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3 - 회상(산울림)1982年
첫댓글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땐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걸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거지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은 너무아팠네이미 그대 돌아 서 있는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간 주 중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은 너무아팠네이미 그대 돌아 서 있는걸혼자 어쩔수 없었지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첫댓글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땐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은 너무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 서 있는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 간 주 중 -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은 너무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 서 있는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