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째 글쓰다가 계속 오류나서 정말 허탈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짧게 쓰겠습니다.
이동에 있는 '갓바위 산골 순두부 보쌈" 갔었습니다.
생긴지 오래 되지 않는것 같았는데..
테이블과 바닥이 좀 지저분했습니다.
물론 좀 늦은 시간이 저녁 9시경에 갔었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암튼..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 불친절했습니다.
물 달라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한참한참 있다가 갔다줬습니다.
물잔이랑 물수건에 고춧가루 양념이 막 묻어서 다시 갖다달라고 했더니... 역시나 싫은 기색이 ...
보쌈도 엄청 질겼습니다.
힘줄도 씹을수가 없을 정도였고 기름도 많고..
엄청 퍽퍽하고..
왠만하면 음식 타박 안하고 먹는 편인데... 짜증났습니다.
친구는 순두부를 먹었는데..
별로 였습니다.
보쌈김치랑 다른 밑반찬들은 욕 안하겠습니다.
제 생일이라고 친구가 멀리서 와서 일부러 데리고 간 건데 정말 미안했습니다.
그냥 왠만하면 이 집 안 가셨으면 해서...
맨날 다른 분들 글 보면서 정보를 얻었는데 ..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제서야 겨우 조그만 글을...
첫댓글 저도 동감..~~~ 저녁시간에 갔는데 서빙이 바쁘면 사람을 더 뽑던가..~~ 여튼 맛보다 친절도가 엉망이었습니다.
저도 물 달라고 달라고해도 안줘서 ; 제가 서빙해 마셨답니다 ^^ ;; 한시간동안 멀뚱히 앉아있써도 밑반찬도 안가져다주고... 기껏 나온 음식은 수세미랑 이물질 나오고.. 보쌈 양은 다른곳에 절반도 안되고 -_- 손님한테 반말도 거리낌없이 하시고(상당히 마음 상했씀;)
참다못한 어른들이 나서니깐 그때서야 사장님이 와서 사과하시는데 ; 뭐 달라지는것도 없고 aa 서비스도 준대놓고 주지도 않았써요 ㅠ 어떤 분들은 기다리다 짜증내며 나가고.. 가뜩이나 요즘 이동에 보쌈집도 많이생겼는데.. 차라리 맞은편 장마당이나 신촌보쌈이 훨씬 좋았써요 ...
난 해도동에 꽃돼지 보쌈에 엄청 실망했는데....놀부보쌈이나 원할머니 보쌈 같은데 가면 보쌈용 김치나 그런게 나오는데, 꽃돼지는 오로지 상추나 깻잎에만 싸먹고...돼지고기도 비린내가 좀 많이나고...암튼 그 이후로 꽃돼지는 절대 안가염....
오광장쪽에 놀부보쌈도 별로던데요..
이래서 정보가 필요한거라니까요...글 올려주셔서 감싸해요..아니면 그 집 갔었을수도 있을터인데...원할머니보쌈이나 신촌보쌈이 요즘 뜨더군요..좀비님두 카페에서 검증된 곳으로 가셔요..좋은날 기분상하셨겠어요..늦었지만 생일추카드려요..^^ 주말 맛난 음식드시고 행복해지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동감...서비스도 불친절하고 맛도 아마 보쌈집 중에 젤로 별로입니다
저두 한번 가보고 난후론 절대 안갑니다
여기가 서울증권 아래, 마루 옆에 있는것 맞나요?
애플님 생일축하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맨날 정보 얻어가기만 하고 도움은 못 드렸는데 여러분들 말씀 덕분에 용기가 생깁니당. 그리고 론요님, 이 보쌈집은 이동에 있는 건데요 근처에 증권사는 못 본것 같은데요..죄송합니다 확실한 위치를 말씀드리지 못해서..
저도 고기양과 불친절에 무척 실망했습니다..
장성동의 놀부 보쌈 맛있더군요..그런데 27,000원에 비하면 양이 너무 적어요..오천에서 30,000원짜리 탐나족발 모듬 시키면 족발에 보쌈에 통닭 한마리에 소주에 메밀국수까지 푸짐하던데..너무 많아서...두번에 나눠서 먹었죠..맛은 먹을만 하구요..ㅋ
비추에 한표 던집니다. 돈주고 먹는데.. 기분상해서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밥먹는내내 얼굴만 붉혔답니다.......
상도동에 잇는 신사동 왕족발 괜찬던데요~ 여긴 보쌈김치가 맛있어요~ 직접담그신다고 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