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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문법 알고리즘 P49
표준발음법 제5항 중 조사 ’의’ 발음 질문
다만 4. 를보면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도 발음을 허용한다고 되어있는데요. 그중 단어 ‘협의’에 관한 질문입니다.
의문점 1.
’협의’ 단어의 발음을 단순히 첫음절 이외이기에 [ㅢ or ㅣ]로 발음된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즉 ‘다만 4’만 적용된 변화임
의문점 2.
아니면
‘협의’의 ‘협’의 종성 ‘ㅂ’이 연음 [혀븨]가 됨
-> [혀븨]가 되어 ‘ㅢ’가 자음을 첫소리로 갖게 됨
-> ‘다만 3’에 따라 ‘ㅢ’가 [ㅣ]로 발음되어 [혀비]로 읽어야 함 하지만 첫음절이 아니므로 ‘다만 4’가 동시 적용됨
-> 다만 4에 따라 [혀비]와 [혀븨] 모두 허용
-> 즉 ‘다만 3’과 ‘다만 4’가 모두 적용된 변화임
이렇게 이해하는 게 맞나요?
첫댓글 국립국어원 조항 해설 첨부 >
‘협의’의 경우 받침 ‘ㅂ’이 초성으로 이동하면 [혀븨]가 되어 ‘다만 3’과 비슷해지지만
원래 표기는 ‘협의’이므로 ‘다만 3’과 달리 표준 발음상의 원칙은 [혀븨]이고 [혀비]도 허용한다.
그냥 연음되서 자음 첫소리가 아니라 ‘다만 4’에 따른 발음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