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방송] m.net 스타앨범(이승환)

'스타앨범' 문자방송 - 12세 이용가 ★경고 : 전쟁, 마마 보다도 무섭고... 백신도 없다는 '환장 바이러스'에 감염 될수 있으니 조심하세염... 지난 1월 23일 재방송한 m.net '영구보존 스타앨범 이승환편'입니다. 환장병에 걸린 이사늙 식구중 못보신 분들이 많은듯 하여 할일 없는 공간이가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에궁... 빨리 정신차리고 공부 해야 하는데...) ※ 읽으실때 주의점 : 승환님의 말투중 . "어....." , "음...." , "그런.... " 등의 특유의 얼버부리며 얼렁뚱땅 대충 넘어가는 말투가 너무 많이 나와서 받아 적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런 환님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승환님의 인터뷰내용을 읽어주세요. 환님의 세심한 말투까지 놓치지 않고 옮겼으니, 환님이 직접 말하고 있는것을 듣고 있다고 상상하시며 들으면 더욱 실감나실 것입니다. ----------------------------------------------------------------- 6집앨범의 승환님 사진이 몇개가 벽에 걸려있는 가상의 3D 공간에서 이기상이란 남자가 진행을 합니다... 이기상(진행자) : 그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한 젊은이에 불과 하였습니다. 어느날 그 청년이 아버지를 향해서 소리를 칩니다. "아버지 앨범 한장만 만들어 주세요... 실패하면 당장 그만두고 앞으론 열심히 공부만 하겠습니다. 딱! 한번만 기회를 주십쇼..." 24살의 청년 이승환 그는 이때를 계기로 자신의 앨범을 만들게 되었고 10년이 지난 지금 꿈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불리우는 드림 팩토리의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어떤 확신이 그를 또는 그의 아버지를 설득할수 있었던 것일까요... 또, 이승환의 어떠함이 발라드의 황제라는 그의 타이틀을 10년 간이나 유지 시킨 것일까요... 화면이 바뀌며 광고가 나옵니다. 광고 11편이 나오네염... (우씨... 많이도 나온다...) 다시 화면이 바뀌고... 이기상 : 영구보존 스타앨범을 스타의 화려함만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한순간 왔다가 한순간 사라지는 반짝스타의 허망함을 추구하지도 않습니다. dance건 rock이건 어떤 형태의 음악이건 스스로의 재능을 갖고 닦아 나가는 사람을 어느만큼 신간이 흐른다음에 사람들에게 하여금 험난한 가요계에도 장인정신이 있음을 입증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런 뮤지션들을 모아서 타임캡슐에 이렇게 담아 놓고 싶은 마음으로 영구보존 스타앨범이 만들어 졌습니다. 자 그렇다면 그 많은 가수들 가운데서 왜 이승환일까요... 왜 이승환이라는 사람이 영구보존 되어야 하는 것일 까요... 그 해답의 열쇠를 여러분고 함께 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린날도 지워질 날도 (94년 9월 The Magical Dream Concert) 공연실황이 나오고... one! two! one two three four ~! 우후.. 우후... 라일라~~~ 라일라~~~ 라릴라~ 라라릴라~~ <His Discography> 이승환의 각각의 앨범들의 영상이 나오고.... ☞ 1990년 데뷔앨범 'BC 603' 남정호(BC603 베이시스트) : 승환형을 처음 봤을때 "참... 가냘픈 몸매에 노래를 참 잘하는 가수구나..."라고 느꼈어요. 승환형은 할일이 너무 없었데요... 그래서 공연을 시작하기로 했었데요... 너무나 웃긴 발상이었어요. 그래서 만든 그룹이 BC603이고 그 그룹은 철도 없었고 장난끼로 뭉쳐진 그런 그룹이었어요... ☞ 1991년 두번째 앨범 'ALWAYS' 오태호(작곡가) : 어... 저는 86~7년 쯤으로 기억되는데요... 어.. 모음악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이승환씨랑 친해진것은 제가 인사를 잘하고 또... 기타를 잘 친다는 몇가지 이유때문에 같이... 지금껏 음악생활을 같이 하고 그 한창 무명시절 당시에 음... 그... 우리가 서로 어떤 위치가 돼면은 앨범을 같이 제작해 보자고 했었어요... ☞ 1992년 오태호와의 듀엣앨범 '이오공감' ☞ 1993년 세번째 앨범 'MY STORY' ☞ 1995년 네번째 앨범 'HUMAN' ☞ 1997 다섯번째 앨범 'CYCLE' 붉은낙타 배경음악이 깔리고... 승환님의 안내로 1997 드림팩토리 공장으로.... (드림팩토리의 여기저기를 승환님께서 안내해 주네요...) 다시 3D 가상공간으로 바뀌고.. 이기상 : 여러분이 모두 알고 계신 것 처럼 가수 이승환의 시작은 참으로 미약 했습니다. 