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부안21도의원엔 조병서씨 영예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안군수재선거에서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부안군내 총 40개 투표소에서 총유권자 50,995명 중 36,792명(투표율 72.14%)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후보가 17,168표를 얻어 14,240표를 얻은 2위 무소속 김종규 후보를 2,928표 차로 앞서 당선됐다.
후보단일화로 인한 최규환 후보의 사퇴로 투표율이 낮을 거라는 당초 전망과는 달리 지난 선거보다 오히려 투표율이 높았으며, 김호수 후보는 개표초반부터 김종규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김호수 군수 당선자는 20일 오전 10시 부안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군정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안군수 선거 후보자별 득표현황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17,168표(48.73%) 한나라당 강수원 986표(2.79%) 민주당 이강봉 1,890표(5.36%) 무소속 김종규 14,240표(40.42%) 무소속 이석기 944표(2.67%) 무효투표수 1,564 |
한편, 김선곤 전 의원의 사퇴로 치러진 도의원 보궐선거(부안군제2선거구)는 총유권자 23,800명 중 16,996명이 투표에 참여해 50.77%를 얻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조병서 후보가 34.49%를 얻은 2위 무소속의 김종성 후보를 16.28P차 앞서 당선됐다.
도의원 선거 후보자별 득표현황
대통합민주신당 조병서 8,333표(50.77%) 민주당 정구모 2,419표(14.73%) 무소속 김종성 5,661표(34.49%) 무효투표수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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