
화려한 빛 비추어도
주님이 아니 계시면
암흑 속에 갈길 몰라
나는 헤매 입니다
주님이 존재하심에
사막 같은 나의 심령에
주님의 꽃 피우고
향기로 스며듭니다
어둠 속을 혼자 걸어가도
에벤에셀 나의주님
나의 발길 인도하시는
주님이 나의 등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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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행복의 울타리
소혜란
행복이란 울타리의 주인은
나의 아버지 하나님.
울타리안에서 편안할수 있어요.
바람이 몹시 불어와도
비가 계속 내려와도
울타리가 있어서
든든합니다.
울타리 안에서 꽃이 핍니다.
나뭇잎이 춤을 춥니다.
꽃과 나무 사이에서
나는 주님께 기도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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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