음악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운적도 없었고, 그렇다고 엄청난 재력을 가진 매니저가 그의 성공을 보장하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1년 내내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고도 가요 프로듀서들 앞에서 당당할수 잇는 음악성... 스스로 저지르고, 또 스스로 감당해내는 책임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맞아떨어져야만 하는 완벽주의... 결국 이승환이 가진 재산은 자기몸 하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그러면서도 그는 스스로를 늦추지 않았죠... 노래만 하는 가수에서 작사와 작곡을 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또 앨범의 색깔과 느낌을 넣는 프로듀서로서의 변신... 이승환의 새로운 앨범을 접할때 마다 진정한 음악인의 위치로 업그래이드 하고 있는 느낌을 우리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net을 통해 여러분도 알고 계시 겠지만은...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는 이승환의 6번째 앨범이 3월 3일 발매가 됩니다. 새앨범 홍보 CF (Directed by 차은택)가 나오고 밑에 자막이 지나갑니다. (자막...) 무려 2년 2개월만에 발표된 여섯번째 앨범 'The War In Life'는 무려 1100시간의 녹음시간을 거쳐 23곡을 녹음한뒤 16곡만을 수록 하였으며 유희열, MGR, 윤상, 지누 등... 그의 '패밀리'와 김진표, 김세창, Bobby, 대만의 국보급 '이호'연주자 온금룡등이 세션으로 참여. <이승환 인터뷰> 군밤장수 같은 모자를 푹... 덮어쓰고 앞머리를 길게 늘여뜨려 검은색 폴라티와 회색 후드티를 입고 나왔어요... 너무 귀여워요...^^ ☆ 새 앨범 개요... ☞ 어... 앨범 타이틀은 'The War In Life' 라구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삶의 전쟁 이런 뜻도 있겠지만 삶의 고비라는 뜻으로 쓰여진 그런 타이틀 입니다. 어... 이 타이틀이 의미 하듯이 ... 제가... 살아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삶의 질곡들과 그... 제 삶을 반출하는 그런 앨범이 되겠습니다. ☆ 새앨범의 성격... ☞ 어... 정상과 비정상으로 앨범을 나누게 되었는데요. 정상면에는 제가 여태까지 추구 했다기 보다는... 해 왔던 음악들... 그리고 대중들이 저에게 갖고 있는 기대에 부응하는 그런... 발라드를 비롯해서. 어...이승환 다운 음악들을 수록 했구요... 비정상면도 역시 저다운 음악이긴 하지만, 어... 아무래도 사람... 들이 생각하지 않는 락이라던지 좀더 파격적이고 도전적인... 공격적인 곡들을 많이 실었구요... 때로는 너무 유치하고 장난스러운 음악들도 비정상에 실었습니다. ☆ 타이틀 곡...? ☞ 타이틀곡은 '그대는 모릅니다' 곡 인데요... 전형적인 제 스타일의 발라드라고 할수 있어요. 5집때 '가족'이라는 곡을 통해서 제가 삭히는 창법이며, 절제된 슬픔을 강조하였다고 얘기 해서 대중들에게도 그리 큰 호응을 받지 못했던것 같아서, 이번에는 사실... 굉장히 공식적... 대중들이 좋아하는 공식데로 만들었다고 제 자신은 생각하는데... 뭐... 지를 곳은 질러주고, 그리고 울어라 하는 곳은 울어주고....어... 그래서 굉장히 대중적인 그런 곡인 것 같구요... ☆ 앨범 제목이 왜 'The War In Life' ? ☞ 제 인생에 있어서의 삶의 고비는 뭐... 굳이 꼽으라 한다면... 93년도 쯤이 될것 같고 그 이후로 사실은 인간적으로, 음악적으로나 많이 성숙했기 때문에 그것은 고비 였지만... 결국 저에게는 기외였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 생각엔... 93년 고비=모친상+사랑하는 그녀와의 이별) 그런 고비들을 지혜롭게,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The War In Life'라는 제목을 지었어요. 암울하지 않은 희망적인 메세지를 이번 앨범에 담고 싶었거든요... 6집 CF가 나오고 자막이 흘러 나옵니다. (자막...) 평소 뮤직비디오에 관심을 기울여온 그 답게 새앨범 발매 한달 전부터 극장과 시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 새앨범 CF 역시, 빼어난 영상미로 화제가 되었으며, 차은택 감독과 오는 3월 9일 촬영하는 새앨범 타이틀곡 '그대는 모릅니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를 모음. ☆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관... ☞ 어.. 뮤직비디오... 일단 제가 드림팩토리에서 제작되는 뮤직비디오들은... 일단 다른 뮤직비디오들과는 차별되어야 한다는게 가장 큰 줄기가 되겠어요... 어... 차은택 감독이라고... 