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타선 보면 왜 저 순위에 있나 싶어요.
팀 타율 자체가 리그 2위...
윤동희 선수가 7번 치고 황성빈 전준우 선수가 벤치에서 시작하기도 하거든요.
포수가 좀 약한데 유강남 선수가 제 자리에 있었음 2할4푼에 두자릿 수 홈런은 쳐줬을테고...
결국 투수력의 문제로 올 시즌 승수를 못 쌓았던 건데
사실 그간 하위권에 있으면서 좋은 신인 꽤 모았잖아요.
내년에 그 부분만 잘 되면 삼성처럼 반전 일으킬 겨 같습니다.
양상문 코치가 롯데로 못 갔던 부분이 아쉽겠네요.
우리도 호불호가 있던 지도자긴 하지만 그건 감독이었을 때 얘기고...
투코로서 양상문 코치는 현존 최고중 하나잖아요.
우리랑도 과거 감독이었던 문제와 염감독님과 나이 문제가 좀 있어서 투코로는 연이 안 되는 거였고
그래서 한화의 김경문 감독이 품은건데 가자마자 투수들 변하는 거 보면 확실히 능력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한화도 내년은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내년에 그닥 좋아질 요소가 없다는 거...
딱히 전역 선수도 없고 전역해도 즉시 전력은 아닌...
고우석 선수는 제발 내년까진 거기서 눈치밥 먹더라도 몸 만들었음 좋겠구요 ㅜㅜ
첫댓글 롯데는 수비가 전구단중 최하위를 다툰다는게 문제죠
항상 결정적인순간 스스로 자멸함
수비는 1~2년안에 확 좋아지기힘들기에 전 내년에도 롯데 포시진출은 좀 힘들다고보는쪽
그 생각 안 한 건 아닌데 감독이 전과는 다르잖아요.
두산 왕조 시절 강력한 수비를 만들었던 김태형 감독 입니다.
내년이면 롯데와도 2년차라 뭔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ΗⓦΛⓡΛnG▶일규 확실히 김태형이면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시킬지도 모르겠네요
맞습니다
롯데는 수비가~~
아니올시다 입니다
저는 야구가 감독이 중요치 않다고 보는 입장인데...
그 레벨이 김태형 김경문 감독쯤 되면 얘기가 달라져서요.
내년이면 롯데와 한화도 해당 감독과 2년차네요 ㅎ
롯데는 항상 그런 분위기이긴 했는데... 내년에 김태형이 롯데를 어떻게 바꿀련지? 내년에는 위에서 엘롯기 가나요~~?? ㅎㅎㅎ
롯데는 지역특성상 이동간 거리가 멀어서 피로가 누적된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부산과 가까운 엔씨구단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단버스도 최신형에 원정경기시 호텔을 선수 개인당 1인실을 쓰게 했다던대 그러한 경기외적인 요소도 성적에 많이 반영 될겁니다.
제가 보기엔 김태형감독은 카리스마가 있긴 한데 두산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았기도했고
잘 버무리는 능력이 좋았다고 표현하고싶내요. 롯데에도 좋은 선수가 몇몇 있긴하나
두산에 비교하면 최고 쉐프(?)의 능력만으로는 일등급요리를 내놓기엔 역부족인듯해요.. 선수들이 못따라옴
그리고 고우석은 진짜 보기에 짠하기도하고...괜히 가서 고생한다 생각하기도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기 꿈을 이루고자 간건데 이왕간거 잘좀하지...하는 맘인데...
들리는 소리는 삽질하고있다는 소리만 들리고 아무쪼록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선진야구를 배워오는데 만족해야할지
참...난감하내요~~ 돌아오면 불펜 교통정리가 어케될까하고~~ㅎㅎ
아... 고우석 선수는 제발 1년만 더 고생하고 와줬음 하네요.
당장 내년에 오면 또 털릴 것 같아요 ㅜㅜ
그래도 롯데를 강팀으로 분류 하는 해설위원이나 야구팬은 매우 드물듯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취미로 야구 보는 팬이니까요 ㅋ