음... 계속 그 친구와 하고 있는데... 사실 많이 찾지 않는 뮤직 비디오 감독이에요... 그래서 훌륭하신 뮤직비디오 감독들이 있지만.... ( 이때 '침묵의 기록' 뮤비 촬영현장이 나오고...) 어... 저는 다른 줄거리들과 다른 영상과, 다른 아이디어들을 넣고 싶었기 때문에... 음... 그... 차감독을 계속 쓰게되는 이유 중에 하나고... 그리고 음... 일단은 .... 그... 같은 얘기겠지만 아이디어 겠죠.. 뭐... 아이디어가 얼만큼 기발하며... 앞서나가며... 그리고 우리의 기술적인 문제로 가능한 그런 아이디어를 내서 극대화 시킬 수 있는가... 라는 점을 가장 꼽고 싶습니다. 다시 3D 가상공간으로 이동... 이기상 : 음악은 귀로 듣는 것이다. 자... 이 말에 여러분들을 전적으로 공감을 하십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990년대... 듣는 음악은 더이상 생명력은 갖지 못한다고 하겠습니다. 텔레비전과 함께 정신적인, 육체적인 성장을 해온 70년대 이후 세대들이 우리사회의 문화 주류를 이루고 있거든요... 그로 인해서 음악도 듣는 음악이 아니라 보는 음악으로 그 장르를 달리 했다는 것입니다. 뮤직비디오의 출현은 '음악은 듣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유혹으로 다가 왔고, 그 가장 성공의 자리에 서 있던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이승환 이었습니다. < 이승환 Videography > 각각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고 그에 따른 승환님의 설명이 있습니다. ☆ 슬픔에 관하여 (2집) 감독: ? ☞ 공중파 TV에서 예전에 그런... 가요비디오라고 해서 그런... 그... 1주일에 몇개씩 그런... 뮤직비디오들을 마구잡이로 양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보면은... 조잡하게 이를데 없죠. 챙피한 뮤직비디오중 하나죠... ☆ 제리제리고고 (더 클래식) 감독: 고현수 ☞ 그 다음 뮤직비디오가 인제... 저희들이 본격적으로 이제... 투자해서 만든 '제리제리고고'가 있어요... 그때는 한창 주가를 높이던 고현수 감독님이... 뮤직비디오를 같이 해 주셨는데, 이미 그때.. 그 팀내에 홍종오 감독님이 편집기사로 일하고 계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홍종오 감독님의... 어떤... 그런... 그 아이디어가 더 돋보이는 그런 편집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보시면 아마... 피아노에서 불이나는 것이 보이시고 피아노에서 미끄럼틀 타는 것이 보이실 텐데... 그런것도 다 합성을 했던 그런 기억이 남네요... ☆ 천일동안(4집) 감독: 정아미 ☞ 정아미 감독하고 처음 같이 했던 작품이었는데요... 아... 정아미씨는 여자분이라서 굉장히 섬세하고, 제 뮤직비디오로서는 처음으로 제가 찍었던...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찍었던것 같아요... 그런게 기억에 남고... 꾀 오래 찍으면서 그 스탭들과도 굉장히 친해져서.. 어... 허물없이 지냈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 다음에 나왔던.... ☆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4집) 감독 : 정아미 ☞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뮤직비디오는 제가 굉장히 연기를 못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그러니까...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던... 그래서... 어... 제가 뮤직비디오 중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코믹하게 나올수 있었던 뮤직비디오 였던것 같아요. ☆ 다만 (4집) 감독: 정아미 ☞ 그 다음에 찍었던 뮤직비디오는 '다만'이라는 뮤직비디오 입니다. 음... 탈랜트 김남주씨가 나왔던 뮤직비디오 였는데요... 드라마와 공연장면을... 음... 역어서 이렇게 만든 뮤직비디오였어요...흐흐... 뭐.. 잘됐다...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게 할 수는 없었던... 그런 상황이었던것 같아요... 음... ☆ 가족(5집) 감독: 하홍 ☞ 그리고... 그다음에 '가족'이라는 노래에서는 하홍감독님이라는 분과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뮤직비디오는 예전에 그... 015B의 콩깍지 뮤직비디오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굉장시 사이버틱한 뮤직비디오를 많이 찍으셨어요. 그래서 그런면에 감동을 받긴했으나 '가족'이라는 테마 때문에, 어... 유럽형 흑백영화같은... 어... 그런... 그... 화면을 택했죠... 그래서 그 분께 굉장히 아주 진지하고 깊이 있는 영상으로 그해 m.net 좋은 뮤직비디오상과 더불어 mtv 아시아 뷰어스초이스에서 한국 대표로 나갔던... 그런 의미 심장한 아주 뜻 깊은 뮤직비디오로 기억 되구요... ☆ 애원 (5집) 감독: 차은택 ☞ 그 다음.. 작품부터는 차은택 감독이라는 제 고등학고 후배인데요... 그 친구와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애원'뮤직비디오를 찍게 되었는데요... 귀신소동으로 뭐... 굉장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런... 귀신소동 때문에 차감독과 그런... 정이 더 깊어졌던것 같아요... 어려울때 같이 고생했던 그런... 친구라 어... 그래서 그다음에 만들었던 작품이 공연장면만을 모아 만든 그런... 어... 뮤직비디오 인데요... ☆ 붉은낙타 (5집) 감독 : 차은택 ☞ 약 5군데의 공연을 찍어서 편집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 촬영감독에 제 고등학고 동기인... 어언일 감독이었구... 그래서... 어... 제 고등학교 동기들이 다 쿵짝했던 그런 뮤빅비디오였는데.. 너무 욕심을 많이 부렸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너무 많은 화면을 짧은 시간내 보여 주고 싶었던 제 욕심이... 어... 차감독에게는 굉장히 좀... 부담이 되서... 너무 빠른 장면 전환으로 인해서... 이렇게 좀... 산만한 뮤비가 됐다구 생각하구요... ☆ 침묵의 기록 (His Ballad) 감독: 차은택 ☞ 발라드 모음집 중에서는... 어... '침묵의 기록'을 찍게 되었는데요 어...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많이 투자를 했던... 그런... 뮤직비디오 였어요. 하지만 이미지로만 연결을 하다 보니깐... 어... 굉장히 ... 그... 부담이 컷어요. 한편으로... 뭐... 어떤... 또... 개인적인 전환점이 될수 있었던 뮤직비디오 였어요. ☆ 콘서트 관... ☞ 어.. 저는 공연활동을 위주로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 공연만이 살길이죠... 어... 그래서... 그... 지지자들을 얻기 위해서는 가장확실한 방법은 무조건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거라 생각해요...어... 3시간 동안 노래만 들려줘서도 안되고... 또 보여주는 것에 치중해서 ... 어... 막... 유치해지면 안될것 같아요... 그래서... 지미있게... 약간의 감동이 살아있는 그런 라이브이어야 생각합니다. 이기상 : 어찌보면 첨 척박하기만 했던 우리나라의 라이브 공연문화... 무대는 요란히 돌아가고 하지만 객석과 무대가 별개로 여겨지던 그런 시절... 이승환의 라이브공연은 재미없는 소극장공연을 가장 확실하게 변모시킨 주인공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객석의 움직임 하나하나 까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또 공연에 관한 것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확인하고 점검하며 또 수정하는 그만의 완벽주의... 자... 이승환이 '승환님'이란 이름으로 추앙 받는 이유 그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이 아닐까요? ☆ 라이브 황제의 공연 KNOW-HOW? ☞ 예전에는 환장을 하고 뒤집어지게 만드는것이 어... 능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어... 하지만 그것이 너무 그러기위해서는 자극적인 것이 필요했고 자극적이다 보니깐... 그 당시... 예전만해도 우리나라 공연문화가 아직 성숙되지 않을 때여서... 질서를 지키는데 아주 위급한 상황으로 까지 몰고 갔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좀 나이도 들고... 이제는 뭐... 알아서들 스탠딩콘서트 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뭐... 음... 이제는... 딱히...뭐... 뒤집어 지게 하는 뭔가 있다던지... 환장하게 하는 뭐가 있다던지... 그런것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요... 이제 어느 정도 그... 성숙된 관객의식이 있으니깐... 오히려 음악적인 면에 더 치중해서 음악적으로 이를 섹션하면 더 멋있지 않을까... 어... 이런 소리를 내면 사람들이 더 감동을 받지 않을까... 어... 어런것에 더 치중하게 되는것 같아요... 천일동안 (97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공연실황이 나옵니다... 다시 3D가상공간으로... 이기상 : 자... 여러분 이게 뭔지 아십니까? (손에 nnn을 2권들고) 이 책은 드림팩토리에서 부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묵과지 nnn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승환이란 가수가 그의 측근들에게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느냐는 것을 충분히 느낄수가 있습니다. 직원 한사람 한사람까지 다독이고 추스리는 인간됨... 음악을 위해서라면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작자로서 끝까지 책임을 질수 있는 그의 의리... 그래서 그의 주위에는 '이승환 사단'으로 불리우는 비슷한 사람들이 늘어서 있는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타칭 '이승환 사단'에 대해... ☞ 제가 음악자라고 재밌는 사람들을 좋아하다 보니까... 제가 그네들의 부류에 속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네들 또한 제 부류에 속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뭐... 대표적인 경우는... 음... 015B쪽 친구들이 있겠죠. 윤종씨라던지 정석원씨라던지... 이장우씨, 장호일씨 등이 있겠구요. 어... 그런 연유로 또 친하게 된 친구가 유희열씨였어요. 유희열씨가 이장우씨 음반을 준비하면서 그때 알게 되서 친하게 됐고 유희열씨 소개로 지누를 알게 됐고 어... 그밖에 여러 뮤지션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어... 뭐... 제가 객석에 있는 분들이라고 본다면... 클래식의 김광일씨, 박영준씨... 클래식의 두 사람이 너무너무 고마웠었어요... 그런... 93년도에 제가 그...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며 고비일때 저에게 해준 따뜻한 온정과... 정말... 배품으로 해서 너무너무 고마워서 뭐... 음반을 같이 해보자라고... 제가 먼저 제의를 해서... 어... 했던 음반 이었구요... (화면에 지누의 얼굴과 음반이 나오면서... ) 지누 음반 같은 경우는 본격적으로 제작을 하고 싶어 했던 것이죠... 데모테잎을 듣고 느낌이 좋아서... (다시 화면에 자막이 나오며... 잠시떴다 그러나... 지누은퇴 발표... 그리고 이소은 뮤비가 나옵니다.) 이소은양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원래 윤상씨가 제작자였다가... 어... 중간에 제가 바뀌었던 경우 였어요...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 제작자 이승환은?... ☞ 음... 제가 제작했던 가수들에게 막무가내로 하는 말 중에 하나는... "뜨고 지는건 니 팔자다... 으하하하~ 음반은 너 마음대로 만들었으니... 니가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 왔으니... 그 다음은 니 운명 맡겨야 하지 않느냐..." (<-- 환님 특유의 말투와 웃음소리를 생각하세요) 라고 할 정도로 홍보에는... 사실 소질이 없습니다. 어... 제작자를... 뭐... 그렇... 음... 하여튼... 동전의 양면으로 볼때는... 앞은 괜찮고 뒤로는 너무 꽝인... 그렇게 아시면 되겠네요. 붉은낙타 (97.12.24 크리스마스 콘서트) 실황이 나오고... 퍼렇게~ 온통다... 멍...이든... 억지스런 온갖 기대와... 뒤틀려진... 희망들을... 품고살더...언....내...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20대~ 다시 3D 가상공간으로... 이기상 : 우리시대 최고의 어린왕자... 이승환을 영구보존 하면서 저는 너무 바보스런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역시 세상에 공짜란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이죠... 이승환이라는 사람이 열정적인 각오로 10년이라는 시간을 음악과 함께 보내지 않았더라면... 평범한 직장에서 '9 to 5' 의 일상을 흥쾌히 했더라면... 자... 오늘 우리가 눈과 귀로 그의 환상적인 음악을 경험할수 있었을 까요? 가수로서 벌어들인 돈과 명성을 고스란히 재투자하는 그의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 모두는 꿈의 공장에서 막 생산된 성능좋은 음악들을 만날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 오늘 이시간 영구보존된 이승환을 만나면서 진정한 가수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당부 뮤직비디오가 나오네요..... 머지않...아~ 그...대와~~ ------------------------------------------ directed by bluespace --- 재밌게 보셨나요? 오타와 맞춤법이 틀린게 있어도... 이쁘게 봐주세요 *^^* 에궁...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